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심니까?;
ㅎㅎ. 갑작스럽게 고민 상담이라니 당황 하셧을거라 봅니다.

여기서 이런글을 써도 될까 싶지만.
일단 용기를 내 올려봅니다.

저는 고1의 성우지망생입니다.
사실 확실히 말해서는 아직 정확히 진로를 정하지 못했어요.;

그림과.성우. 이 둘쪽을 자꾸 왔다갔다 거리고있지요;;

공부는 물론 잘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봐도 공부를 못해서 절대로 할것이 없어서./만만하기때문에
저 위의 두길을 목표로 하는것이 아닙니다.
이건 정말 아닙니다.
솔직히 말하면. 제가 무의식적으로 그러는것인지도 모르지만요.;

그래도 성우를 목표로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학원을 다녀야 할것 같지만.
제가 노원역부근에 사는데 학원을 mta밖에 찾아보지 못했어요.;

그런곳이라도 좋다면 얼른 다니곤 싶지만. 아무래도 신중해야 할것 같아서요.
그리고 어머니가 달갑게 보는것 같지도 않고요.
아무래도 아들이 공부가 아닌쪽으로 가니. 기뻐할 부모님이 계실지는 의문입니다.;

제가 아무래도 만화도 많이 접하고 있다보니.
투니버스도 언제나 끼고 산다는 느낌입니다.각종 애니채널들도요.
학교에서는 만화동아리인데.거기서도 성우에대한 얘기를 많이 한답니다.

제가 성우를 지망한다고 하면 단짝인 녀석이 그런건 인맥이 없으면 힘들다고
이런식으로 말하니...아무래도 내 꿈을 한명이라도 응원해준다면 좋겠지만.
대부분 그렇지는 못한것 같더군요.;

어찌저찌하여. 제 고민의 요지는
정말로 인맥이 필요한지. 대학은 어느정도까지 가야하는지.
도움이 되는 학과가 있다면 어느곳인지.
그리고 좋은 학원이 있다면 그곳은 어느곳인지.
하는것입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버렸네요;;
죄송합니다. 글이 언제 삭제될지도 모르지만 남아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저는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