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해본 리워크 건의안입니다. 공식 논의가 아닙니다 주의!

[핵심 매커니즘]

1. 더 이상 카드 덱은 인벤토리로 들어오지 않는다. 습득하는 즉시, 룬의 획득처럼 버릴 수 없다.

카드 덱의 위치는 발동창(V)의 덱 리스트로 확인할 수 있다.

(카드를 발동하는 방법은 현재처럼 (V)를 눌러 발동할 수 있다.)

2. 카드 덱은 동시에 7개만 보유할 수 있다. 7개 이후로 습득하는 덱은 신앙심으로 카드 개수만큼 편입된다.

ex)기존의 신앙심 120. 그 뒤 7개 이상의 덱을 보유 중인 상태에서 10개의 카드가 동봉된 덱을 선물로 받아서 습득함. 신앙심 130으로 상승.

3. 보유 중인 덱의 개수에 따라 선물 받을 확률에 가중치가 주어진다. 7개를 기준으로 하나가 없을 때마다 10%의 가중치가 부여됌.

ex)보유 중인 덱이 하나도 없음. 선물 받을 확률이 기존에 비해 170% 증가함.

권능 설명

소매 속의 카드(up one's sleeve) : 턴의 소모 없이 지정한 덱의 카드를 한 장 사용한다. 이 권능으로 사용된 덱은 그 즉시 파괴되고, 25-50턴 간 선물 받을 확률이 25% 증가한다. 신앙 1 소모.

스트레이트 플러시Straight Flush(액티브) : 지정한 덱의 카드를 한 장 사용한다. 보유 중인 덱에서, 지정한 덱과 같은 종류의 덱이 있다면 그 덱에서도 한 장을 사용한다. 권능에 의해 섞이거나, 감정스크롤로 감정된 덱은 제외한다. 이 권능으로 사용된 덱은 그 즉시 파괴되고, 50-100턴 간 선물 받을 확률이 50% 증가한다.

ex)파괴덱을 7개 보유.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사용하면 7개의 파괴덱에서 한 장씩 사용함. 7개의 덱 전부 파괴.

삼연속 뽑기와 다섯 장 쌓기는 기존과 동일함.

[컨셉 설명]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인벤토리 문제의 해결이었습니다. 그래서 룬처럼, 인벤토리가 아닌 발동창에서만 존재하는 아이템이 되었고요.

덱의 개수를 7개로 제한함으로써, 덱을 너무 많이 보유하는 것에서 오는 관리의 복잡성을 완화시키고 싶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덱의 개수를 7개로 제한함으로써 오는 덱의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가지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7개 이상으로 선물받은 덱은 그대로 신앙심으로 전환되며, 선물받을 확률을 7개를 기준으로 하여 개수가 부족해질수록 확률 보정치를 두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새로운 권능을 통해 확률 보정을 함과 동시에 경직적이고 단순한 기존의 권능 구조를 카지노의 도박사, 화려한 마술사처럼 역동적인 경험이 되도록 개선하고자 했습니다.

새롭게 변경된 조베에게서 다양한 컨셉을 즐길 수 있게 하였습니다.

1. 삼연속+다섯 장 쌓기만 사용하는 컨셉(삼다수) : 덱을 파괴하는 권능을 봉인하여, 덱을 모조리 신앙심으로 치환하는 컨셉입니다. 풍족한 신앙심을 바탕으로 삼연속, 다섯 장으로 상황을 장악.설계하는 플레이를 합니다.

2. 소매순환 컨셉 : 덱 파괴 권능을 통해 순간화력을 얻고, 빠르게 덱을 순환시키는 컨셉입니다. 덱 2-3개만 남기고 4번째 덱은 생기는 족족 터뜨립니다.

3. 원펀맨 컨셉 : 덱 7개를 모두 같은 종류로 맞추고 원-펀-. 순간화력을 압도적이나 현자타임에는 백수가 됩니다.

건의안에 보완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