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결' 이라고 주장하는데 표본의 출처가 수능 가채점 한 걸로 진학사 모의지원한 것들을 모은 것이라고 자백함.

설령 수능 성적표가 나온 후 실제 성적으로 모의지원 한 것을 모았다고 하더라도 실지원이 아니기에 '입결'이라고 할 수 없는데, 코핌의 입결 표본은 가채점 거기에다가 모의지원 자료라는 데에 문제가 있다.

본인이 그렇게 실토해 놓고선 여기에 대해 이건 입결이 아니라고 이의제기가 들어오자 '추정치'라고 슬며시 말을 바꾼다

2. 누백산정의 근거가 전혀 없다.

표본 자체가 엉터리라는 것은 차치하고서라도 문이과 교차, 대학별로 다른 반영비, 대학별로 다른 선택과목 등 전국의 수험생을 일렬로 늘어놓는다는 것이 원시적으로 불가능 하기에 '누백'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없음에도 꾸역꾸역 누백이라는 걸 만들고 그걸로 줄을 세운다.

누백산정의 근거가 뭐냐고 물어도 묵묵부답이다..

당연히 묵묵부답이겠지. 애당초 현행 체제에서 누백이라는게 불가능한 개념이니까. 그리고 이게 교육부가 의도한 바이기도 하다. 수능으로 줄세우지 말라고

그렇다면 코핌의 누백산정 기준은 뭘까?

코핌의 발언들을 취합해 보면 대략적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예를들어 같은 라인에 A B C 라는 대학이 있다고 치자.

코핌은 A를 싫어하고 B에 대해선 별 감정이 없고 C는 띄워주고 싶다 그러면 이 라인에 대해 C에게 유리한 쪽으로 누백산정 기준을 정해 적용한다. 그렇게 나온 결과치를 엑셀로 짜서 입결이라고 구라친다.

코핌의 입결표를 보면 서울대간호>연고대문과 최상위 로 나온다. 입결표만 보면 서울대와 연고대는 넘사벽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실제 입결은 그렇지 않다.

왜 이런식으로 만들었을까?

이런 식으로 입결표를 만들어 놓으면 시각적으로 마치 본인의 출신대인 서울대가 기타 대학보다 넘사벽으로 높아 보이게 된다. 서울대 따라지 학과 출신인 코핌이 스스로의 가치를 이런 식으로 높이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코핌이 만든 소위 입결표는 표본 자체가 엉터리고 누백산정기준도 자의적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입결표를 만드는 것일까?

처음엔 순수한 훌리건짓 목적으로, 재미로 만들었을 것이다. 본인이 선호하는 학교는 좀 띄우고 싫어하는 학교는 디스하려고.

그런데 정시전형이 복잡해져 입결이라는게 의미가 없어진 이후로 점공으로 입결표를 만드는 훌리건이 사라지면서 코핌이 만든 입결표가 희소성을 갖게 되고 덩달아 입시전문가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어 버린 것이다.

과거 훌리건 천국에서 타대학 훌리건들에게 서울대 잡과 다니는 병신 취급 받던 일개 훌리건이 입시전문가로 탈바꿈 한 것이다.

이렇게 갑자기 입시전문가 취급을 받으면서 입결표를 이용해 돈도 벌고 권위를 이용해 본인이 싫어하는 학교도 디스하고 겸사겸사 입결표를 이용하고 있는 중인 거임.

이러한 행위는 두 가지 법적인 문제가 있다.

첫째로 오염된 표본과 주관적인 누백으로 왜곡된 입결이 아닌 입결표로 본인을 입시전문가인 양 사기 쳐 경제적 이득을 취하고 있으므로 사기죄에 해당한다

둘째로 본인 왈 진학사 모의지원 표본을 모은 것이라고 하는데 진학사 약관엔 자사의 자료를 이용해 영리행위를 하는 것은 저작권법 위반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얼마 안 있으면 수능시험을 볼 것이고 훌리건들이 코핌의 엉터리 자료를 이용해 서열싸움을 벌일 것이다.

코핌의 자료는 헬린이 한강의 흐름이 만드는 입결표의 근거자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광범위 하게 수험생들에게 왜곡된 정보를 주게될 것이며 이로 인해 수험생과 코핌의 저격을 당하는 대학이 피해자가 된다.

따라서 이런 사기꾼의 만행을 널리 알려 입시계에서 퇴출해야 할 것이고 본인이 한 행위에 대해 정당한 법적 댓가를 치르게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