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프리 드라이브나 하면서 있으려 했는데

아니 이거 가드레일 뚫고 바다로도 못가고 초 갓 똥겜 아닌가? 했음

근데 이게 짜증나서 AI한테 화풀이를 하다보니까 애가 옆으로 세워지는 거임?

그거 보고 아 이거 좀 뭐 되겠다 싶어져서 시도를 해본 게 있음

이 AI들이 머리가 멍청해서 길막하면 멀리서 빵빵거리다가 막혀있는 곳까지 오면 멈춰서 빵빵거림 개시끄럽게

그래서 그거로 길막해놓고 강제로 방향 바꿔서 가드레일로 밀어놓음

그 다음에 존나게 박아댐

그냥 임신시킬 각오로 박아댔음

그러다보니까 차가 살짝살짝 들리길레 아 들박 개꿀 하면서 개쳐박음

그러다가 더 박으니까 아래처럼 가드레일 밖으로 나가짐 

근데 보통 방향 다시 맞춰지면 다시 가야하는데 조용하고 얌전히 쳐박혀 있더라

현실에 순응하는 게 애가 개돼지네 싶더라

얘는 쳐넣으면서 원래대로 방향 돌아지니까 겁나게 시끄럽게 빵빵거리면서 자꾸 나갈라고 그럼

괘씸하긴 한데 그게 또 은근 앙칼지고 귀여웠음

그리고 얘는 윗놈 작업하는데 뺑소니 해놓고 튈라그래서 따라잡고 막아서 위쪽까지 데려온 놈임

얘는 한 방에 바로 성공해서 기분좋았음

쨋든 좀 가벼운? 그런 느낌의 차들만 되는 거 같았음

대충 될 거 같다가도 안 되서 새벽에 시간이 늦었길래 대충 애들 강제 주차시키고 사이좋게 사진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