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햏이 생각하는 영원히 끝나지 않을 논쟁은 남자대 여자 박정희 논쟁 그리고 종교논쟁이요 사실 종교라는건 개인의 신념과 신앙을 그 바탕에 두고있고, 안티들이 지적하는것은 이성적인 사고와 합리적인 비판이오. (그렇다고 종교인이 비이성적이란소린 아님) 이 두개는 서로 침범할수 없는 영역을 가지고있지만, 서로 그걸 침범하니 영원히 논쟁이 끝나지 않는거요 예를들어 한 친구를 끔찍하게 아끼는 사람이 있소. 그사람은 그 친구의 말이라면 껌뻑죽는데, 옆에와서 그 자식은 거짓말쟁이에 호색한에다 친구하나없는 쓰레기같은녀석 이더라 왜그런놈이랑 친구먹고 있니? 라고 해봤자 당사자에겐 전혀 관계없는 소리요. 그 친구를 아끼는건 합리적인 판단따위에 근거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같은거니 끼어들여지가 없소. 반대로 그인간이 구라치지마라 이친구가 하는말은 무조건옳다 식으로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면 열받게 마련이오. 그건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기독햏자들도 생각을 좀 해보시오. 인간이 유인원이 진화한것이든, 아니면 하나님께서 흙으로 빚어 만든것이든 그것이 중요하오? 노아가 지상의 모든생물을 방주에 태워서 홍수를 면했다는 사실이 그렇게 중요하오? 마리아가 동정의 몸으로 성령이 임하사 잉태하였더라는 사실이 중요하오? 그게 과학적인 사실이라고 밝혀지면 대체 무엇을 얻소? 그런것을 증명하는 일이 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 가장 보잘것없는 자에게 해준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것이다. 하는 예수의 말 보다도 더 가치있고 중요한 일이오? 소햏 종갤 드나들면서 싸우기도 참 많이 싸우고 욕도 많이하고 했소. 사람이라는게 제각각의 인생을 살고있으니, 기독햏자들중에서 정말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될수있는 사람들도 있겠고, 지금의 홍도오빠 처럼 쓰레기같은 말이나 싸질러댈 인간도 있을것이오. 하지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소. 홍도오빠는 기독교인 아니었어도, 목사 안해먹었어도 어디선가 그 비슷한 지랄하면서 살 위인이오. 횡설 수설 했소만, 기독햏자들에게 부탁하오. 꼴통 근본주의도 좋고 예수안믿어서 이순신이고 세종대왕이고 전부 지옥에서 신음하고있다고 믿어도 좋소. 개인의 믿음을 말릴수 있는 권한은 아무에게도 없으니까. 단지 그것을 진실이라고, 사실이라고 남에게 함부로 말하지 마시오. 그건 믿음이고 신앙이지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적용될만한 가치관은 아니지 않소? (그렇다고 말하는 햏하고는 상대하기 싫구려) 부디, 기독교인들이 정말로 사회의 빛과 소금처럼 꼭 필요한 존재가 되어서 무교인 사람들이 보기에도 보기에 참 좋구나. 저사람을 보니 나도 교회에 한번 나가도 괜찮을것 같다. 하는 생각이 들도록 노력하는게 서로에게 좋지 않겠소?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격렬한 안티들도 차츰 사라질것이오. 뭐 물론 아주 없어지진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