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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ed에 실린 렉스 루터 가상 인터뷰 및 도표 번역

99(159.203) 2015.12.18 12:46:02
조회 8131 추천 37 댓글 8
														

*원문: http://www.wired.com/brandlab/2015/12/lexical-analysis-lex-luthor-on-disrupting-the-vigilante-industrial-complex/




렉스식 분석: 자경-산업 복합체 와해에 관한 렉스 루터의 견해 by 론 트루프




렉스코프의 혁명적 새 운영 체제인 Lex/OS(나는 현재 베타판을 갖고 있는데, 끝내준다)의 발매가 임박한 지금이야말로,렉스코프가 이룬 마법의 배후에 있는, 정력적이면서 때로는 논쟁의 대상이 되곤 하는 젊은 천재와 마주 앉아 그가 또 어떤 비장의 계획을 갖고 있는지 알아볼 최적의 시기인 것 같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나는 파크 메트로폴리스 다운타운의 화려한 로열 스위트에 발을 들여 놓는다. 천장부터 바닥까지 이탈리아 대리석으로 꾸며진 욕실이 각각 딸린 열한 개의 침실, 백 석짜리 영화관 겸 강연장, 네 레인짜리 볼링장(둘은 표준 미국식, 하나는 덕핀 볼링용, 하나는 벨기에식 페더 볼링용), 한 쌍의 헬기 착륙장, 개인용 카페 베네까지. 달리 말해, 하룻밤 요금이 $95,000이라 할 때 당신이 기대할 정확히 그런 공간이다.


물론, 실제로 누가 여기 묵을 것은 아니다. 이곳은 나의, 15분짜리지만 실제론 10분에 가까운, 몇 가지만 제외하면 무슨 질문이든 허용되는 인터뷰를 위해 렉스 루터가 대여한 공간이다.


내가 뭘 잘 모르는 사람이었다면 나는 억만장자 테크 신동인 렉스 루터가 나를 위압하려 든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론 트루프: 방 좋네요.


렉스 루터: 그런 거 하지 말죠.


론 트루프: 하지 말라뇨?


렉스 루터: 눈이 휘둥그래진 서민 시점으로 호텔 방을 묘사하는 걸로 얘기를 시작해서 나를 보통 사람과는 동떨어진 사람으로 만들었다가, 내가 메트로스의 최근 경기 스코어를 알고 있는 걸 보고 내가 놀랍도록 평범한 사람임을 갑자기 깨닫는 극적인 반전을 위한 설정, 하지 말자고요.


론 트루프: 스코어를 아세요?


렉스 루터: 메트로스 102, 가즈멘 86.


론 트루프: 기분이 묘한데요. (이건 '친근감'을 주는 잡담이 맞긴 한데 그의 입으로 들으니 농구 점수가 아니라 대수의 정수를 듣는 느낌이었다.)


렉스 루터: 그러니까 하지 말자는 거죠.


론 트루프: 스스로를 언제나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렉스 루터: 피벗(한 발을 축으로 몸의 방향을 돌려 공을 지키거나 공격하는 농구 기술. 여기서는 루터의 말을 역이용하는 상대방의 말솜씨를 그에 빗댄 것. - 역주) 좋네요. 나도 해보죠. 내가 원하는 건 다음 세대를 위해 지구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 세계와 거기 사는 아이들을 더 안전하게 하는 거죠. 난 그걸 원해요. 당신도 그럴걸요, 론.


론 트루프: 공직 선거에 나선 분처럼 말씀하시는군요.


렉스 루터: 그게 그들의 화법과 일치한다면 후보들한테 관심을 좀 더 가져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그들 중 몇을 후원하고 싶을 수도 있겠어요. 세상은 우리 예상보다 빨리 변하고 있어요. 우리 모두가 목격했죠. 우리가 당면한 새로운 위협을 제대로 이해할 뿐 아니라 그 대책을 진지하고 철저하게 고민할 지도자가 그 어느 때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시점입니다.


론 트루프: 그 점에 대해선 아주 적극적으로 발언을 해 오셨죠. 새로운 수퍼휴먼의 위협에 대해서요.


렉스 루터: 글쎄, 그런 용어는 어디서 나온 건지 모르겠네요. 수퍼 휴먼(초월적 인간)이 되려면 우선 지구 출신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론 트루프: 표현이 부적절한가요?


렉스 루터: 누군가를, 그게 인간이든 외계인이든, '초월적' 지위에 올려놓으려 할 때는 우리 모두 신중해야겠죠.


론 트루프: 만인은 평등하니까요.


렉스 루터: 글쎄, 그건 황당한 얘기군요. 아니, 내 말은, 적절한 사람을 엄선해서 올려놓을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적절한 인간을요.


론 트루프: 그럼 배트맨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는 인간이죠. 아마도요.


렉스 루터: 뭐, 인간이긴 하죠. 사실, 지나칠 만큼 인간이라고 해야겠죠. 객관적으로 분석해 보면 그가 택한 정의의 형태, 즉 자경주의는 끔찍할 정도로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볼 수밖에 없거든요. 범죄자는 나이프를 들고 다니고 경찰은 곤봉으로 맞서던 시대에나 맞는 얘기죠. 거리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조차 겁이 많고 미신을 믿었기 때문에 그림자 속에서 범죄를 저지르곤 했죠. 그런 자들의 범행을 막으려면 그 점만 이용하면 충분했죠. 범죄를 소탕하고 싶은가요? 귀신처럼 차려입고, 인공 안개를 뿌리고, 목소리를 내리깔면 됩니다.


론 트루프: 그렇게 표현하니 우스꽝스럽긴 하네요.


렉스 루터: 배트맨이 처음 나타났을 때부터 그런 건 아니었어요. 하지만 그건 옛날 얘기죠. 이젠 새로운 세상이에요, 론. 진지해지자고요.


(인쇄판에서 계속)


렉스 루터: 다른 방향에서 봅시다. 오늘날 범죄자의 수는 그 어느 때보다 많아요. 당신이 범죄자라면 경쟁이 더욱 심해진 셈이죠. 그런 경제 상황에서 살아남으려면 실력이 뛰어나야 해요. 경쟁자들을 제쳐야 하죠. 그렇다면 공권력도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에서 정의가 살아남으려면, 더 나아져야 하고, 새로운 와해성 기술(기존 체계를 개편하거나 대체하는 혁신적 기술 - 역주)에 투자해야 하고, 판도라의 상자 바깥에서 생각해야 해요. 그럴 수 있는 자원을 가진 게 누구죠? 정부요? 아니죠. 정부 예산은 도저히 뚫을 수 없는 과도한 규제와 절차로 꽁꽁 묶여 있는 덕에 겨우 유지되고 있는걸요. 배트맨 같은 자경활동가들이요? 그들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막대한 부를 갖고 있지 않는 한 불가능하겠죠.


론 트루프: 당신처럼요.


렉스 루터: 난 자경활동가가 아니에요.


론 트루프: 전통적인 의미론 아닐 수도 있겠죠. 하지만 당신은 개인 재산의 상당량을 방위 분야, 특히 방금 언급하신 와해성 기술에 투자하고 있으면서도 그 투자를 이용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정부와의 계약은 몇 번이고 거절해 왔죠. 어떤 사람이 정부와 무관하게 범죄를 소탕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그게 바로--


렉스 루터: 거기까지만 하죠. 인물 묘사는 물론 사실 관계까지 틀렸으니까. 나를 이해하고 싶다면 이 점을 이해하세요. 나는 장기적 국제 투자를 하는 사업가입니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수탁자 책임을 위반하는 게 되죠. 나는 그냥 인류를 믿고 있는 게 아니라, 인류에게 돈을 걸었단 말입니다.


론 트루프: 다시 돌아가 보죠. 정부를 언급하셨는데요. 당신이 말한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에서 정부가 맡는 역할은 무엇일까요?


렉스 루터: 지난 주였다면 나는 전혀 다른 대답을 했겠죠.


론 트루프: 뭐가 달라진 거죠?


렉스 루터: 그냥 벽(wall)에 부딪혔다고 해두죠. 아주 세부적인 얘기까지는 들어가지 않겠어요. 그저 지금 우리가 얘기하는 위험이 진짜 현실이라는 것만 말해두면 충분하겠죠. 그 위험은 외계인 싸움꾼 두 명이 싸움 한 번으로 고층 빌딩을 여러 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에요. 나는 정부가 만든 그 무슨 태스크 포스와도 협조하여 -- 정보를 공유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할 준비가 돼 있어요. 그녀… 그들… 아거스… 정부… 뭐라 부르건 간에, 그들이 진정으로 미래를 위한 싸움을 벌일 의향이 있다면, 이미 최전선에 서 있는 우리 같은 사람과 협력해야 할 겁니다.


론 트라우페: 죄송하지만, 저-- 아거스가 뭐죠?


렉스 루터: 아거스-가-뭐지. 철자는 A.R.G.U.S.


(처음엔 나에게 질문하는 줄 알았으나, 곧 루터의 비서가 그에게 전화를 건넸고 루터는 검색 결과를 읽기 시작했다.)


렉스 루터: 서로 다른 다섯 척의 전함 이름 - 전부 침몰하거나 해체되었음. 스포츠용 사냥감인 꿩과의 조류, 공작. 단종된 자동차. 그리스 신화의 인기 있는 충견… LEX/OS에서 1700개 항목을 제공했군요. 더 읽을 수도 있겠지만 다 비슷비슷해요.


론 트루프: 빠르네요.


렉스 루터: 0.7초 걸렸죠. 하지만 그런 얘기는 런치 발표 때를 위해 남겨두죠. 다른 얘기로 새는 걸 바라지는 않아요. 우리가 직면한 새로운 위협은 현실입니다. 그 위협은 성장하고 있죠. 우리의 녹슨 방어 체계를 완전히 새로 고안할 시기가 이미 지났어요. 여기서 나한테 어떤 철학이 있다면 이런 거겠죠. 곱셈 문제를 나눗셈으로 해결할 순 없어요. 뭉치지 않으면 죽는 겁니다. 문자 그대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필요한 차세대 방위기술을 창조하려면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이 협력해야만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미래이고, 외톨이 총잡이나 망토 두른 십자군은 각주에 이름을 적을 잉크도 아까운 존재일 뿐입니다.


론 트루프: 당신의 아버님이라면 뭐라 말씀하실 거 같으세요?


렉스 루터: 아버지라면 공격이 승리를 가져온다 하겠죠. 하지만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나는 방어야말로 실력이라고 말하겠습니다.


론 트루프: 말씀들이 다 묘하게 일종의 성명서처럼 들리는데요.


렉스 루터: 론. 성명을 발표하는 사람은 인터뷰 자리에 볼링 슈즈를 가져오거나 하진 않아요. 볼링 치나요? 같이 하죠. 지금요. 박살을 내 주죠.




론 트루프는 약혼자와 함께 메트로폴리스에 살며 패스트푸드 포장지와 오래된 렉스코프 서류철을 위험할 정도로 높이 쌓아 놓고 지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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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호적 경쟁]

분석가들은 렉스코프가 기존 사업자가 많은 첨단기술 방위산업 혁신 분야에서 엄청난 공세를 퍼부을 것이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패색이 짙은 것은 누구일까? 2015년 방위산업 연구개발 예산에 따라 주요 참여자들의 순위를 매겨 보았다.


[렉스코프]

2016년 예산 계획.


[코드 인더스트리]

20년 간 해당 분야의 선두주자. 분석가들은 이 영역을 향한 렉스코프의 적극적 진출은 여러 국가에 걸쳐 수십억 달러의 방위사업 계약을 맺고 있는 이 기업에 가장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측한다.


[스태그]

투자액 면에서 코드에 거의 버금가는 2위 스태그는 화학과 유전공학에 근시안적으로 집중하고 있어 렉스코프의 진입으로 인한 악영향은 최소한에 그칠 것으로 분석가들은 예측한다.


[퀸 인더스트리]

3위이지만 2위와는 상당한 격차가 있다. 비사교적이며 자주 자리를 비우는 CEO는 군수산업 분야에서 아예 이탈할 것도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게셰프트 크리크]

유럽에서 가장 큰 전구 회사에서 중무기 생산자로 변모한 기업으로, 미국 기반의 셰리던 다이내믹스를 인수한 후 미래가 밝아 보였다. 렉스코프로 인해 그것이 어두워질지도 모른다.


[웨인 엔터프라이즈]

순위의 맨 끝에 있는 것도 묘하지만 이상한 부분은 그게 아니다. CEO 브루스 웨인은 군수 계약을 맺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렇다면 왜 거의 아홉 자릿수에 달하는 돈을 시험적 항공기와 외골격 기술에 쓰고서도 기술 시연조차 하지 않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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