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어디까지 수익적인 측면에서의 이야기인데

최근 사이에 슈퍼전대의 전체 수익의 절반 이상은 사실 파워레인져의 수익이라고 봐도 됨

어디가지나 갤에서 주로 인용되는 숫자는 일본 국내 실적이어서 잘 드러나지 않았던 편인데

같은 슈히탐의 동료를 단적인 예로 들었을때

가면라이더의 일본 국내 판매 실적과 세계 판매 실적을 비교하면

국내 판매 실적이 세계 판매 실적의 4/5 가량를 차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음

이에 반해서 슈퍼전대의 경우 일본 국내 판매 실적이 세계 판매 실적의 1/3

혹은 1/2에 못비치는 수준을 최근 계속 기록하고 있는 중

그리고 이게 화폐로 명시하면

매년 파워레인저와 해외 전개를 통해서 땡겨오는 돈이 

약 100~120억엔 가량은 꾸준히 찍고 있기는 함

그렇다면 이것이 사실이니 미쿡이 기획에 적극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하는거 아니냐?

하고 말한다면 그것은 초큼 힘들다고 봄

왜냐하면 큐렌의 그 특징적인 디자인을 하게 된 이유를 이미 오피셜로 밝혔기 때문인데

슈퍼전대 시리즈 35번째 작품이었던 고카이저가 충분히 시리즈를 기념하였기 때문에

그 다음 작품인 고버스터즈는 개혁을 목표로 기획을 했으나

해당 기획의 책임자였던 모치즈키P는 너무 과하게 개혁했다는 것을 인정

이번에 40번째 작품이었던 쥬오우자는 충분히 기존 슈퍼전대 시리즈의 왕도격인 시리즈였기 때문에

41번째 작품인 큐렌자는 개혁은 하되 고버스터즈때의 반성은 살리고 싶었다고

모치즈키P 본인의 발언이 있었기 때문

실제로도 큐렌의 감독과 토에이 프로듀서 조합은 고버스터즈 때의 조합이고

모치즈키P 본인이 사도인 고버스터즈가 있고

왕도인 쥬오우자가 있으니

시바자키 감독님 3부작으로써 세번째 작품인 큐렌은 하이브리드로 가보자고 제안을 했다는 것

그래서 큐렌자는 설정과 비주얼 적인 면에서만 모험을 하고

스토리적인 면은 기존의 슈퍼 전대의 왕도격 스토리를 따르자는 결론이 났고

설정이랑 비주얼 면에서만 모험을 하기위해서 이미 기획단계에서 

대다수의 프로필 설정이 완성된 작품이기도 함

게다가 모치즈키P 본인이 큐렌의 제작진들에게 요구한 것이 무엇이냐면

그건 바로 슈퍼전대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였음

고버스터즈의 모핀타임이나 메가조드라는 명칭을 역수입해서 기존의 슈퍼전대 색채를 없애려는 시도를 했듯이

사실상 큐렌의 설정과 비주얼에서 미쿡의 테이스트가 느껴진다면

그건 토에이의 프로듀서가 적극 개입해서 기획단계부터 이렇게 만든것이다 라는 것이 일단 오피셜

출처 :『スーパー戦隊Official Mook 21世紀 vol.0 41大スーパー戦隊集結！』, 2017년 1월 25일

       『東映ヒーローMAX』VOLUME 55（2017 WINTER）, 2017년 3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