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코리아(대표 조영빈)는 28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성균관대(총장 정규상), 솔리드이엔지(대표 김형구)와 자동차용 고무·폴리머 소재 분야 연구·기술 개발·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쏘시스템코리아는 고무, 폴리머 산업분야의 발전을 위해 성균관대학교, 솔리드이엔지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또 장기적인 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양성도 지원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차용 고무 및 폴리머 소재 분야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고무 및 폴리머 컴파운딩 및 해석, 설계 융합연구를 통한 솔루션 패키지 공동 개발, 산학협력 연구 및 학술 활동의 공동 수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전문가 교류, 성균관대 3D 프린팅 하이브 센터와 협력, 향후, 선진 제조 혁신 센터 설립 및 운영에 공동 참여 등이다. 

송성진 성균관대 공과대학장은 "3D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성균관대 학생들에게 더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을 선도해 나갈 글로벌 인재를 배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다쏘시스템은 지금까지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총 86만명 이상의 3D 전문가를 배출하는데 기여해 왔다"면서 "제조업의 중요한 축인 고무 및 폴리머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dt.co.kr

다쏘시스템코리아는 28일 서울 성균관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성균관대, 솔리드이엔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