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영 빠와 까, 김보름 빠와 까가 한데 엉켜내다가 여론 형성에 성공한 노선영과 김보름까들이 왕따논란을 거의 확정적으로 이어갔긴했지.


그런데 왕따논란이 핵심이 아님.  언론이야 신나게 이슈될꺼리만 퍼나르지만
감사결과 전문 확인해보면 떠드는 언론과는 달리 왕따언급에 대한 직접적 논란 자체는 사실 간접적으로 언급되있고

전문자체는
기승전결 전명규임.



감사 보고서에서 확실히 알수 있는건

\'\'경기 중\'에선 선수들간의 의도는 없다\'
\'경기 직전까지 (예비선수까지 포함한) 선수4명과 감독간의 의사소통 과정자체가 전무했고 경기 직후 처신에도 잘못이 있다\'

심지어 경기직후 노선영이 낙담한 모습도 여론이 맘대로 \'왕따의 결과로 낙담\'이라고 생각한거지만 사실 \'본인 경기력에 대한 국민적 질타의 두려움\' 이라고 보고서에서 밝히고 있음.



그런데 이런 선수를 아무도 위로하지않고 오로지 외국인 코치만 다가갔으니, 이 직후 모습에서조차 경기전처럼 선수간의 의사소통이 없었단거고 결국 이거 왕따아니냐? 란 의혹에 불을 지피게됨

더불어 감독진은 경기중 지시사항조차도 전무했고 직후 어떤 포지션을 취하지도 않은채 기자회견에선 거짓말까지해서 사태를 키웠다. 라고 보고서에 언급되있음.

보고서가 왕따라고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되려 선수들간 의사소통이 전혀 없었단 것은 확인했고 이 과정의 모든 책임소재가 연맹과 감독쪽에 있다고 명시한거임.


그리고
결과적으로 노선영 최초 저격이 감사결과 상당부분 사실로 들어나서
(특혜훈련, 특정 임원에 의한 연맹 권력 독점 부분) 그것을 시작으로 기타 비리들이 추가로 밝혀지며 전명규가 꽤나 핀치에 몰렸는데

전명규 라인이 명확했던 이승훈, 김보름이 뭐 명예회복? 특히 이승훈은 재기가 가능할까? 특히 전명규는 자기가 살려면 라인 선수들 희생양 삼을 사람이지.


노선영 확실히 늙고 한물간 선수임엔 틀림없는데 그 선수가 전명규에게 한방먹인건 기정사실이지. 어차피 노선영이 빙상계 발들일 일도 앞으론 없을테니(본인도 각오했을꺼고) 빙상 팬들이 노선영 죽어라고 까도 노선영이 신경이나 쓸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