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는 글보고 쓰는 뻘글이니깐 너무 날 까진 말아줘~


무조건 한국성우계가 일본처럼 커지면 좋은걸까?
난 먹을꺼빼고는 양보단 질이라고 생각해
물론 소수로 뽑아서 일본보다는 규모가 훨씬- 작은건 사실이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전혀 뒤지지 않지 않아?

오히려 많은 역할들을 소화하는 한국성우들이 더 대단한게 아닐까- 라고 조심스레 말해봐


디그레이맨 더빙판 검색하다가 왠 어이없는 것들(..이라고 쓰고 년놈들이라고 읽기)때문에
순간 빡돌아서...마음을 추스리고 있는 중이야

기본적으로 더빙이라는건 제2의 창조물인데 말야
원판과 톤의 높낮이 하나 안틀리고 새로 더빙해야하는 것 자체가 웃기잖아ㅋㅋㅋㅋ
이건 뭐 누구 전문성우를 뽑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그 캐릭터의 특성을 살려주면 잘된 더빙이 아닐까?
까는 사람들 말을 잘 보면 한국성우의 목소리 톤이 마음에 안드네~ 어쩌네~ 그러거든
예외적으로 냉철한 캐릭터를 비열한 캐릭터로 만들어버리면...그런건 가차없지만~

일본판을 안본 나로써는 한국판 디그레이맨도 좋더라고
뭐 이미자씨가 별로이네 어쨌네 해도
확실히 비교할 대상이 없으니깐 받아들여지기 쉬운걸까?
코바야시 사나에의 목소리와 이미자씨의 목소리 둘다 알고
두분 다 소년연기를 하지만 코바야시 사나에가 더 어린소년 연기를 하지만...
그렇게 이미자씨의 목소리와 연기가 알렌의 캐릭터를 벗어난게 아닌데 말야ㅠ_ㅠ


마지막으로 새로운 뻘글로는~ 
오디션으로 성우 캐스팅해서 배역을 정하는것도 좋을꺼라 생각해
그런 작품들도 몇 있다고 아는데
사실 PD들이 미스캐스팅을 범하는게 흔하지 않은일도 아니구;
그나마 최선의 방법? 앗 그냥 내 생각이니깐 너무 까진마~


다들 좋은하루 보내~ 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