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엄마는 정신장애때매 입원 아빠는 일용직노동자라 따로살고 이혼상태

할머니밑에서컸고 할머니가 엄마뻘이고 할머니재산으로 살아서

둘도없는 은인이세요(외할머니)근데 누나는 할머니가 정신이 요새많이없어서

일을 자꾸 까먹으면 2번까지는 좀 짜증내면서 대답하다 결국은 소리질르고

할머니가 사소한 실수하면 "아 병신!"뭐 이런식으로 중얼거리고..말끝마다 "미친년아..."

저번엔 어떻게 할머니 통장에서 돈을뺐는지 쌍커플수술해놓고 시치미때고

옷도 막사입어요 그리고 매일 늦게들어오는데 (대학교2학년)할머니는 늦게들어오는게

싫어서 자꾸 불안하셔갖고 일찍오란말해도 맨날 늦게들어오고

전화한통을 절대안하고 할머니혼자 불안해서 나한테 계속 왜안오냐고..어디서 뭐하냐고 그러시고

하여튼 누나가 진짜 정신을못차려요.인간으로써 누구나 지녔을법한 은혜,인지상정을 전혀 모르는사람같아여

밥이나 빨래같은거 다리아파서 일만하셔서 다리가 O자로 완전 휘어버리신할머니가

다하고 그런데도 누나는 할머니한테 툭하면 과자사오라고 멀리있는 마트까지 걸어가게만들고

결국 내가 대신가고 나없을땐 할머니가 갖다오시고 빨래랑 밥하는것도 내가 한다그러면

할머니가 남자는 그런거하면안된다고 못하게하고....지는 미안해서 설거지하는데 그것도싫어서

소리 쾅쾅내면서하다가 할머니한테 설거지했으니까 이거해줘 저거해줘....

도저히 아니다싶어서 누나팰려고하거나 욕하면 나보고 병신됐으면 좋겠다고 그러고

할머니는 손윗사람 패면안된다고 엄청싫어하고 말리고그래서

어쩔줄모르겠어요 정말로 진짜 이정도면 싸이코패스아닌지 의심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