안녕하세요 의경으로 복무를 마치셨거나 혹은 의경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분들!

이러저러하여 제 나이 이제 군입대를 앞두고 있구 3월 말에  현역 날짜까지 (육군) 받아 놓은 상태입니다.


누구나 마음의 부담을 안고서 입대를 하시겠지만, 전 정기적으로 일주일에 1번씩 심리상담을 받고있는 \'마음이 요동치는\'

꽤나 지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청년입니다 -_-;

조금 부실한 몸으로 입대를 함으로서 상담과의 만남을 전면 끊어 버리는데에 사실 굉장히 겁도 나고 자신이 없습니다..

이런저런 골머리를 썩으며 있던 찰나 누군가..

\'의경하면 순찰(?)돌면서 피씨방 가서 놀다오거나, 집에 가서 밥먹고 온다더라!\'

라는 미심쩍은 말을 슬쩍 흘리더군요;


이 한 마디가 조금 속되게 보일지라도 저런 시간에 약간의 짬을 내서 상담을 받을수만 있다면...!

하는 마음이 들게 했고,

의경생활이란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이제 막 의경생활의 기상부터 점호까지 하나 하나 정보를 짜맞춰 가고

있는 저로선, 저보다 현실을 많이 알고계시는 여러분들의 의견이 필요할 따름입니다;




[규칙적이고 정기적이진 않아도 되지만 한달에 4번 정도 공식적,비공식적 외출이나 외박을 의경이 할 수 있는것인가요?]



조금 터무니 없어보이고
힘들게 복무하시는 의경분들의 심기를 건들수 있지만
걱정하고 있는 미래에 계획을 세워보고자 하는 의도로 적은 글입니다;
언짢아 하지 말아주세요,
의경생활을 허술하게 보고 질문하는건 결코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