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다스로 15룬 클 도전해보고 싶어서 처음에는 바라킴으로 했는데 계속 죽어서 스프리건으로 한번 시도해봤음

결론은 스프리건 + 페다스 조합은 정말 좋은듯

일단 페다스는 폭탄 포자가 정말 강력한데 문제는 이걸 플레이어도 맞으면 정말 아프다는 것 

오폭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권능인 '들장미의 벽'을 쳐서 보호할 수 있지만 문제는 이게 생각보다 정말 많이 약해서 1-2턴만에 철거되는 경우가 정말 흔함

그래서 이속이 빠른 스프리건으로 해봤는데 정말 웬만하면 폭탄 포자 오폭을 피할 수 있었다.

폭탄 포자의 움직임을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인데 

폭탄 포자는 가장 가까운 적한테 가서 터지니까 터질거 같으면 반대쪽으로 무빙쳐서 피하는거 쌉가능 

여담으로 디스랑 게헨나에서는 정말 캐릭 묻는줄 알았음; 

특히 디스는 폭탄 포자 안통하는 애들도 많고 몹들이 너무 튼튼함 

특히 헬 센티넬은 단단한 주제에 업화까지 쏴대고 혼란도 안걸리는 10새끼임 

스프리건이 몸이 진짜 유리몸이여서 정말 조심히 플레이해도 위험한 상황이 꽤 많이 나온다 

그런점에서 사기라고 할 수는 없을 듯 

그래도 HP+15 반지 덕에 나름 피에 여유 있게 플레이 가능했어 

팁)

페다스의 식물은 거의 시야 끝에 설치해주는게 베스트

오폭 위험도 적어지고 적들은 어차피 플레이어만 보고 미친듯이 뛰어오기 때문에 철거 걱정도 거의 없음 

오히려 플레이어 앞에 장벽처럼 설치하면 1-2턴 만에 철거되는 상황이 꽤 나옴 (오클롭은 제외. 기도술만 높으면 꽤 버틸 수 있다) 

이렇게 미리 설치해두고 

옥땅으로 따라와 를 시전한다 

피도 거의 안달고 깔끔하게 정리된 에레쉬키갈 

중간에 스샷 찍는거 깜빡했는데 에레쉬키갈 혼란 걸려서 샌드백처럼 맞다가 죽었음 

좃방 청소할 때 쓴 배치인데 

자신감에 차서 Mark 함정 밟고 버스트콜 불렀더니 불알 7개 넘게 나와서 뒤로 튐 

애초에 지금 생각해보면 배치가 잘못된 듯 

지금 돌아가서 다시 한다면 Mark 함정 밝고 바로 오클롭 위쪽 입구로 나가서 좁은 길 주위에 오클롭만 4개 정도 깔아놀듯 

마지막으로 실제 걸음은 57883턴인데 리얼턴인 78770턴으로 계산되서 순위가 많이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