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태어나서 이처럼 거대한 사나이를 본적이 없다 신장8척이 넘는 자신도 겨우 이자의 턱에 머리가 닿을 정도였다 그렇나 상대는 겨우 서양 오랑캐 사부님께 전해받은 청령언월도로 놈을 두동강 내주리라! 중원의 무예를 보여주겠다 서양오랑캐가 무슨 무예를 배웠겠는가! 그는 주먹을 팔락 팔락 거리며 허공을향해 촛첨없는 눈동자를 바라보았다 관우는 그런 그를 향해 청령언월도를 내리쳤다 수많은 장수들이 이 단순한 동작에 쓰러졌다 그렇나 그는 청령언월도를 피하며 관우를 파운딩으로 쓰러뜨렸다 그의 웃는 얼굴이 관우에겐 악마의 미소로 보였다 "앗! 형님 위험하우!" "관우이놈아 여포와의 일기토를 떠올려라!" "아빠 위험해!" 장비,유비,관은병이 일제히 소리쳤다 혀도르는 관우의 가슴을 짓누르고 않아서 관우의 얼굴을 마구 가격하고 있었다 관우는 속수무책 그 때! 관은병이 칼을 들고 효도르에게 달려들었으나 효도르는 가볍게 피한다 "아..아빠!" "시..시발련..." 관운병은 관우의 가슴을 찔렀다 관은병은 멍하니 자신의 관자놀이를 향해서 하이킥을 날리는 효도르의 발을 바라볼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