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전일이다.

알바하다가 친해진 동갑내기 녀석이 잇었는데 그녀석과 퇴근후 있었던일이다.

근데 그녀석이 지학교 끝나고 피시방 가자고 해서 피시방가서 스타 한판 때리고 위닝일레븐을 햇엇음

녀석은 원래 여성적인 취미로 인해 나한테 다 진거야

그녀석이 나한테 아잉 몰라..이게 뭐야 어휴 나 삐졌덩

이지랄떨엇음

그러고나서 나한테 고기 먹으러 가자고햇음

반반 가격 계산했던걸로 기억

문제는 녀석이 소주도 먹자해서 어찌어찌해서 많이 먹엇는데

난 별로 안먹엇고 취하지도 않앗는데 십새끼가 피곤하니까 자기네학교 기숙사로 오라함

난 좀 이상했지만 기숙사면 룸메이트 잇으니까 이상한짓은 안한걸로 생각하고 갓다

지가 샤워하고 온다고해서 난 티비나 보고 시간때움

근데 시발 자꾸 안아달라고 그래서 난 남자랑 안는거 안한다니까 강제로 날 안아버리더라

와시발 그순간 난 좃됐다싶어서 소리질럿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로 미친새끼가 내 귀를 깨물기 시작 너무 무서워서 제발 살려달라고 소리 더 질럿음

그랬더니 옆방 형님들이 와서 제재하기 시작.....

진심 지금도 너무 끔찍하고 혀놀림이 너무 소름끼쳐서 미칠거 같다..와시발..

진짜 너무 굴욕감 느끼고 그때이후로 남자가 악수만해도 깜짝깜짝 놀람

알바는 다음날 바로 그만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