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특징은 각 히어로들의 개인 영화 (+에오쉴)로 쫘악 갈라져서 자기들 이야기 하다가 어벤져스영화로 뭉치는 이벤트가 각 페이즈마다 있는 격이잖아??

그니까 각 히어로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그런 내용들을 다 아는 상태에서 주연들이 뭉치니까 재밋는거지 ㅇㅇ

근데 가끔 보면 예를들어 아이언맨3의 시간대에서 헐크는 뭐했나요 이러고 토르2 시간대에서 아연맨은 뭐했나요 막 이런 질문들이 나오잖아

타당한 질문이지만 이게 MCU의 약점이지 각 분파영화로 갈라졌을때 이미 같은 세계를 살고있는 히어로들 간의 연계가 강하지 못한점 ㅇㅇ

그렇다고 히어로 개인영화에 다른 히어로 끼워넣기도 그렇고 ㅇㅇ 어쩔수 없이 용인하는 부분이고 마블도 무비 타이-인 코믹스로 그럭저럭 때우고 있다고 생각해 ㅇㅇ

DCU는 여길 파야 한다 ㅇㅇ

이미 맨오브스틸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다른 저스티스리그 멤버들이 끼어드는 식으로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면 '슈퍼맨 싸울때 배트맨은 뭐하고 있었음?' 이런 질문이 안나오도록 각 히어로 분량과 서로간의 연계를 잘 짜야 할것이야

일종에 하나의 쭉 이어지는 영화인거지 ㅇㅇ 물론 그렇게 되면 히어로 개개인을 심도있게 조명하기는 힘들거야 하지만 히어로들이 같이 살아가는 모습은 MCU이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X-MEN 1,2,3편도 울버린 말고 다른 뮤턴트들 좌라라락 나오는데 각자 스토리도 어느정도 잡혀있고 같이 해쳐나가는 모습도 적절히 그려진거 같고ㅇㅇ

그런식이라면 DCU도 희망을 가져볼만 한듯 ㅇㅇ

나는 그래서 DCU믿는다

헤일 하이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