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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맹동지월(孟冬之月)인 음력10월은 11.5일~12.3

macmac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04 23: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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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맹동지월(孟冬之月)인 음력 10월은 양력 11월 5일(음력 10월 1일)부터 12월 3일(음력 10월 29일) 까지입니다. 맹동지월(孟冬之月)동안에는 최고 하느님이신 천(天, 인간을 낳으신 하느님이심.시경:天生蒸民, 태극과 연계되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최고 하느님)다음의 하위신으로, 하늘로 승천하시어 계절을 다시리시는 오제[五帝, 天(최고 하느님) 다음의 하위 하느님들]중의 한분 신이시며, 겨울의 하느님이신 전욱(顓頊) 께서 다스리시는 달입니다. 입동(立冬)날 전(11월 6일)까지는, 가을의 신이신 소호(少皥) 께서 상강(霜降)절기를 마무리 하시면서, 겨울의 신이신 전욱(顓頊)께, 계절지배권을 이양시키는 교체기가 있습니다. 올해는 단풍이 늦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여러 지자체나 단체들이 움츠려있다가, 모처럼 만난 모임허용때문에, 단풍행사가 더 오래 갈것이지만, 그래도 김장준비등 입동(立冬)준비를 해야 합니다.


[1]. 맹동(孟冬)은 국립국어원의 (주)낱말 국어사전에서, 음력 10월을 달리 이르는 말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영어로는 

The 10th lunar month, October of the lunar year, 

 

독일어로는 Oktober nachdem Mondkalender로 번역할 수 있겠습니다.  

 

[2]. 유교 경전인 예기에서는 겨울로 접어드는 음력 10월을 맹동지월(孟冬之月)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맹동(孟冬)이란 음력 10월의 초겨울을 의미합니다.

 

. 예기(禮記)에서 설명하는 맹동(孟冬)과 입동(立冬)에 대한 내용입니다.


孟冬之月 日在尾 昏危中 且七星中 其日壬癸 其帝顓頊 其神玄冥 其蟲介
其音羽 律中應鍾 其數六 其味鹹 其臭朽 其祀行 祭先腎

맹동(孟冬)의 달은 진(辰)이 미성(尾星)에 있다. 저녁에는 위성(危星)이 남방의 중앙에 있고 아침에는 칠성(七星)이 남방의 중앙에 있다. 그 날은 임계(壬癸), 그 제는 전욱, 그 신은 현명, 그 동물은 개갑을 가진 것들이며 그 소리는 우조(羽調), 그 율은 응종(應鐘)에 해당된다. 그 수는 6, 그 맛은 짠 맛, 그 냄새는 썩은 냄새고, 그 제사는 행신(行神)인데, 제사할 때는 희생의 신(腎)을 먼저 바친다.

 

水始氷地始凍 雉入大水爲蜃 虹藏不見 是月也 以立冬 先立冬三日 太史
謁之天子曰 某日立冬 盛德在水 天子乃齊 立冬之日 天子親帥三公九卿大夫
以迎冬於北郊 還反賞死事  恤孤寡

물과 땅이 비로소 언다. 꿩이 바다로 들어가서 신(蜃:이무기의 일종)이 되고 무지개는 숨어서 보이지 않게 된다.    
이 달에는 입동이 있으므로 입동 3일전에 태사가 천자를 뵙고 말하기를, "모일(某日)은 입동입니다. 천지의 성덕이 수위(水位)에 있습니다."고 한다. 천자는 곧 재계한다. 입동에는 천자가 몸소 3공.9경.대부를 거느리고 북쪽 교외에서 겨울을 맞이하고(전욱 및 현명을 제사지낸다), 돌아와서 나라일을 위해 죽은자를 상주고
그 고아와 과부를 구휼(救恤)한다.

 

是月也 命大史釁龜筴占兆 審卦吉凶 是察阿黨則罪 無有掩蔽 命有司曰
天氣上騰 地氣下降 天地不通 閉塞而成冬 命百官謹蓋藏 命司徒 循行積聚
無有不斂

이 달에는 태사에게 명하여 거북껍질과 산가지에 피를 칠하고 이로써 조(兆)와 괘(卦)를 점쳐 소상히 길흉을 판단하고, 아부하거나 부동하여 길을 흉이라 하고 흉을 길이라 하는 자가 있다면 반드시 그 죄를 다스리는데, 엄폐하고서 사실을 고하지 않는 일이 없도록 한다.

또 유사에게 명하기를, "지금은 하늘의 양기가 위로 올라가버리고 땅의 음기가 아래로 내려가 천지가 서로 통하지 않고 폐색(閉塞)되어 겨울철을 이루었다(그러니 삼가 추위를 막는 준비를 하라)."고 한다.그리하여 백관에게 명하여 삼가 창릉과 부고를 수리하여 저장시키고, 사도(司徒)에게 명하여 읍리(邑里)를 순행하게 하여 노적가리를 살펴서 창고에 거둬들이지 않는 일이 없도록 한다.

 

 

飭喪紀 辨衣裳 審棺槨之厚薄 塋丘壟之大小高卑 厚薄之度 貴賤之等級
是月也 大飮烝 天子乃祈來年于天宗 大割祠于公社及門閭 臘先祖五祀 勞農以
休息之 天子乃命將帥 講武習射御角力


상례(喪禮)의 기율을 갖추도록 한다. 즉 의상의 다소를 구별시키고 관곽의 후박(厚薄)과 묘역의 크고 작음, 구롱의 높고 낮음과 의식의 후한것과 박한 정도, 귀천의 등급을 밝혀서 바로 잡는다(상은 사람의 종말이고 겨울은 그 해의 종말이다. 따라서 이때를 맞아 상례를 바로 잡는 것이다).

이 달에 증제를 올린 뒤 연회를 열어 크게 신하들과 마신다. 천자는 또 납제를 올린다. 즉 희생을 각뜨고, 일월성신의 신을 성대하게 제사지내서 내년의 풍작을 빌며. 또 지신(地神), 문려(門閭)의 신, 선조의 혼백, 5사(五祀)의 신을 제사드린후에 농부를 위로하여 휴식하도록 한다.

그리고 천자는 장수에게 명하여 무기(武技)를 강습시키고 사어(射御:활쏘기와 말 달리기)의 법을 연습시켜서 서로 힘을 겨루도록 한다.  

 

. 출처: 신역(新譯) 예기(禮記), 譯解者(권오돈), 발행처:홍신문화사, 2003.10.30 발행


내용이 많으니, 다음 블로그를 더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macmaca/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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