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왜 굳이 결혼식이었나
-약혼식이었어도 괜찮았을텐데
해우가 확실히 맘이 있어서 결혼한건가?하는 의문과
그것이 사실이라면 불륜 ㅜ
솔직히 섭남이 끼어들 여지가 없는 관계아니었나
사족이었던것 같다.
삼각느낌 내기엔 섭남 비중도 적고
감정선도 없고~해우만 나쁜년 되기 쉽상~

2.이수는 해우를 그렇게 사랑했는데 왜 한번쯤 진심을 폭발시키지 못했는가.
가장 아쉬운 부분임.
결혼하는 해우를 보고 눈시울을 붉히고 손까지 벌벌 떨던 이수 근데 한번을 터지질않네
해우 성격을 잘알고 있는 이수잖아
게다가 무슨일이 있어도 함께라고 했었는데
뭐 죽을뻔하고 아버지도 잃고 복수를 위해 살았지만
해우의 진심어린 모습을 봤으니
한번쯤 폭발하는 장면이 있었으면 더 흥했을것같음
유부녀여서 차마 못했나 싶기도하고
키스라던가 그런건 있었지만 그런거 말고
어린시절의 이수처럼 돌아가서
둘이 진심을 확인하고 조금은 치유받는 모습이
마지막쯤이라도 나왔으면ㅠㅠ
이수가 너무 불쌍하고 안쓰럽고
해우도 너무 안됬음ㅜ
이수를 한번 죽었다고 생각하고 오래 살다가
한번더 보냈는데 그 맘이 찢어지겠지
두번째엔 곁에 다른사람도 없고말야
중반까지 진짜 최애 드라마였는데 후반부가 아쉽다
유부녀 해우도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