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이지영님.
이런 식의 목소리 연기 처음이네요. 처음엔 김선혜님 같기도 했어요.
사카모토 마야 연기도 좋았지만, 이런 버젼의 하루히도 부비부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쿄우야와 쌍둥이 형제가 조작한 편지를 읽을 때...극강!
쿨한 이지영님과 핫한 이지영님의 시간차 공격에 마음이 격침당했습니다.
앞으로도 소년스러움이 묻어나오는 연기 많이 부탁드립니다!


<덧덧>

1. 하니 선배엔 김서영님을 적극 희망했습니다만 여민정님도 귀엽군요. 하지만 좀 여자애같은 느낌이 언뜻언뜻 들기도 합니다.

2. 타마키의 강수진님은 스즈미야 만난 오타쿠. 쌍둥이 형제도 모리 선배도 맛이 잘 살아났습니다. 그러나 쿄우야의 신용우님만은 납득하기 힘드네요, 저로선. 좀더 날카로운 음색이었으면 했는데.

3. ...엔딩곡. 대탈력. 솔직히 현재의 감상으론, 원판보다 가장 떨어지는 게 바로 엔딩이라고 생각합니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돌려줘. (털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