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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에디터시라 제노바 언급, 다작, 본능, 노작가님 언급부분 

등등등 아래 바자 인텁에서 나온 부분들 언급 꽤 하심

어제 바자 인텁 다시 보다보니 

몇탕을 해서 봐도 뻐렁뻐렁한 뭐 이런 인텁이라니라몈ㅋㅋㅋ

(아래 바자 인텁짤들은 컴갤은 클릭하면 좀 더 선명하고

 퐁갤은 손가락으로 늘려서 보면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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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바자 에디터 노트##

((송혜교라는 이름의 러브 스토리))

송혜교는 귀여운 여자, 청순한 여자, 섹시한 여자

그리고 이 모든 여자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되었다

그녀는 이제 자신이 쌓아 놓은 이미지의 바벨탑을

한계단씩 내려오는 중이다

무려 네 편의 영화가 그녀를 세상에 내보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는건 그만큼 부지런히 도전하고 열렬히 사랑했다는 얘기다

이탈리의 오묘한 항구도시, 제노바에서 펼쳐지는 

송혜교라는 이름의 러브 스토리.

##2013바자 에디터 노트##

((송혜교에 취하다))

그녀는 자유로운 사람이다.

한국과 중국 그리고 유럽, 대중적인 드라마와 저예산 영화,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칼 라거펠트와 피터 린드버그, 광고 현장과 전시장 등 국경과 장르를 문지방 넘듯 오가며 자기 영역을 확장하는 스타다.

품위와 발랄함, 성숙함과 천진함,  용기와 개성이 시시각각 종잡을 수 없이 다른 빛을 발하는 배우다.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직관과 통찰로 삶과 일을 균형있게 꾸려가는 여자다.

바자와 버버리가 매년 진행하는 시네마 엔젤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주인공은 

바로 단 하나뿐인, 송혜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