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컴팩트 디카 중에 요새 광학줌이 지원돼는 동영상 촬영기능을 가진 디카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저도 X85등에 관심을 갖고 있구요. 그런데 어느 x85유저분이 동영상 촬영시에 처음 찍을때 잡힌 초점이 전혀 이동을 안해서 흐리게 찍혀서 낭패다라고 하시는 글을 보았는데요. 그분이 삼성에 문의해봤는데 동영상 촬영시에 자동으로 초점을 연속으로 맞추어 주는 기능이 지원돼지 않는다고 답변을 들었다고 하는데... 저는 이게 정말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거든요. 지금 제가 가진 디카가 올림푸스 750uz라고 3년전 모델인데요. 이 디카는 광학줌 지원은 하지 않지만 동영상 촬영시에 당연히 초점 조절이 연속적으로 돼어서 피사체가 움직여서 초점거리가 달라지면 다시 초점을 맞추어 주거든요. 물로 느린속도로 잡아서 조금 답답하긴 해도 초점이 안맞아 흐린 상태로 계속 찍거나 하는일이 없는데요. 최신모델인 x85의 동영상 기능이 그것도 캠코더를 만들어 동영상 기술을 많이 갖고 있는 삼성이 당연히 초점 잡는 기능을 지원하는 동영상 기능을 넣는데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게 어려운 최신 기술이 전혀 아니니까요. 그래서 그분이 좀 잘못 테스트하신거 갖기도 하고.. 아니면 평소 줌을 쓰지 않을때는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초점을 연속적으로 잡아주는데 줌을 쓸때만 안잡힌다는 건지.. 그분 말씀으로는 처음 잡힌 초점 거리로만 계속 찍힌다 하시더군요. 삼성 디카는 몇년전부터 동영상 기능은 일본 디카들보다 항상 우위였고 지금도 화질이나 기능면에서 우위인데요. 그리고 지금은 다른 메이커에서 지원하지 않는 동영상 촬영시 광학줌 사용까지 가능한 상태인데... 삼성 디카를 제가 안써봐서요. 그 말때문에 좀 구입이 망설여지는데.. 다른 디카들.. 샵1이나 v20이나 x85나 삼성 디카 쓰시는 분들은 어떤가요? 동영상 촬영시에 피사체가 이동하거나 멀리있는걸 찍다가 가까운 물체를 찍을때 또는 광학줌을 사용하여 초점거리가 바뀌었을때 다시 초점을 잡아주는 기능이 정말 없나요? 있다면 그런 상황에서 초점을 조절하는 소리가 드르륵, 드르륵.. 하고 날거거든요. 제 디카도 그렇구요. 솔직히 초점 잡는 기능이 없다면 정말 동영상 기능 꽝인거구, 광학줌 기능도 무용지물 이나 마찬가지인데... 삼성이 그렇게 만들거 같지는 않은데... 써보질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이 글 보신 삼성 유저분들 테스트좀 해주세요. 광학줌 지원안돼는 예전 모델이라도 거리를 가깝게 멀게 바꾸어가면서 찍으면 초점을 맞추는지 안 맞추는지 알수 있거든요. 한 모델이 된다면 다른 모델도 초점 기능 지원돼는게 맞을겁니다. 그럼 좀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