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정이 기분 좋아 보였어ㅎㅎㅎㅎ
중간 번호고 찍덕들 땜에 잘 안보여서 그냥 싸인 받고 가야지 했는데 중간에 앞으로 자리 옮기라해서 나름 괜찮았음ㅎㅎ
그런데 미리 공지 안하고 싸인받고 바로 나가라한건 좀 그랬고 그래서 눈치싸움했음
그래도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더 이뻐지고 인형이었어ㅠㅠㅠ

: 안녕하세요~(배꼽인사)
3 : 오랜만이야ㅎㅎ
: 오!! 알아봐 주시는 것만으로 기분 좋아요ㅋㅋㅋ 안 본사이에 더 이뻐졌어요
3 : 무슨소리야 (얼굴 만지면서) 살 너무 쪘어ㅠㅠㅠ
: 에이~ 아니에요ㅎㅎ 너무 이뻐요
3 : (싸인 하는 중)
: 오늘 새벽에 노래 잘 들었어요ㅎㅎㅎ 너무 좋았어요
3 : 너무 못 불러서 아쉬워ㅠㅠ
: 아니에요 진짜 잘 불렀어요 친구 보여줬는데 친구가 잘 부른다고 칭찬했어요

그리고 기억 삭제....

3 : (꼯린이 옷 만지면서) 귀엽다, 나도 이런 옷 잘 어울리고 싶다, 입고 싶다 -대충 이런거였는데 기억이 안나ㅠㅠㅠ
: 뭐든 잘 어울리고 이뻐요ㅎㅎㅎ
3 : 아니야, 이제 나이가 있어서 안돼ㅠㅠㅠ
: 에이~ 23 밖에 안됐는데 무슨.....

가실게요~

기업 팬싸치곤 나름 괜찮았고 생각보다 말 많이했네ㅋㅋㅋㅋ
팬싸 갈 때 마다 떨리고 기억해주는게 신기하고 고마워서 그러지 떨려서 더 이상 생각 안난다
처음 팬싸 갈 때부터 세정이가 귀엽게 생겼다고 꿀떨어지는 눈빛으로 봐ㅎㅎㅎㅎ 빨리 팬싸 또 가고 싶다 헤헤

오늘 포인트는 퇴근길에 창문 내리고 손 빼꼼 한 것
너무 귀여워서 관짜다가 이제 후기 쓰는 것

처음 써봐서 서툴어서 미안ㅎㅎ 이런 내용 쓰는 거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