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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신기 한 거 하나 있음~

00(220.74) 2024.03.29 15:46:36
조회 151 추천 0 댓글 0

우리 집에 전신 거울이 하나 있는데 전 아파트에 살 때는 그게 형 방 앞에 있었어. 우리 가족은 아버지는 나 1살 때 돌아가시고 엄마, 형, 누나, 나, 쌍둥이동생(나랑 쌍둥이임) 요렇게 살고 있었음. 이게 형 방 앞에 있을 때, 형 운이 진짜 안 좋았음. 형이 장사하다 말아 먹고 사채해서 군대에 있을 때 나한테 전화 온 적도 있었음.


형이 좀 풀린 게 나 대학교 때 쯤인가 나가 살았는데 그때는 좀 별 문제가 없었던 것 같아.


나 취업할 때 쯤, 집을 안산으로 옮겼는데 나는 이제 막 취업한 거고 돈 보탠 것도 없어서 안산으로 가는 걸 딱히 반대는 못 했는데 이때, 내 인생은 종쳤다 생각했지.

먼저 다니던 직장은 그만두고 다른 직장으로 옮겼는데 거기서는 그냥 저냥 다니고 있었음.


이때, 형이랑 사이가 안 좋아서 형은 나가 산다 하고 엄마 돈 끌어다 써서 집 얻어서 나갔음. 돈을 형이 다 끌어다 쓰니 안 그래도 없는 집인데 열심히 살고 싶은 마음이 없었음. 집 대출금도 있는데 나가 버리니까 내 입장에서 완전 짜증 났지. 이 집은 누나 때문에 일로 오게 됐고 누나 때문에 빚이 생긴 건데 결혼 해서 나가서 나 몰라 하니까 내 입장에서는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짐. 직장도 막 완전 자리 잡았다 아니고 오래 못 하겠구나 이런 느낌이었음. 동생은 놀고 있고.


그때, 동생이 나간 형 방에서 지냈는데 거울이 형 방에 있었음. 그러던 어느날, 다니던 직장에서 경리가 런 함. 여러가지 이슈가 있었고 겁나 싸함을 느낌. 그래서 하던 일 마무리 하고 회사 그만둠. 퇴직금 받아야 하는데 회사가 좀 망해가는 느낌이라 퇴직금 안 준다 해서 노동부가 가서 열라 싸웠지. 이때, 노동부가 밥벌레라는 걸 느꼈고. 하여튼 경리는 월급이 떼였는지 경리도 와 있었음.


6개월 싸워서 받아냈음. 웬만하면 포기 했을 텐데 사장 차를 보니 엄청 좋아 보이고 골프채도 보이더라고. 쇼하는구나 생각 하고 다 받아냈지. 하여튼, 그거 받고 생각하는 게 있었는데 그게 잘 안 되고 비트코인쪽을 봤는데 처음에는 채굴 생각했는데 전기비 이슈도 있고 해서 트레이딩을 했는데 내가 들어갔을 때가 한 2014년 정돈가 했는데 코빗에서 거래하고 있었는데 업비트가 뉴비던 시절이었음. 거래량도 없고 막 지식도 없고 하니까 물려서 주식쪽으로 돌아섬.


근데, 그때 세계 경제적으로 문제가 많아서 이것도 폭망함. 많이 투자는 안 해서 내 투자금 정도에서 깎인 정도. 집에서 남은 돈으로 겁나 비비면서 일 찾는데 뭘 해도 안 됐음. 그래서 나는 주식 쪽 쳐다보고 있었고 동생은 비트코인 쪽 쳐다봤었는데 이게 뜨기 직전(2017년 쯤)에 돈 다 떨어져서 안전감시단 하러 감. 이(때 쯤, 그 거울이 내 쪽으로 들어왔는데 주식이 안 돼서 집안 사람들이랑 많이 싸웠음.) 근데 내 목숨이 더 위험해서 그 쪽은 오래 안 하고 같이 하던 아저씨가 신호수 추천해서 건설 알바를 하게 되는데 이때 조금 운이 풀렸음.


lg사이언스파크 짓는 일당직 알바를 했는데 마감 공사였는지 사람이 많아서 엄청 널널했음. 젊은 사람들도 많고 일당도 쎄고 강제로 야근도 많이 해서 돈이 들어오는 느낌이었지. 그 뒤로 용산에 아모레퍼시픽 건물 지었는데 이것도 마감공사라 사람이 많아서 편했음. 마감공사 쪽 일이 고정적으로 있지 않아서 오래는 못 했음.


용산에 있을 때, 비트코인이 1차 폭등했고 삼각지에서 일당직 알바 할 때 2차 폭등했는데 이때 쯤, 엄마 100만원짜리 리플코인 형이 가져간 게 폭등했는지 뭐가 폭등햇는지 모르겠지만 집 대출을 정리했음.


하여튼, 건설 좋은 일자리도 떨어지고 단가도 후려치길래 못 하겠다 하고 집으로 돌아옴. 안산에 있는 일당도 나갔는데 확실히 서울보다 여건이 안 좋았음. 다시 서울로 가면 가는 거였는데 짐 왔다 갔다 하는 게 너무 짜증 나서 안 감.


주식이 될 듯 안 될 듯 해서 생동성 알바하면서 버텼는데 이상하게 계속 물렸음. 안 좋은 생각하면서 버티는데 그전까지는 hts 더 파 볼 생각은 안 했는데 상황이 한계까지 몰리니까 왜 안 될 까 하고 다시 쳐다 봄. 이때까지만 해도 규칙이 있다. 내가 물린 건 실수해서다. 요런 생각이 강했음. 그럴만한 데이터는 충분히 있긴 했음.


2023년 12월 쯔음에 윤석열이 공매도 금지 하는데 그때 느낌. 중간 중간 법을 계속 바꾸니 못 버티겠다. 그래서 이때, 기존 생각을 바꾸고 매매법을 고쳤는데 지금까지 잘 되고 있긴 함. 예전에는 원하는 추세를 맞추기는 해도 내가 올바른 타이밍에 못 들어가서 게속 물렸다면, 지금은 약간 약간 씩 물리긴 하지만 큰 추세는 틀리지 않게 가고 있는 그런 느낌임. 물론 선거철 영향도 있긴 하지만. 예측이 비슷하게 맞아 가고 있음.


지금도 그 거울은 내 방에 있음. 동생은 내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쯤 시설 관리하는 쪽 그런 거 들어갔는데 진짜 막 부리는데도 징징대면서 5년 정도 다님.


형이랑 누나는 it 일을 하고 있는데 그게 좀 대박이 나서 연봉을 많이 받고 있음. 뭐 이런저런 이슈는 있지만 어쨌든 고액 연봉자들임.


근데 이 집에 있는 우리는 엄마는 각종 병으로 고생하고 계심. 동생은 비트코인, 나는 주식 쪽 하고 있음. 근데 셋 다 막 수익이 크지는 않아~


엄마는 요양보험사 일 하고 있는데 조금 모자라서 여러가지로 속 병 앓고 있고, 동생은 직장 그만두기 직전에 비트코인 단타가 엄청 잘 돼서 그만 뒀음. 선거철이고 비트코인이 비정상적으로 폭등했는데 그거에 눈 뒤집힌 사례. ㅋㅋ 주식으로 따지면 약간 테마주만 하는 타입. 나는 최근에 시드가 늘긴 했지만 수익이 일정치 않다. 내가 하는 게 etf 지수 거래서 하루 기대수익률이 0.2 ~ 3% 정도인데 etf가 맨날 그렇게 오르는 게 아니니까 한 달 기대수익이 약 5% ~ 10% 정도임. 폭등장이 오면 더 높아지는 거고 3월처럼 와리가리하면 수익률 낮아지는 그런 거.


물리는 거에 완전 ptsd 있어서 옛날에는 와리가리장이 더 좋았는데 지금은 추세장이 더 좋음. 전에 하던 거도 와리가리 하다가 잘 못 타고 손절 안 하고 믿음 했다가 많이 날렸거든. 그때는 지식도 약간 부족했고.


하여튼, 상황은 이런 상황인데 귀신을 본 적은 없고 가위는 조금 많이 꾸는 편인데 거의 신경 안 써는데 가끔 나도 식겁 할 정도로 소름 끼치는 꿈 꾸기도 함. 뭐 그렇다고 무당 찾아가야지 이런 느낌은 아니고 와 이거 좀 장난 아닌데 이러고 하고 잠. ㅋㅋㅋ


새벽에 주기적으로 3시만 되면 일어 나는데 물 마시고 화장실 갔다가 내 방에 들어올 때 가끔 싸한 느낌이 있음.


아, 그리고 하락장인데 내가 물려있잖아 근데 뭔가 폭락이 오기 전날에 뭔가 예지몽 꾸는 것 같음. 꿈에서 개가 문다거나 안 좋은 꿈을 꾼다거나 함.

꿈에서 개 무는 거는 진짜 자주 겪는데 나는 강아지보다 고양이 좋아하는 편이고 강아지는 물까 봐 일단 만나면 피하는 편임. 근데 꿈에서는 이상하게 귀여워 하는 편인데 손을 주면 항상 뭄. 가족이 물었나 싶은 합리적 의심이 들어서 깨어난 다음에 손을 살펴 보면 누가 문 자국은 없음.


아, 글고 가끔 누워있으면 숨소리가 들릴 때가 있는데 내 방에서 나 혼자 자고 주위에 아무도 없고 나만 있는데 옆에서 내 귀에 대고 숨 쉬는 것 처럼 느껴질 때가 있음.


돌비라디오 들었을 때 생긴 일인데 여름때여서 방충망 빼고 문을 열어두는 편인데 11시만 되면 내 방 앞쪽 빌라에서 고딩 ~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얘들이 미친 듯이 웃는 거임. 근데 뭔가 자연스럽게 웃는 게 아니고 하하하하 이렇게 겁나 가식적으로 웃는 거야~


동네가 떠나가라 웃는데 아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음. 며칠을 계속 그러는데 조금 소름 끼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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