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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신어, 조조와 원소

불끈매 2006.05.09 10:21:15
조회 606 추천 0 댓글 4


위 무제(조조)는 젊었을때 원소와 함계 유협 행위를 하길 좋아했다. [한번은] 남이 결혼하는 것을 보고는, 그 주인집 정원에 몰래 들어가서, 밤에 크게 소리치길 "도둑이야!"라고 했다. 청려(혼례를 치를떄 신부를 맞이하는 작은 천막)안에 있던 사람들이 모두 나와서 둘러보는 사이에, 무제는 [청려로] 들어가서 칼을 빼 들고 신부를 겁탈한 뒤 원소와 함께 도로 나왔는데, [도중에] 길을 잃고 가시나무 속으로 떨어져 원소가 꼼짝할 수 없었다. [그러자 무제가] 다시 소리치길 "도둑이 여기 있다!"라고 했다. 원소가 다급한 나머지 자기 힘으로 뛰쳐나옴으로써, 마침내 둘다 [붙잡힘을] 면했다. 주석:<조만전>:조조는 어릴적의 자가 아만이다. 젊었을 때 남을 속이길 좋아했으며 방탕함에 한도가 없었다. 손성의 잡어:무왕(조조)는 젊어서 유협을 조항했으며 방탕하여 행업을 쌓지 않았다. 한번은 상시 장양의 집안으로 몰래 들어갔는데, 장양이 정원에서 창을 들고 겨냥하자, 담을 넘어서 도망갔다. [무왕은] 남보다 뛰어난 힘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도] 그를 해칠수 없었다. -세설신어 가휼편 27.01 원소가 젊었을 때, 한번은 사람을 보내 밤에 칼을 위 무제에게 던지게 했는데, 약간 낮아서 명중하지 못했다. 위 무제는 그것을 보고 헤아려, 다음에는 반드시 높게 날아올 것이라고 생각하여 침상 위에 달라붙어 엎드려 있었더니 칼이 과연 높게 날아왔다. 주석:생각컨데:원소와 조조는 나중에 정립되었을 때부터 사이가 벌어지기 시작했으며 그 이전에는 적대적인 관계였다는 말을 듣지 못했으니 무슨 연유가 있었기에 그를 칼로 찌르려 했을까?-세설신어 가휼편 27.05 내 생각으로는 가휼편1하고 가휼편5가 어쩐지 이어지는 느낌이다.-_-;;; 조조의 계략으로 원소는 붙잡히지 않았으나 대신에 원한을 품고 암살자를 보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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