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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바하프 더빙참관은 낚시였습니다.

SV-001/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7.07.20 23:10:50
조회 906 추천 0 댓글 21

















은/는 훼이크고....



잘 다녀왔습니다.
일단 인증부터 해야 하기에...
누군지는 제목에 다 나와 있긴 한데... 제가 사람 얼굴하고 이름을 잘 연결 못시킵니다. 하필 오늘 세운상가까지 다녀와서 몹시 피곤해서 더하네요.
틀린점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9시에 집을 나서서... 11시 20분에 도착을 해서 담당피디님께(음향담당인듯.)에게 전화를 거니 아직 못왔으니 기다라리고 하셨습니다.
11시 45분에 와서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만나서 들어갔습니다. 근데...

헉! 스타X스!

이런 곳에 제 발로 스스로 걸어 들어갈 줄이야....

그런데 인터넷 홍보담당(사실 이분을 제일 기다렸습니다. 이분하고 나눌 이야기가 가장 많았어요.)은 일이 많아서 못오시고 PD님과 신입 애니메이터, 조감독님과, 유재운 감독님을 만나서 이야기를 좀 나누었습니다.
그러다가 나머지 한명의 당첨자(또다른 당첨자는 개인사정으로 불참.)도 왔군요.

저는 주로 감독님이랑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주로 국산애니, 차기작, 스튜디오 카브 회사 등에 관한 조금 무거운 주제였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언급하도록 하죠.

여튼 지하 1층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에 KBS로 들어갔습니다. 스튜디오 카브와 계약을 맺은 회사가 KBS와 연관있는 고로 MBC에서 방영하는 프로그램인데도 불구, KBS에서 녹음을 한다고 합니다.

더빙이 1시부터 시작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1시 다 되도록 아무도 없다가(아무래도 성우님들껜 1시 30분으로 알려진 모양...) 1시 좀 넘어서 정재헌님부터 등장했습니다.

평소 말씀하시는 목소리도 참 멋지신 것 같았어요.
그렇게 차례대로 정유미님, 김장님, 소연님, 김지영님, 신용우님 순으로 오셨고 1시 40분 쯤에 더빙이 시작되었습니다.(임채헌님은 46분쯤에 도착. 그래서 벌칙으로 다음 간식을 사기로 했음.)

더빙하는 광경은 시작 전에 관계자가 카메라로 내부 장비를 촬영하는것은 금지되어있다고 해서 촬영은 그만두었습니다. 대신 소리를 녹음하려고 디지털 카메라의 동영상 기능을 사용했는데... 아뿔사! 집에 와서 들어보니 음질이 아주 개판이네요.... 죄송합니다.... 믿는게 아니었는데...

목소리 연기를 하시는 걸 옆에서 본 건 아니고, 목소리 연기를 하는 방과 제어를 하는 방이 따로 있는 모양이더군요. 더빙하는동안 저희는 제어하는 곳에서 제작관계되신 분들과 같이 있었습니다. 더빙하는 방식은 일단 성우들이 연기를 하다가 성우 스스로나, PD가 잘못된 부분을 느끼면 다시 하고, 또 다시 하고, 그리고 되었으면 다음으로 넘어가는 식이었습니다. 당연하겠지만요. 일단 인물의 입이 움직이는 부분을 더빙을 하고 다시 처음으로 돌려서 그때부터는 화면 밖에서 인물이 하는 소리나, 동물 울음소리, 함성, 중복더빙 같은 것들을 녹음합니다.

더빙이 끝이 나고, 사인을 받는데, 다른 한 당첨자는 필기구고 뭐고 죄다 안가져와서 편하게 받기만 하면 되었지만, 저는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고 하느라 참 피곤했습니다. 사진은 모든 분과 같이 찍진 못했구요.... 사인 또한 김지영님이 바쁘신지 너무 일찍 가버리시는 바람에 그만 놓치고 말았습니다...

참고로 사진은 제작관계되신 분께서 찍어 주셨습니다. 따라서 앞모습보단 옆모습이나 뒷모습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점은 사과드립니다. 게다가 스튜디오가 좀 밝은 느낌이 있어서 플래시를 끄고 ISO를 늘렸는데, 그것때문에 사진이 어두워지고 화질이 좀 안좋아졌습니다. 포토샵으로 보정하려고 노력은 했으나, 실력이 안좋아서 말입니다.

참고로 신용우님께서 장염으로 고생하시는 모양이십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맨 마지막 사진에서 검은 옷 입으신 분이 신용우님 맞으시죠?)


유재운 감독님과의 인터뷰 내용은 스튜디오 카브 측에서 게시에 대한 윤허를 내릴 때까지 잠정적으로 삭제될 것입니다. 양해바랍니다.


참! 한마디 더! 참고로 제가 "성갤 분들께서 꽤나 섭섭해하시던데, 차기작에는 이런 이벤트 열 계획이 없으신가요?" 라고 물어봤더니 PD님께서 "반응이 좋으면 차기작에도 진행해 보겠습니다." 라는 답변을 얻었습니다!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글의 내용은 계속 추가/수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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