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랑은 계속 터치 구간에서 조금씩 일찍나온다고 해설자들이 계속 지적했음

조금만 더 늦게 타이밍 맞춰서 나와줘야 밀어줄때 겹치지않는다고

그래서 중반부이후 1위로 넘어설수 있는 기량을 지닌 심석희 최민정이 해주는 거였는데

자꾸 김아랑이 바퀴수 돌기전에 나와서 앞에서 대기를 타버리니 최민정과 심석희가 온전히 속도가 안나고 마지막까지 계속 3위권에 머물게됨

김아랑측언플에는 김아랑한테  작전이 걸려서 마지막에 따라잡았다고 했는데 경기본사람이면 알겠지만 최민정이 하는걸 김아랑이 따라했는데 2위권까지밖에 치고나가지도 못했고 그나마도 그 이후 넘어져버리는 바람에 심적부담까지 발생+석연치않은 기분은 덤

또 김아랑이 마지막부분에서 일부러 한바퀴 더탄게 탁월한 판단이라고 얘기하는데  이건 진짜 그냥 실수임. 그건 결국 우승해서 나오는 말이고 터치를 못해서 어정쩡하게 반바퀴더 돈거임 . 당시 김아랑도 터치못해서 당황해서 주위둘러보면서 나감. 그때 김아랑과 심석희 겹치는장면이 나오고 김아랑이 속도를 죽여버림

반바퀴이후에 결국 터치가 되긴했으나 3위권.

심석희가 바퀴수가 줄어서 한바퀴만 돌게되면서 마지막 풀가속으로 땡겨서  최민정을 강제로 인코스로 밀어넣음. 최민정 엉덩이 밀때 심석희가 진짜 온힘을 다해서 판커신 왼쪽으로 아예 꽂아버리듯 밀어넣은거. 야구선수가 슬라이더 꽂아넣듯이.

여기서 판커신이 최민정 어깨와 팔을 붙잡고 밀어버리는 행동을 계속 하는데 최민정이 인코스에서 속도를 죽여가면서도 밀리지않고 버팀. 최민정은 계속 판커신을 보면서 달리는걸 볼수있음. 뒤에서 자꾸 손으로 밀어제끼다가 막판에 최민정이 어깨 밀어넣으면서 결승선 통과하니까 판커신새끼 양손 들어올리며 헐리웃 액션함.

그렇게 1위로 들어온거임. 계주 계속 보다보면 최민정이 부스터를 못쓴걸 알 수 있는데 그게 김아랑이 터치시간마다 너무 빨리 잎에서 기다렸고 짧아진 구간때문에 추월할 시간을 주지 못한거

암튼 우승해서 다행인데

최대공로자는 심석희와 최민정이지 김아랑은 오히려 간당간당하게만든 선수야

얼마나 조마조마했냐 넘어지기도 해버리는바람에 본인도 직감적으로 느꼈을거임 그래서 경기끝나고 운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