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째 주말에 면회를 부탁했으니

아마 그림을 올리게될것.

현재 그렸거나 계획중인건

1. 요르그륀.

현재 그린걸로는 두갈래로 굵게땋은 머리에

멜빵바지+찢어진 셔츠+스타킹+부츠(+주근깨)인데

요르그륀이 말하는거 보면

사투리쓰고 뭔가 털털해보이는 분위기가

여자로 만들면 딱 말괄량이 티가 나므로

시골처녀같은 느낌으로 그려보았다.

실상은 툭하면 쉐터 싸지르는 개새끼

시야 이용해서 접근후 패죽인걸로 기억한다...

2. 테슬라

완전 과학 안경녀타입으로 그려볼까 생각한다.

지적인 이미지로 할지

테슬라가 뇌상태가 맛이 간상태인것을 참작하여

백치미같은 분위기를 낼지 고민중.

이 새끼 늪지가니까 갑자기 화면너머에서

툭튀어나오자마자 당신은 절연체입니까

이지랄하곤 바로 체라날리더라 개아픔

3. 레르나

얘도 꽤 고민중임.

뱀이라는 주제도 그렇고 그것보다는

머리가 27개라는 하나의 설정을 써먹어야하는데

소품으로써도 써먹을 구석이 거의 없음.

그렇다고 가슴을 26개 달아줄순 없고.

근데 얘는 늪지돌면서 한번도 마주친적이 없다.

가스트로녹조차도 두번은 봤다.

이외에도 던그리드보스 두마리 그렸는데

얼음의마녀 니플헤임.

마검의 포로 라슬리.

근데 여기 분위기상 로그라이트인

던그리드를 배척하는 분위기므로

딱히 올려야겠다는 생각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