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빔블 구매자들이 기다리고 있는건 그동안 유통사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지. 문제가 심각하지 않아서 대충 참고 익숙해지며 넘길 수 있는 문제이어서가 아니야.

고품질의 영상과 음질을 기대하고 단 하룻밤 사이에 20만원에 가까운 값을 지불했던 구매자가 취소분 나왔던 거 다 빼도 700명이 넘고.

이렇게 꾸준히 문제제기가 되고 있는데 왜 우리는 단시간에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 기다려달라는 정식 공지도 아닌 댓글 피드백만 받으며 열흘을 보내야 하지? 거기다 이번 주말도 그냥 흘려보낼거 같네?



우리가 떼쓰는 초딩도 아니고 합리적인 상식이 있는, 소비자들인데 당장 해결책 뚝딱 못내놓는거 이해 못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근데 어디에도 공식 공지가 없잖아.
유통사가 직접 올린 공지든
총대를 통한 공지든


아끼는 드라마고, 오래 기다려온 블루레이라 이런말 하긴 정말 싫다만, 실질적으로 제품 불량으로 인한 환불은 30일이야. 그래측에서 최대 3개월이라고 제시는 했지만. 이 때문에 최근 문제가 발생한 타드도 대책위 부랴부랴 꾸려서 목소리 냈고, 지금 피드백 받고 진행중인 걸로 알고 있고.



지금까지 잘해줬으니까 기다려보자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냐.

우린 돈을 지불했고
제품에 불량이 있으면 그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권리가 있어.


뭐가 됐든 좋으니. 현 시점에서
유통사가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최선의 공지 달라고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