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드 전기>, 자막판에 '자신감' [필름 2.0 2006-07-07 21:20]   지브리 스튜디오의 신작 애니메이션 <게드 전기(ゲド戰記)>가 국내에서 자막판으로 개봉된다. 주인공 알렌 목소리를 담당한 브이 식스(V6) 오카다 준이치의 목소리를 팬들에게 그대로 들려주기 위해 배급사가 자막판 상영을 결정한 것. 한편 6일 열린 완성시사회 및 기자회견에서는 첫 메가폰을 잡은 미야자키 고로의 아버지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작품에 합격점을 준 사실도 밝혀졌다. <게드 전기>는 일본에서는 7월 29일, 국내에서는 8월 10일에 개봉될 예정. 배급사인 대원C&A는 지브리 스튜디오 측에 "자막판으로 상영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지브리 스튜디오 측은 이 요청을 받고 처음에는 무척 놀랐다고 하는데 "오카다의 인기가 상당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영화를 꼭 성공시키고 싶다"는 설명에 흔쾌히 승낙했다고 한다. 더빙판과 자막판의 비율은 앞으로 검토할 계획. 오카다는 2002년에 브이 식스의 멤버로 국내 음악제에 일본인 가수로서는 처음 참가한데 이어 2004년에는 브이 식스가 한국문화공헌교류상을 수상하면서 같은 해에 음반도 정식 발매했다. 또한 배우로서도 주연 영화 <도쿄타워>가 작년 국내에서 개봉됐으며, 앞으로도 <플라이, 대디, 플라이(フライ, ダディ, フライ)>, <꽃보다도(花よりもなほ)> 등 주연작 2편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플라이, 대디, 플라이>는 이준기 주연으로 리메이크돼 오는 8월 개봉하는 등 오카다는 일본인 배우치고는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지브리 작품은 국내에서 2004년에 전작 <하울의 움직이는 성(ハウルの動く城)>이 175개 스크린에서 개봉돼 302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본 영화사상 최고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다. <게드 전기> 역시 비슷한 규모로 개봉되는 만큼 대원C&A 측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능가하는 성적을 올리고 싶다"며 오카다의 방한 이벤트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냥  뉴스 보다가 퍼온거야.. 하울은 더빙판있었는데 (난 더빙판 봤쑤~) 게드전기 녹음 했군아.... 쩝.. 몰랐어 형들 뒷북 쳐서 미안해.. 근데 .. 게드전기 검색해 보니 정말 평.. 별로네 -_-.. 지브리 기대했는데.. 쩝.. 그래도 홍시오님과 김영선님이 나온다니 보러가야겠어 .. ㅎㅎ 그나저나 .. 계속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올린건데.. 뭐이병소리듣고 쩝 ㅠㅠ .. 캐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