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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찬 B컵가슴 호프집모녀덮밥 ssul 10

ㅇㅇ(175.30) 2015.05.19 17:48:26
조회 81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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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형이 이 자식은 게임에 빠져 있어서 꼼장어집을 가는 그 새를 못참고 하스스톤 모바일을 했다.

재형이가 꼼장어 한 점을 맛있게 입에 넣고  소주 한 잔을 들이키더니 말을 꺼냈다.

 

- 윤환아, 참 고맙다.
-  뭘?

 

- 너 은실이랑 요즘 안만난다며?
- 그거야 원래 오빠, 동생 하는 사이인데 만날 수도 있고 안만날 수도 있는거지.

 

- 그런가? 짜식...
- 얌마, 술이나 마셔. 너랑은 뭐 은실이랑 새로운 진척 없어? 뭐 잘되는 것 같은데?

 

- 아냐. 그런 건 없고...그냥 며칠 전에 은실이가 술 사달라고 해서 술 사준적 있어.
- 그래? 걔 술 잘 못마시잖아.

 

- 그 날은 아주 많이 마시대. 그런데 얘가 살 많이 빠졌어. 얼굴이 핼쑥해지고 좀 안됐더라.
- 얌마, 근데 왜 술이야. 애 고기라도 먹이지.

 

난 눈물이 핑돌았다. '은실아, 너도 나처럼 많이 힘들었나 보구나....'

 

- 뭐 엄마와 안좋은 일 있나보지. 자주 싸우나봐. 전에 소피이모도 은실이 보고 너랑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해서
대판 싸웠다는데... 사사건건 자주 부딪치나봐. 걔 새아빠랑도 사이 안좋잖아.

-...................

 

-아참, 재형아. 너 혹시 은실이랑 또 연락하면 절대 나 중국가는거 말하지 말고 나 떠난 다음에 얘기해라.
- 왜? 그래도 우리 셋이서 이별주 한잔해야지.

 

- 됐다고! 그냥 내 말대로 해. 괜히 또 송별회 이런거 죠낸 귀찮아. 금방 다시 올건데 뭐.
- 그래? 그럼 그러지, 뭐.

 

- 아...근데..음....은실이 말야..요즘 많이 말랐냐?
- 완전히 살이 쪽 빠졌던데..얘가 좀 아파보여. 알바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봐. 내년에 방통대가고 뭐 자격증 딴다고  돈 모아야 한대.

- 하핫, 잘됐네. 은실이도 어찌보면 좀 쪘어. 이 기회에 다이어트 제대로 하는 거지 뭐. 재형아, 나  화장실좀 다녀올게.

 

이 시발...

난  세면대 수돗꼭지 물을 퀄퀄 틀은 다음  세수하면서 참았던 눈물을 막 쏟아냈다.
눈물도 흐르고... 콧물도 흘렀다. 시간이 없다. 지금 빨리 눈물 다 쏟고.... 재형이 앞에서 죠낸 아닌 척 해야 한다.
재형이가 혹시 은실에게 얘기하면...우리 은실이 더 아파한다. 내가 좀 더 참고 의연해야 한다.


은실이..너, 내 앞에선 죠낸 쿨하고 잘난 척 하더니 지 몸관리도 제대로 못하고.. 밥도 안처먹고 다녀..
혼자  자취하고 살면서 몸 아프기라도 하면.... 누가 널 챙겨.
에잇, 바보 같이...흑흑흑.....

 

난 그 자리에서 은실이에게 당장이라도 전화하고 싶은 충동을 꾹꾹 눌렀다.

은실아, 밥 잘먹고 아무렇지 않게 잘 지내란 말이야. 그래야 중국으로 떠나는 나도 안아프지....
난 문자라도 보내고 싶었는데 참고 또 참았다.


난 다시 손수건으로 얼굴을 씼고 태연하게 자리로 돌아왔다.

 

- 아, 시발, 눈병 난 것 같네.. 며칠전 부터 눈이 빨개.
- 그러네. 아, 그리고 윤환아, 큰일이야.. 은실이 애인 생긴 것 같아..
재형이가 한숨을 크게 내쉬며 담배를 물고  말했다.


-뭐. 벌써?
-벌써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너 뭐 알아?

 

-아...아니..걔 나이가 어리니까 하는 소리지.
- 야, 여자나이 23살이 뭐가 어리냐.

 

- 그래? 걔 나이가 벌써 그렇게 되었나?
난 일부러 모른 척 했다.

 

'참 다행이다. 이제 새애인이 생겼나보네. 그래도 널 잘 보살피겠지. 참 감사하다...'

그러나 마음 한편으로는 조금 야속하고 씁쓸했다. 난 소주 한잔을 단번에 들이켰다.

 

"아줌마, 여기 처음처럼 한 병 더요."

다 그런거지 뭐.  이제 나도 마음 편하게 하스스톤 모바일이나 하면서 중국으로 떠날 수 있겠구나...

 

- 윤환아, 근데 너 은실이 애인 누군지 알아?
- 몰라, 나 걔 본지 오래되었어. 네가 만나지 말라면서.임마.


- 하긴, 은실이는 진짜 영원한 내 여자인데..이거 어쩌냐..어떤 개새끼가 우리 은실이 꼬셨냐. 윤환아, 뭐 짚히는 놈 없냐?

 

갑자기  머리에서 불안한 생각이 스쳤다.

 

-재...재형아.
내 목소리가 조금 떨려나왔다.

- 왜 임마?

 

-근데 네가 은실이 애인 생긴 건 어떻게 알아? 혹시 같이 다니는 남친 얼굴 봤어?
-보면 모르냐. 남친은 본 적 없고..반지 끼고 있더라고... 커플링, 착하면 척이지. 에휴...

 

- 어...어떤 반지인데...?
-뭘 어떤 반지야. 백금 반지더만. 그거 딱 봐도 커플링이야. 여자들은 말이야. 그런 반지 절대로 혼자서 안껴. 내가 알아..

배...백금 커플링이라고...그랬구나.


은실이,  너 그거 버리지 않고 보관한다더만...왜 끼고 다녀.. 그럼 나랑 헤어지고 계속 끼고 다닌거야..
에이, 시발...오늘 재형이 이 새끼 괜히 만났네. 난 또 눈물이 났다.


-근데 윤환이 너 표정이 왜 그러냐?
-아냐, 새꺄...꼼장어 더 시키고 술이나 좀 따라, 앞에 있는 사람 술잔 빈거 안보여?


나는 가슴이 요동쳐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그냥 술이라도 막 들이키고 싶었다.

 

- 재형아. 우리 오늘 거품 안나는 색깔있는 술로 한번 달릴까?
- 색깔 있는 술이 뭔데?

 

- 색깔있는 술이 양주지, 그럼 소주겠냐?
- 오늘 룸살롱 가자고?

 

- 내건 내가 낼게.  시방새야, 1/N로 신사동 한번 가자. 오늘 아가씨 부르고 제대로 술빨아 보자.
-그럴까..헤헤헷!!

 

난 그 날 제대로 만취하고 싶었다. 취하지 않고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니들이 아무리 아양 떨고 예쁜 척 해봐야. 은실이 보다 못해. 안그러냐? 재형아. 꺼억. 한잔 받아라.
-맞아, 우리 은실이가 동급 최강이지!

 

- 근데 은실이 드디어... 애인 생겼으니 재형아, 너 잘해라.
- 당연하지. 건물 팔아서 현금 통장에다가 꽂고 소피 이모랑 은실이 앞에서 흔들거라 이기야.

 

에라. 이 주갤럼 같은 시키..
우린 술집에서 아가씨들을 옆에 두고 취해서 정신없이 떠들었다.  떠들었지만 슬픈 술자리였다.


며칠 후 가족들과 작별을 하고 나는 새벽부터 두툼한 짐을 챙겨 공항 리무진에 올랐다. 인천공항 가는 아침 길에 한강을 바라 봤다.
동이 트고 태양이 서서히 뜨고 있었다.  그래, 다 잊는거다. 다 버리고 가는거야.

 

우리 동네 갑자기 새로 생겼던   HOF <장미의 숲>...섹시한 소피이모와의 만남..... 그리고 불장난...취직...
은실이 손잡고 둘이서 키스하던 <빨간 당나귀>.... 은실이와의 짧지만 행복했던 날들....

그리고 아픈 이별...모든 것이 그저 꿈만 같았다.

나는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작은 백금 반지....은실이와 커플링이다.
몇번이나 버리려고 했지만 나도 차마 버릴 수가 없었다. 이번에 인천공항  쓰레기통에  버릴 생각이다.


중국으로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다 털어버리고 가야한다. 그리고 난 몇년 동안 안돌아올거야.
난 반지를 조심스럽게 약지에 꼈다.
하스스톤 모바일같은 게임이라도 할려고 했는데...피곤했는지 금방  잠이 들었다.

 

깊은 산속 옹달샘~~ ♪

내 핸드폰이 울렸다. 끝번호가 5804다. 내 평생 지울 수 없고.... 잊을 수 없는 번호..그건 은실이 핸드폰 번호였다.
입싼 재형이 이 새끼. 내가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룸살롱에서도 신신당부했는데....
은실에게 엄청 생색냈겠지.. 아 진짜,  끝내 말썽이네..

 

- 여보세요.
난 목소리를 착 깔고 받았다.

 

-헉헉...오빠야, 오빠야...나 은실이야. 오빠 지금 어디야?
은실이는 벌써 숨이 차 올랐다.

 

- 은실아. 잘 있었어? 나 지금 인천공항 가는 길이야. 내 얘기 들었지?
-오빠야. 오빠야..나 지금 조퇴하고 집에 들렀다가 지금 지하철 타고 공항 가는 중이야. 오늘 아침에 알았어.
공항에서 내 얼굴 좀 보고 가..헉헉

-탑승수속하려면 시간 안맞을 것 같은데...은실아, 오지마. 그리고 잘 지내..알았지?

내 목소리도 조금씩 떨렸다.  은실이도 아주 다급해 보였다.

 

-오빠야, 내 마지막으로 한번만 보고가.  출국장 들어가지 말고 기다려야돼. 알았지?
- ......................

 

-오빠야, 오빠야, 내 마지막 소원 딱 한번만 들어도. 알았지?
은실이는 마음이 급했는지 잘 안쓰던 경상도 사투리가 튀어나왔다.

 

'알았다' 하고 난 전화를 끊었다.

야, 난 네가 왜 안보고 싶겠냐...누군들 왜 너 안보고 떠나고 싶겠냐...
너 왜 자꾸 나 떠나는 날 까지 힘들게 하냐.

 

국제선 출국장으로 들어가기 직전이었다. 저 멀리 입구에서 헐레벌떡 은실이가 뛰어 오고 있었다.
멀리서 봐도 꽉찬 B컵 가슴은 여전했지만.... 얼굴은 핼쑥해지고 몸 전체가 갸냘폈다.

이 기집애... 혼자 살면서... 밥이나 좀 제때 챙겨먹지..난 눈물이 핑돌았다.

 

"오빠야, 이런 법이 어딨어.  말도 없이 그냥 가는 법이 어딨어?"
은실이는 오자마자 내 옷부터 잡고 폭풍눈물을 뚝뚝 흘렸다.

 

"내가 뭐  언제 오빠랑 다시 사귀재? 그냥 갈거면... 간다고 말하고 갈 수는  있는 거잖아. 오빠 그러는거 아니야."
은실이가 나를 때리면서.... 날 붙잡고 펑펑 울었다.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봤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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