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들은
어제 멜론 스포일러 이벤트에서 프로듀싱 실장과 아트디렉터가 밝힌 비하인드 스토리.





데뷔
-샤이니를 처음 기획할 때 탈SM으로 가보자해서 만들어진 것이 샤이니.





-누난 너무 예뻐
데뷔곡으로 탈SM을 시도. 패션디자이너와의 콜라보 시도.






-산소같은 너
아날로그 감성 터치, 자유로움 표현.
샤이니가 새벽 2시에 녹음 수정하자고 요청함. 다시 노래 불러서 힘들었다는 관계자의 후일담.
가장 힘들었던 앨범.






-줄리엣
샤이니의 정체성의 정점에 있는 앨범. 샤이니의 이미지를 구축해준 앨범.

앨범의 1~6번 트랙까지가 이어지는 내용이고 샤이니가 직접 아이디어를 냄.
참고로 트랙 순서별 뜻은 만남 → 사랑 → 갈등 → 헤어짐 → 그리움 → 결국 재회.






-링딩동
샤이니가 처음 시도한 암흑 컨셉.
언더밴드 느낌을 내고 싶었고 실제로 언더밴드 클럽에서 촬영.






-루시퍼
홍대 화실에서 촬영.
평소에 자켓 촬영 장소로 스튜디오가 아닌 마이너하고 매니악한 곳을 자주 선택.

링딩동과 루시퍼는 SMP의 요소를 샤이니에 추가해본 것.






-셜록
화제가 되었던 노출, 아트디렉터가 사람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벗은 모습이라 하여 기획.
하이브리드 리믹스를 계획한 뒤, 섞으면 좋을 몇백곡들을 이리저리 섞어보며 탄생.
셜록 시안만 20개.
앨범 속 5권의 얇은 책은 '샤이니가 진짜 찾고 싶은 것은 뭘까' 에 대한 일종의 추리 그림책.
범인을 찾는 가사 내용은 사실 소년에서 남자가 되어가는 한 존재가 사진과 거울을 보며 '나는 누구일까?' 라고 생각하며 존재를 탐구하는 내용.





-드림걸
자켓에 멤버들의 판타지를 담음. 자신들의 모습, 찾는 이상형 등.
드림걸은 사실 여자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내가 찾는 '나'는 누구인가를 뜻함.
셜록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도 있음.
앨범 전체 주제는 '오해'이며, 챕터 원은 '너에 대한 오해', 챕터 투는 '나에 대한 오해'를 표현.



-샤이니 앨범 속의 손그림 드로잉은 샤이니와의 대화에서 느낀 것들을 추상적으로 그린 것.

-샤이니 자켓 촬영은 언더그라운드 포토그래퍼와 작업. 이유는 마이너하고 자유로운 느낌을 위해서.
아트디렉터가 '우린 전형적인 포즈 하지 말자'고 하였고 샤이니도 동의.

-자켓 하나하나에 의도된 듯 의도되지 않은 연출들이 다 있음.
팬들이 컨셉을 자유롭게 해석하는게 좋아서 지금까지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음.

-샤이니는 앨범을 낼때마다 1년의 성장보고서 같은 앨범을 냄. 샤이니의 이야기를 담는 앨범을 표현.

-예술은 마이너가 기본이어야 신선하다고 생각하고. 그 마이너를 샤이니가 대중에게로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하는 것.
앞으로도 샤이니의 정체성은 있되 여러가질 해볼 계획.

-프로듀싱 실장과 아트디렉터가 누너예에서 줄리엣까진 성의있게 설명하다가
링딩동 루시퍼는 간단히 넘기고 다시 셜록 드림걸에서 자세히 설명했다 함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