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어머니의 얼굴”

00(59.28) 2018.11.13 05:03:03
조회 44 추천 0 댓글 0

어머니의 얼굴” 

류해욱 신부



장미 봉오리 미소 머금은
연둣빛 눈부신 계절 오월

당신 안에 함께 계심을 느끼려
등불을 켜고 둘러섰나이다
이 밤 저희 마음을 밝혀주십시오.


어머니
당신을 생각하면 저며오는 가슴
웃으시는  당신 모습 떠올릴 수 없고
저희 위해 눈물 흘리시는 모습으로 
제 마음에 각인된 까닭이옵니다.


어머니
당신이 가만히 들려주시는 메시지
하느님의 크신 사랑 그리고 평화입니다.

저희가 그것을 알고
이제 슬픔이 아닌 
기쁨의 눈물을 흘리게 해주십시오.


어머니
당신의 마음을
그 사랑의 마음을 헤아리게 해주십시오.


진실을 가리는
달콤한 유혹으로 다가오는
광란과 폭력의 문화 앞에
바람 앞의 촛불처럼 흔들리는
아이들의 위험을 보시며 당신이 느끼는 
그 아픈 마음을 저희가 헤아리게 해주십시오.


어머니
당신의 가없는 사랑을 느낍니다.
이제 당신의 웃으시는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어머니
저희가 모두 기도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
저희가 기도하는 모습 보시고
당신이 웃으시는 그 얼굴 그리게 해주십시오.


오늘 이 밤
저희 모여 기도하오니
당신의 환한 미소 그 해맑은 웃음 저희 마음에 새겨주십시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공지 종교 갤러리 이용 안내 [399] 운영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1.23 46678 29
572821 휠체어 타다 지옥 가라 재럿잭(110.14) 00:56 11 1
572820 시간이 없다고 핑계를 대지마라 종갤러(211.36) 05.10 12 1
572819 용서하지 못하면 치유되지 못한다 종갤러(211.36) 05.10 10 0
572818 기도하는 사람은 절대로 미래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종갤러(211.36) 05.10 12 0
572817 용서해 주어라. 종갤러(211.36) 05.10 9 0
572816 "거룩한 미사"가 너희들의 인생의 중심이 되어야한다 종갤러(211.36) 05.10 7 0
572815 인류는 자멸할 너무나 큰 위기에 처해있다! 종갤러(211.36) 05.10 10 0
572814 사랑하는 아이들아, 나는 평화의 모후다. 종갤러(211.36) 05.10 10 0
572812 성모발현을 부정하는 가톨릭 신자들은 이단이다 종갤러(211.36) 05.10 17 1
572811 메주고리예 성모님 "더이상 인간세상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종갤러(211.36) 05.10 19 2
572810 사이비냐 정상 종교냐의 문제가 아니다 종갤러(122.47) 05.10 14 0
572809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면서 [8] 종갤러(61.77) 05.10 35 0
572808 독일 인신제사에서 탈출한 소녀인터뷰 종갤러(211.36) 05.10 23 2
572807 영국사탄교 인신제사 강간, 낙태에서 탈출한 소녀 인터뷰 종갤러(211.36) 05.10 23 2
572805 휠체어 타다 지옥 가라 재럿잭(211.36) 05.10 21 1
572803 씨뿌리는 사람들 - 집으로 가자 Let`s Go into the Home 겨울바다(58.141) 05.09 56 0
572801 부처님과 예수님의 와서 보라 라는 말이 ㅇㅇ(58.29) 05.09 40 0
572798 사과당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8 29 0
572794 기가 찹니다.. 동탄에 재림예수가 있다하면 믿겠습니까? [1] 종갤러(118.36) 05.08 61 1
572793 가톨릭 점점 자유주의와 타협해나가고있는거같은데 종갤러(112.172) 05.07 36 0
572791 휠체어 타다 지옥 가라 재럿잭(110.14) 05.07 39 1
572790 신을 알고 싶으면 성(sex)을 완전히 부정해야 한다 [4] 종갤러(175.207) 05.07 41 0
572788 직장인 점심 식사~~~~~^^ ㅇㅇ(106.102) 05.07 38 0
572786 성모발현과 치유기적=확실한 신의 증거 종갤러(211.36) 05.07 43 1
572785 가톨릭 예비신자나 관심있는 사람은 보아라 3탄 [11] 종갤러(1.255) 05.06 87 2
572783 요기 사이비가 많노 [1] 종갤러(1.255) 05.06 58 1
572782 신이 잇다면 신이 잇다는 객관적근거를 내놔봐라. [4] 종갤러(118.235) 05.06 73 0
572781 절대 안믿음. [1] 종갤러(118.235) 05.06 37 0
572780 구미에 역학공부 한다면서 말거는 놈들 정체가 뭐냐 [2] ㅇㅇ(92.38) 05.06 41 0
572779 돈털어가는 무당보다 더무서운게 [1] 종갤러(118.235) 05.06 35 0
572778 신이 지옥가든 내가 지옥가든 둘중 하나임 [2] 종갤러(118.235) 05.06 36 0
572776 하나님은 소아성애자인가요? [3] 독실한신자(37.140) 05.06 67 0
572775 ‘아끼다의 성모마리아’ (야스다 데이지 지음, 성요셉 출판사,1987) [2] 천지개벽(175.201) 05.06 49 1
572774 이태원이 악마의 성지인 이유 종갤러(211.36) 05.06 62 1
572773 "사탕 준 산타클로스가 이상했다" 외국인이 기억하는 이태원 참사 상황 종갤러(211.36) 05.06 32 1
572772 이태원, 악마의 표식이 발견되었다!! 종갤러(211.36) 05.06 52 1
572771 조센진의 7대 죄악 종갤러(211.36) 05.06 32 0
572770 취미중에 최악의 취미는 인터넷 방송 시청같아요. 루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6 38 0
572769 기독교가 아니라 개신교가 사기꾼임 종갤러(211.36) 05.06 40 1
572767 니네 애미는 장애충 악종물질 애미년이라 길거리에서 손가락질 쳐받는거 알어 재럿잭(110.14) 05.06 36 1
572766 메주고리예 현재 상황.. 종갤러(211.36) 05.05 46 2
572765 2023년 메주고리예 국제청년 페스티벌 교황의 축하메세지 영상 종갤러(211.36) 05.05 31 0
572764 2024년 4월 25일 메주고리예 성모님 메세지 종갤러(211.36) 05.05 31 1
572763 메주고리예 성모발현. 악마에 접신한 남성의 목소리 종갤러(211.36) 05.05 29 0
572762 메주고리예 성모발현이 진짜일 가능성이 높은 이유 종갤러(211.36) 05.05 34 0
572761 가톨릭의 허례허식, 형식, 교리공부가 다 필요없는 이유 [1] 종갤러(211.36) 05.05 42 2
572760 오직 성모님을 통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다! [1] 종갤러(211.36) 05.05 46 2
572759 신부님들 딸딸이 안친다는게 구라인 이유 종갤러(211.36) 05.05 58 2
572758 성스러운 예언 [1] 천지개벽(175.201) 05.05 3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