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좆망겜의 이펙터(= 패턴 제작자)들은 하나같이 패턴을 참 지랄맞게 못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금부터 좆볼의 이펙터로는 어떤 병신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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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카세 (PHQUASE)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이펙터이며 맥버부터 시작해 포울플, 에버라, 라크리마, 헤븐, 아이 등 KAC 결승곡들을 비롯한 인기가 좋은 고난이도곡들의 패턴을 많이 만든 사람이다. 어림잡아서 19렙 20렙 한 30~40퍼는 얘가 만들었지 싶다.

패턴의 성향은 그냥 종합력 채보를 만든다. 노트폭타, 노브발광, 원핸드 뭐 등등 안 쓰는 패턴이 거의 없다. 눈폭중, 펜듈럼 같은 깡노트 패턴도 만들고 아이 같은 롱노트 및 노브 위주의 패턴도 만든다.

처음에는 잘 만든다는 이미지가 있었으나 크인펙 중력, 눈폭풍 중력 등을 제작한 뒤로 이미지가 씹창나고 4볼에서도 세일링포스, 피날레, 포울헤븐 등 19렙 이상 패턴을 만들 때마다 욕을 푸짐하게 쳐먹고 있다.

17~18렙을 안 만드는건 아닌데 사볼3 후기부터는 거의 굵직굵직한 곡들만 이펙터를 맡는 경향이 있어서 좀 보기 힘들다. 그래도 최근에도 19렙이나 20렙 아닌 패턴들은 나름대로 잘 만드는 듯하다.

최근에는 명의를 다 쓰는 경우가 별로 없다. 그래도 아는 법은 쉬운데 PH가 붙어 있으면 무조건 이 새끼다. 이 새끼 패턴은 거르고 싶어도 못 거르는게 모든 다단계나 오메가디멘션에 얘가 만든 패턴이 하나씩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후카세가 싫으면 좆볼을 접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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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드차일드 (MAD CHILD)

두번째로 유명한 이펙터로 사볼 내에서 가장 많은 패턴을 제작한 혹사당하는 이펙터이기도 하다. 후카세와는 다르게 저레벨 대부터 20렙까지 다양한 레벨의 패턴을 제작하는 올라운더라고 할 수 있겠다.

대표작으로는 블오화, 알옴, 리린, 화아웃, 플뤼겔, 라리좆 등이 있고 패턴이 뭔가 말로 설명하기 힘든 특유의 느낌이 있어서 하다 보면 아 이거 매챠구나 하고 감이 온다. 의식의 흐름대로 만드는 건지 패턴이 좌우반복이 별로 없고 조금씩 바리에이션이 있는 편이다.

특징으로는 근본없는 FX 롱노트 도배 및 이상한 타이밍에 꺾이는 노브 등 초견살 패턴을 예로 들 수 있겠다. 손교차도 많이 넣는 편이라서 얘 패턴을 초견 하드게로 덤비면 폭사할 수도 있으니까 조심하자.

패턴 성향이 어떤지 제일 잘 느껴보려면 18렙의 도파민을 해보면 된다. 작성자처럼 윾네트에 관심없는 좆볼충이라면 대신 17렙의 백플로우나 16렙의 볼텍시스 III를 해보자. 4볼부터는 3볼 때와는 조금 패턴 성향이 달라진 거 같기도 하다. 헤븐리 스마일을 하자.

싫어하는 사람도 많으나 그렇게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도 꽤 된다. 패턴이 전부 느낌이 비슷하다보니 호불호가 존나 갈림. 난 딱히 싫어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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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테카리듬 (TEK-A-RHYTHM)

예전엔 후카세급으로 유명했는데 정체도 아무도 모르고 최근엔 잘 안 만들어서 언급이 많이 줄어든 새끼이다.

후카세와는 정반대로 예전에는 테카레기라고 존나게 까이다가 그나마 최근에 와서는 좋아하는 사람이 좀 많아진 케이스이다. 물론 아직도 싫어하는 사람 많긴 함.

대표작으로는 대우주, 블틱, 큐리오시티, 오버소울, 라스팅프로미스 등이 있다. 하나같이 못 치는 새끼는 죽어도 못 치는 패턴들이다. 스코어링도 하나같이 참 더럽다.

패턴은 노브보다는 노트 위주이며 노브를 쓸 때는 지랄맞은 노브발광 대신 지속노브나 원핸드, 또는 손이동을 넣는 경향이 있다. 노트는 연타, 계단, 트릴, FX복합 넣을 건 다 넣고 특히 42314231 하는 일명 대우주 패턴을 트레이드마크급으로 쓴다.

개인적으로 예전에도 대우주 난민 임팩트가 너무 커서 과도하게 까이는 감이 있었다고 생각함. 근데 씨발 부오파 헤븐은 약빨고 만들었냐? 가끔씩 진짜 애미가 뒤진 듯한 패턴을 만들 때가 있어서 무작정 빨 수도 없는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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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에테르 (Ether99)

3볼 중기까지 평가가 좋았지만 3볼 후기부터 4볼 초기까지는 욕을 엄청나게 얻어먹었던 이펙터이다. 이유는 '그거'지 뭐긴 뭐야 씨발 ㅋㅋㅋ

테카리듬처럼 주로 노트 위주지만 이 쪽은 노브발광도 좀 쓰는 편이고 노트도 다양한 패턴을 쓴다기보단 FX복합에 치중되어 있는 편이다. 초견살도 가끔 시전해서 후카세처럼 종합력 이펙터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다.

대표작으로는 콰레기, 흑제 중력, 라콘, 벨로보그, 준비운동 등이 있으며 특히 xi 노래 이펙터를 자주 맡아서 피앗럭스, 그랜드 채리엇 등은 전부 채보가 비슷비슷하다. 레벨대는 주로 17렙 상위부터 18렙 정도가 많지만 4볼부터는 19렙도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

앞에서 언급했던 '그거'는 흑제 중력인데 이 패턴을 기점으로 평가가 개떡락해버린 불쌍한 이펙터이기도 하다. 이후로 라콘 중력 + 브로큰 헤븐 + 콰레기 헤븐 3연타에 참교육을 당한 개돼지 유저들이 침을 튀기며 에테르를 까기 시작해서 나중에는 에테르? 씨발 ㅋㅋㅋㅋ 소리가 나올 정도로 이미지가 걸레가 되어 버렸다.

그나마 최근에는 세이렌, 도플갱어, 허그vs허그 등 18~19렙도 무난한 퀄로 만들어서 에테르라는 이유만으로 까이지는 않는 편이다.

특이하게도 다른 이펙터와 합작을 전혀 하지 않은 이펙터이기도 하다. 이펙터들은 사운드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등 코나미 내부 인력이 많은데 얘는 그래서 왠지 코나미 사원이 아닌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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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츠도 (Hirayasu Matsudo)

좆볼에 돈을 좀 부었다 싶으면 모를 수가 없는 새끼이다.

대표작으로는 페좆, 아편, 펫피브, 엔드롤, 비비비 등이 있고 이걸로 설명 끝났네 씨발. 찾아봤는데 파톰은 마츠도 혼자 만든게 아니고 합작이더라

굳이 설명하자면 노브곡을 만든다. 노브는 곡선노브랑 직선노브를 골고루 쓰고 손교차를 많이 넣는다. 이게 끝이다.

진짜 가끔씩 카나데, 마리사 중력 등 노트 위주의 채보를 만들 때가 있는데 하나같이 애미가 뒤진 것으로 유명해서 그냥 차라리 노브곡이나 계속 찍어냈으면 좋겠다.

자기는 작곡가가 아니고 자기가 처음 만든 곡이 펫피브라고 한 적이 있는데 이후에 제네시스 앳 오아시스 리믹스해온 거 보면 지랄이고 평소에 디제잉하던 새끼는 맞는 거 같다. 매챠랑 동일인물설도 있던데 나름 그럴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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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에서 계속

심심하면 계속 쓰고 안 심심하면 그냥 안 쓰고 갖다 버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