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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 24절기,상강(霜降).10월23일.오랫동안 단풍놀이

macmac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0.21 01: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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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문화권의 24절기중 하나인 상강(霜降). 서리가 내리며 전국적으로 단풍놀이가 오랫동안 행해지며,낙엽의 시기입니다. 2021년 10월 23일(음력 9월 18일)은 상강(霜降)입니다. 이즈음 절기식으로는 추어탕, 국화전, 국화주등이 있습니다.중양절즈음의 국화철도 오래 갑니다.상강절기 15일동안은 최고 하느님이신 천(天, 인간을 낳으신 하느님이심.시경:天生蒸民, 태극과 연계되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최고 하느님)다음의 하위신으로, 하늘로 승천하시어 계절을 다시리시는 오제[五帝, 天(최고 하느님) 다음의 하위 하느님들]중의 한분 신이시며, 가을의 하느님이신 소호(少皥) 께서 다스리시는 절기입니다.

[1]. 전체적 설명.

 

1]. 유교 경전인 예기에서는 是月也 霜始降(이 달에 비로소 서리가 내리고)라 하여, 상강(霜降)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유교의 최고신이신 하느님(天)을 중심으로 계절을 주관하시는 신들이신 오제(五帝)께서 베푸시는 아름다운 절기(상강)와  명절(중양절). 상강(霜降)절기의 단풍철, 중양절(重陽節)의 국화철이 오랫동안 한국의 가을을 아름답게 수놓게 됩니다. 유교 명절이나 유교문화 24절기는 유교의 관습과 전통이므로, 24절기나 명절때, 절에가면 않됩니다. 종교적으로 볼 때, 불교는 하느님.창조주를 인정치 않고, 창조주 브라만을 내리깔고 덤비는 부처Monkey를 중시하며 절에서 예불하는게 불교의 본래 위치며, 조상제사도 거부해 온 무군무부(無君無父)의 금수입니다.

 

2]. 유교경전 예기에서는 이렇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是月也 霜始降 則百工休 乃命有司曰 寒氣總至 民力不堪 其皆入室 是月也 草木黃落 乃伐薪爲炭 蟄蟲咸俯在內 皆墐其戶

乃趣獄刑毋留有罪 收祿秩之不當 供養之不宜者

 

이 달에 서리가 비로소 내리면 백공(百工)이 휴식한다(한기로 아교나 옻 따위가 잘 굳지 않기 때문이다). 또 유사에게 명하기를 "한기가 모여서 이르니 백성의 힘이 이를 감당하지 못하므로 모두 헛가리를 떠나서 집안에 들어가도록 하라"고 한다. 그리고 이 달에 초목의 잎사귀가 누렇게 되어 떨어지므로 나무를 베고 숯을 만들게 한다(겨울 추위의 방비를 하는 것이다). 칩충(蟄蟲)이 고개를 수그리고 구멍속으로 들어가 추위의 침입을 막는 때이므로, 형옥(刑獄)의 관을 독촉하여 유죄자를 남기지 않으며(겨울철로 돌리는 일이 없도록 한다), 녹질이 부당한 자, 공양이 마땅하지 않은 자를 찾아서 각기 그 지위에 알맞도록 한다.   

 

. 출처: 신역(新譯) 예기(禮記), 譯解者(권오돈), 발행처:홍신문화사, 2003.10.30 발행.

 

1. 예기 본문에 대한 필자의 설명.

 

1).  霜始降: 서리가 비로소 내림.

 

상강(霜降)의 용어사용은 위 본문에 나타난대로, 예기 월령편의 霜始降에서도 그 유래를 쉽게 유추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시(始)는, 한자사전에서는 비로소 시라고 대표적으로 사용되는데, 처음.시초의 또 다른 뜻이 있으므로, 비로소 서리가 내린다는 해석이외에, (그 해들어) 처음 서리가 내린다로 해석할수도 있겠습니다.    

 

2). 是月也 草木黃落 :이 달에 초목의 잎사귀가 누렇게 되어 떨어지므로...

 

. 초목의 잎사귀가 누렇게 되는 것. 이 부분에 대한 이해. 

 

두산백과는 단풍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계절에 따른 날씨의 변화로 녹색이었던 식물의 잎이 빨간색, 노란색, 갈색 등으로 변하는 현상.

 

국립국어원의 국어사전에서는 단풍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 다 음 -

 

기후 변화로 식물의 잎이 붉은빛이나 누런빛으로 변하는 현상. 또는 그렇게 변한 잎. 

 

 . 필자 주 1). 두산백과는 한국 교육.출판업계에서 오랫동안 존재해 온 동아출판사의 후신인데, 일반적으로는 사회과학.자연과학등까지 망라하면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되는 한국의 대표적인 백과사전입니다. 필자는 앞으로도 이론들이 다를 경우에만, 국어사전이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의 설명을 중심으로 할것이며, 그 외의 경우는 변함없이 두산백과를 이전처럼 같이 애용할 것입니다.  동아출판사는 초.중.고 학습참고서로 국민들에게 널리 애독되어온 서적들을 출판해왔는데, 두산에 인수된후의 두산동아는 초·중·고 학습참고서 위주의 우리나라 최대의 출판·인쇄업체입니다. 한국어로 발행되는 백과사전은 두산백과,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이 가장 일반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 낙엽에 대한 설명. 

 

. 두산백과의 설명

 낙엽[落葉 ]        

고등식물에서 잎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새 잎이 전개되는 시기에 일어나기 쉽다.

 

...낙엽은 낙엽수는 물론, 상록수에서도 볼 수 있다. 낙엽수는 겨울이나 건기가 되면 일제히 낙엽이 된다. 상록수의 낙엽은 굴거리나무 ·팔손이나무 등과 같이 새 잎이 전개되는 시기에 일어나기 쉽다. 많은 낙엽수는 일장(日長)에 의하여 낙엽기가 지배된다. 즉, 일반적으로 낙엽기는 장일(長日)에 의하여 늦어지고 단일(短日)에 촉진된다. 가로수로 심어진 은행나무 등도 가로등에 조명되는 면이 그늘진 면에 비해 잎이 오래 달려 떨어지지 않는 것은 이 예에 속한다. 또한 온도도 낙엽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면 떡갈나무의 일종은 가을이 되어 단일이 되면 자연온도하에서는 낙엽이 되지만 온실에서 기르면 낙엽되지 않는다.... 

 

낙엽에는 황엽(黃葉)과 홍엽(紅葉)이 수반되는 수가 있는데, 특히 가로수의 경우에 많다.

 

. 출처: 낙엽[leaf abscission, 落葉] (두산백과).


내용이 많으니 다음 블로그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macmaca/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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