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갤에서 눈팅 하느라 잠 못 자고 달린게 엊그제 같은데
유천빠순입문이 벌써 10개월째.
그때 달렸던 횽들 여기서 보니 반갑고 새삼스레 성스갤 추억돋네....
눈팅족인 내가 선준이에게 꽂히기도 했지만 유천빠순이들 너무 순딩순딩모드라 여기서 내 뼈를 묻으리라 다짐하고 시작한 팬질.
개인갤 관련해서 그 사단이 날때 나도 그당시엔 반대입장이였지만 갈수록 모순돋는 이팬덤에 진저리나고 있을때 왠지 들르고 싶어서 가봤던 성스갤...
ep+횽의 마지막 인사에 현실 울음 소리내며 펑펑 울었다 ......
비록 눈팅이였지만 나또한 맺힌게 너무나도 많았었던거지. 이런 팬질은 생전 첨이였다. 매일 전쟁통 같은.....

근데 8년차라는 횽들은 어찌 요기서 버텨왔을까 참 대단타. 그래서 지금은 그 선진횽들이 너무나도 고맙네.
매일 전사로 태어나고 있는 유천빠순질이 힘겨워도 유천이 하나만 보고 간다는 선진들 말 틀린게 하나도 없음을 느낀다.
이렇게 인사했으니 가끔 들러서 함께 달릴께.
박유천갤에 대한 역사는 성스갤에서 함께한 횽들만이 공감할수 있는 문제라서 더욱 반갑고 꼭 이뤄지길 바랬었어.
미약하지만 나도 힘 보탰고. 여튼 이젠 순둥에서 전사로 변신한 유천빠순이들 더 힘내고 이공간 이쁘게 잘 가꿔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