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미자님 깍두기설농탕 밥먹은 후기 및 영접 후기

ㅅㄴ(58.233) 2015.06.17 23:34:26
조회 12942 추천 130 댓글 26
														

 

 

 

이미자님이라 쓰고

갓미자님이라 읽는다.

 

아 진짜 너무 떨린다

불과 몇시간 전에 실물 영접 했다는 사실에 떨리고

성갤에 눈팅이나 질문만 하다 후기썰은 처음 쓴다는거에 또 떨린다

 

각설하고 이미자 여사님 영접 후기 + 깍두기 설농탕에서 밥먹은 후기 풀겠음

(사진들은 내가 아까 너무 흥분하고 떠는 바람에 흔들리거나

발로 찍은것처럼 착각되어 보이는것들이 많음.양해좀.)

 

+스크롤 압박 주의

 

 

viewimage.php?id=3fbcd42feaed39a57ab0c4&no=29bcc427b08a77a16fb3dab004c86b6f9262e0aa93b04406d56d1cd3e6c22052be7e59ab4f82af76db21168ae8a2647522071e0c7baed14dd11c4b42

 

 

 

오늘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꿀오빠 정재헌님 트위터 보고

이미자 여사님께서 깍두기 설농탕을 여셨다는 글 봤는데

(오늘에서야 봤음. 뒷북 미안.)

 

내방역이어서 놀람. 왜냐. 회사랑 존낸 가까워서.

저녁에 지옥의 다이어트 중이신 과장님들 꼬시고 졸라서

한달음에 달려감.

 

 

viewimage.php?id=3fbcd42feaed39a57ab0c4&no=29bcc427b08a77a16fb3dab004c86b6f9262e0aa93b04406d56d1cd3e6c22052be7e59ab4f82af76db21168ae8a2647570534e0e78afd11bd11c4b42

 

 

 

 

깍두기 설농탕 메뉴 간판이 입구에 뙇.

설렁탕 뿐만 아니라 냉면, 수육도 있고

구워먹을 수 있는 맛난 고기들도 있음^___^!

 

 

viewimage.php?id=3fbcd42feaed39a57ab0c4&no=29bcc427b08a77a16fb3dab004c86b6f9262e0aa93b04406d56d1cd3e6c22052be7e59ab4f82e12b814d1a8be8a96113952e6e28d3c9cc9125d99cbaa69f4e56

 

 

하 감격의 싸인 ㅠㅠㅠㅠ

첨에 이미자님 안 계셔서

 아 역시 영접 하기란 쉽지 않구나라고 생각하고

찌글이처럼 고개 숙이고 핸드폰 만지작 거리고 있었음.

 

하지만 오늘날이 있기까지 죽음의 다이어트로 인해 굶주린

두 과장님들께선 그런 나는 아웃오브 안중 하면서

음식 주문 하려고 "저기요~!"하고 사람 불렀는데

누군가 "네~!"하면서 주문 받으려고 우리 테이블로 왔음.

 

  옆에서 과장님이 고개 숙이고 핸폰 보고 있는 나한테 

"익명씨, 저분이 익명씨가 찾는 성우분 아니세요?" 라고 하셔서

"?!" 하고 고개를 뙇!!!하고 드는 순간  바로 눈앞에 이미자님께서

진짜 레알 거짓말처럼 서 계셨음.

 

존낸 놀라서 그 자리에서 튕기듯 일어서니까

이미자님이 "^^?"하고 자애롭게 웃어주심ㅜㅜ.레알 허겅걱

"이..이미자 성우님 맞으세요?" 하고

물리엔진 버그 걸린듯한 목소리로 여쭤 봤는데

이미자님이 살짝 놀라시면서 맞다고 어떻게 아시냐고 하면서 되게 반가워 하심 ㅠㅠㅠㅠ

 

그때부터 난 이미 제정신 아니었음

 

"으엌엌겈거 팬이에욬어 ㅣㅁㄴㄹ헉 선생님 싸인좀 부탁 드려도 될까요

진짜 만나뵙게 되서 영광입니다 헉컥ㅋ거"

하고 병슨처럼 정신 못차리는데도 엄청 친절하게 대해 주시면서 싸인 해주심 ㅜㅜ

막 오히려 자신이 더 영광이라면서 ..

 

어떻게 찾아 왔냐고 물으시길래

꿀오빠 트위터 보고 왔다고 하니까

되게 좋아 하시면서 진짜 보고 오는 사람도 있구나라고 하심

꿀오빠 마니 대견해 하실듯

 

싸인해 주시면서 돌발 질문도 하심.

"제가 나오는 작품 알아요?" 라고 질문 하셔서

"네 선생님 헣어컿ㅋ 알아요. 아따맘마,개구리 중사 케로로.."하면서 

막 이미자님께서 출연하신 출연작품 말하는데 이미자님 되게 좋아하심 ㅜㅜ

 

특히 다!다!다! 랑 슛돌이 언급하니까

"오~~"이러시면서 살짝 놀라시면서도 되게 좋아 하시더라.ㅜㅜㅜ

 

그리고 아따맘마 일본에서 새로 또 나온다고 하셨음.

내가 새로나온 아따맘마 한국에 더빙으로 상륙 하면 꼭 보겠다고 했는데

나 진짜 너무  병슨같이 떨어서 ㅓㄴㅇㅁ ㅣㄻㄴ일 ㅠㅠㅠ 우물우물 말하는 바람에

이미자님께서 제대로 들으셨을지는 미지수.

 

그리고 나서 이미자님께서 직접 음식 주문 받아 주셨음 ㅠㅠㅠ

목소리에서 살짝 연기 하실때의 소년이 느껴 지는데

레알 설렜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viewimage.php?id=3fbcd42feaed39a57ab0c4&no=29bcc427b08a77a16fb3dab004c86b6f9262e0aa93b04406d56d1cd3e6c22052be7e59ab4f82af76db21168ae8a2647576031f0d78a9d51bd11c4b42

 

 

 

 

 나랑 과장님 3명이서 비빔냉면 + 비빔냉면 사리 + 왕만두국 + 설렁탕 + 수육 하나를

거덜내는 기염을 토해냄. 진짜 레얼 맛있었음.

 

과장님들이 다이어트 중이라 오랜만에 제대로된 밥 보고 나오자마자

폭풍 흡입 하시는 바람에 음식은 제대로 된 사진이 없음 ㅜㅜ양해좀.

근데 레알 맛있었음.

 

이미자님께서 중간중간에 떨어진 반찬 없나 신경 써주시고

맛있냐고도 물어봐 주시고 완전 친절하심 ㅜㅜㅜ

조심스럽게 이따 계산하고 나갈때 사진 한번만 같이 찍어 주시면 안되겠냐고 부탁 드리니까

흔쾌히 이따가 계산하고 나갈때 찍어 주겠다고 하심 ㅠㅠㅠ

 

viewimage.php?id=3fbcd42feaed39a57ab0c4&no=29bcc427b08a77a16fb3dab004c86b6f9262e0aa93b04406d56d1cd3e6c22052be7e59ab4f82af76db21168ae8a2647576091d5b2aac864bd1065542

 

눈웃음 녹는다 ㅠㅠㅠㅠㅠㅠ갓미자님 찬양 ㅠㅠㅠ

계산서 보시더니 "많이 드셨네요"라고 하심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그 많은걸 벌써 다 먹고 가시는 거냐면서 놀라심 ㅋㅋㅋ

그 많은걸  다 먹고 일어나는데 20분도 안걸린듯 ㅋㅋㅋㅋ미팈ㅋㅋ 식신들

 

계산 끝내고 이미자님께서 먼저
 "이리로 오세요~"하면서 잊지 않으시고 사진 같이 찍어 주심 ㅠㅠㅠ
여러장 찍고 싶었지만,

 

계산 하려는 손님이 있어서

얼릉 급하게 한장만 후다닥 찍고 퇴갤 ㅜㅜㅜ

나가는데  멀리 못 바래다줘서 미안하고,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씀해 주심 ㅠㅠㅠ

 

아 진짜 너무 행복한 하루였따.

너희도 기회되면 꼭 가서 맛있는 음식과

친절하신 이미자님을 영접할 수 있길 바랄게 ㅋㅋㅋㅋ

 

후기글은 여기까지야.

 

ㅃㅃ!!

 

 

추천 비추천

130

고정닉 2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AD [메가로이어스] 제14회 변시합격 종합반 라인업 ▶ 운영자 24/02/01 - -
378438 와.. 진짜 사진으로 사기를 치네 [2] ㅇㅇ(126.123) 19:30 43 3
378437 김환진 vs 박기량 누가 이길까? 아니다(58.232) 16:28 35 0
378436 소신발언인데 [3] ㅇㅇ(106.101) 15:06 62 6
378435 이 성우 분 정보를 찾습니다 [1] ㅇㅇ(118.221) 10:46 63 2
378434 이두나 더빙 악평이길래 얼마나 안좋길래 봤는데 ㅈㄴ 레게노네 [7] 성갤러(220.100) 04.27 150 6
378432 난 사실 성우들이 무지좋은게 아니라 [6] ㅇㅇ(223.62) 04.27 114 2
378431 이러다 외국 배우들 오면 거기 가서도 꼽사리 쳐낄듯ㅋㅋ [5] ㅇㅇ(23.166) 04.27 148 9
378429 이런목소리도 못내는 김치 성우새끼들은 접어라 ㅋ [3] ㅇㅇ(211.222) 04.27 79 4
378427 누가 내글 지웠지? [5] ㅇㅇ(223.62) 04.26 120 0
378424 코난은 그래도 타사 성우 많이 쓰는데 짱구는 ㅇㅇ(59.2) 04.26 70 0
378423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응큼세포 안영미 [1] ㅇㅇ(59.2) 04.26 62 0
378422 잘버는 성우들은 잘벌어 [1] ㅇㅇ(223.62) 04.26 102 0
378421 일본성우 방한행사에 끼는거 모순적이네! [2] ㅇㅇ(220.116) 04.26 135 12
378419 어린시절 만화영화 더빙을 맡아주신분들이 내겐 어린시절 친구같은느낌이다 [4] ㅇㅇ(223.62) 04.25 118 3
378418 하긴 우리나이가 애니더빙보고 감격할 나이는지난듯하다 [4] ㅇㅇ(223.62) 04.25 104 2
378417 요즘도 성우가 의주빈같은 직업이라고 믿는 애가 있네 [11] ㅇㅇ(211.234) 04.25 191 3
378416 말이 안통해 [2] ㅇㅇ(223.39) 04.25 98 0
378415 의사 꼴등도 결국 의사다 [8] ㅇㅇ(223.39) 04.25 111 0
378414 목소리만 큰 조선성대 빠는새끼들 때문에 회사팀하나 망함 ㅋㅋㅋㅋ [11] 성갤러(121.169) 04.25 162 10
378413 쟨 뭘 하고싶은걸까 [6] ㅇㅇ(211.234) 04.25 115 2

게시물은 1만 개 단위로 검색됩니다.

갤러리 내부 검색
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