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라온 이노우에 마사히로 블로그 포스트가

디케이드 팬의 심금을 울리는 내용이라서 허접하게나마 역질해봤습니다.

오역 지적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원문도 같이 올릴려고 했는데 최대글자수 걸려서... ㅠ

ディケイドからディケイド経って、ジオウ出ます。

디케이드로부터 10년(디케이드) 지나, 지오에 나옵니다.

원문: https://ameblo.jp/masahiro-inoue/entry-12421471056.html

(이노우에 마사히로 오피셜 블로그 오늘자 포스트)

여러분, 이제야 겨우 정보해금이 되었습니다.

이노우에 마사히로,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카도야 츠카사로서

가면라이더 지오에 참전합니다.

뭐, 정말로 여러분으로부터 계속 “출연해주세요!”라던가 “지오 파괴해주세요!”라던가 이런저런 코멘트 고마워요.

나도 여러분을 놀라게 해주자고 생각했기에 지금까지 입 다무느라 고생했어...

이미 뭔가 네타바레 화상 같은게 돌고 있어서 반응하게 곤란하다고, 착한 아이 모두!(웃음)

조금 딴지걸자면, 나는

[몬야 츠카사(もんやつかさ) (역주: 옛날 잡지에 츠카사 이름 오기된 화상이 돌고 있었음) ]

가 아니고.

새로 과금해서 그레이드 업한 벨트도 핑크가 아니라 <마젠타>라고. (역주: 네타바레 화상에서 벨트 핑크색이라고 한거 딴지거는 부분)

그리고 ‘사람이 하는 말을 듣지 않는 이상한 녀석이다’라고 소개되어 있던데

응- 이 소개방식.(웃음)

뭐, 그거 딱히 틀린 건 아니니까 상관없지만.(웃음)

어쨌든 10년 만에(엄밀히는 아니지만) 토에이 작품에 돌아온 걸 나는 자랑스럽게 생각해.

그 때는 19살. TV카메라가 실제로 향해지는 것도 처음이었기에 내 예능생활의 원점이자 스타트.

지금까지 예능계에 있으며 잘 해내온 것도 틀림없이 디케이드의 영향이 커요. 감사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이런저런 의견을 듣고 있고, ‘이미지 정착되어 버리니까’라던가, 다른 사람들은 이런저런 생각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별로 신경 안 써.

다양한 작품을 쌓아 올라오면서 앞으로의 이미지가 지금의 자기 자신이라면 충분하고, 언제까지고 데뷔작을 사람들이 알아주는 것도 기쁘니까.

단지, 뭐랄까. 굉장히 시간이 흐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촬영현장에 가면 바로 전날에 하던 것처럼 츠카사로 있을 수 있지만

문득 생각해보면 시간을 느끼네.

지금, 가로 시리즈의 최신작

<신의 송곳니-JINGA>에서도 주역을 맡고 있는데

이 촬영을 하고 있을 때 자주 디케이드 때를 떠올리곤 했어.

같은 특촬계인 것도 그렇고.

역사 있는 시리즈, 그것도 10년 이어지고 있는 작품에 나온다는 게 뭐랄까 운명을 느끼네.

그리고 전부터 조금씩 이름 내걸지 않고 참여하고 있었지만, 저도 이번 작품, 이노우에 마사히로로서 9화를 감독하게 되었습니다.

<신의 송곳니-JINGA>의 감독을 하면서 생각한 것이, 스탭분들의 굉장함.

연기자로서는 그다지 주위에서 느낄 수가 없는 것, 얼마나 도움을 받아왔는가를 실감하게 되었네.

조금이라도 신의 송곳니의 좋은 점을 전할 수 있었다면 기쁘게 생각합니다.

찍히는 쪽에서 찍는 쪽으로! 라는 말을 듣고 있지만, 제대로 주연 맡고 있고, 나는 언제까지나 (겉으로) 드러나는 쪽 일을 계속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어.

단지, 한 마디만 하게 해줘.

찍는 쪽인건 카도야 츠카사 때부터 찍는 쪽이니까.(웃음)

카메라 가지고 있고.

(웃음)

신의 송곳니-JINGA 9화는 완전히 핀트나간 방송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제작발표 된

( <신의 송곳니 - 전생> 포스터 )

이쪽은 내년 2019년 1월 5일부터 총지휘, 연출, 주연으로 작품 만드는데 참여합니다만,

헤이세이 마지막 순간을 가면라이더 디케이드로서, 신의 송곳니-JINGA로서 마무리할 수 있고

내년 시작부터 연호가 바뀌면서 도전이라고 하는 개막 스타트가 가능하다는 것.

뭐랄까, 감회가 깊어지는 것도 있고, 새롭게 스타트하는 느낌이라 굉장히 기대하고 있어.

뭐랄까, 동창회 같은 느낌이라 다시 팬 여러분이 찾아와주면 기쁠 것 같아요.

괜찮다면 티켓 GET해서 연초에 만나자!

자 그럼 앞으로 두 드라마(지오, 진가) 모두 이야기가 급전개로 흘러가게 되기에,

신의 송곳니-JINGA를 보고 있는 분도

가면라이더 지오를 보고 있는 분도

기대해주시면 기쁠 것 같습니다.

‘헤이세이 라이더? 10년 빠르다고!’라는 캐치프레이즈부터 정말로 10년이 지난 지오는 과연 어떤 라이더인가.

이야기 중에서 부딪쳐가보려고 생각합니다.

목요일 밤은 밤늦게.

일요일 아침은 빨리 일어나기.

어느 쪽도 지나가니까 잘 부탁해 ^^

그럼 일단, TV에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