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홍조가 원작자가 드러났다.

d(125.176) 2007.07.11 14:05:39
조회 175 추천 0 댓글 1


히딩크 감독, "축구장 건립, 장애 아이들에게 희망 주고 싶었다"

스포탈코리아 | 기사입력 2007-07-11 13:20




"신체적인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

한국을 떠난 지 5년이 되었지만 항상 한국 축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번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선 사업을 펼쳤다.


히딩크 감독이 전 세계 불우 어린이를 위해 건립한 사회복지재단 '거스 히딩크 재단'은 11일 충북 충주시의 성심맹아원에 '히딩크 드림 필드'라 명명된 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 날 준공식에는 김호복 충주시장을 비롯해 하인스 브룩 네덜란드 대사, 시각장애인협회 그리고 히딩크 감독과 친분이 있는 박경림, 선우재덕 등의 연예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각장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겁게 축구를 즐길 수 있기 위해 만든 것으로 지난 2002년 월드컵 이후 한국에서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건립했다. 일반 축구장의 1/3 크기인 히딩크 드림 필드는 경기장 사이드 라인에 울타리를 설치해 원활한 경기 진행과 함께 시각장애인의 안전을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검정색 슈트 차림으로 성심맹아원에 도착, 준공된 축구장을 바라본 히딩크 감독은 얼굴에 홍조를 띠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2002 월드컵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많은 것을 생각했었다"라며 "엘리자베스가 한국의 소외 계층을 위해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고 재단을 설립해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축구장 설립 배경을 전했다.


그는 "2002년에는 월드컵 경기장이 생겼듯이 이번에는 드림 필드가 한국 전역에 생기길 바라며 지자체의 협조도 부탁한다"라는 당부의 메시지도 전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경북 포항 한동대학교에 건립할 '드림 필드 II'에 대한 기부 의향서 교환식도 열렸다.


히딩크 감독은 "앞으로도 한국의 소외 계층 어린이와 불우 아동을 위해 많은 사업을 펼칠 것이며 드림 필드 외에도 여러 복지사업도 구상하고 있다"라고 히딩크 재단이 한국에서 진행할 자선사업 계획도 밝혔다. 또한, "네덜란드에서 시각장애인과 축구를 해봤으며 당시 2-3으로 패했었다"라며 "승패 상관없이 모두가 승자이며 장애를 가진 이들과 함께 앞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라는 조언도 남겼다.


한국에서의 2일째 일정을 마친 히딩크 감독은 앞으로 일주일 정도 체류할 예정이며 지인과의 만남, 제주도 여행 등을 할 예정이다.


충주=김성진 기자

사진=드림 필드 현판 제막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히딩크 감독과 시각 장애 어린이 ⓒ스포탈코리아


- 깊이가 다른 축구전문 뉴스 스포탈 코리아(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줄요약
자...알바 일 열심히 하나 보자.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AD 희귀 정령 획득 기회! <아스달 연대기> 출석 이벤트 운영자 24/05/23 - -
1220221 김동수 까는 파포..ㅋㅋㅋㅋㅋㅋㅋㅋ [9] ㅇㅇ(122.32) 07.07.11 501 0
1220220 엠겜같은 약자를 보호할 줄 알아야돼... 루루비대(203.249) 07.07.11 65 0
1220219 그러고보면 전성기가젤길엇던게이머는 홍진호아니냐? [3] ㅁㄴㅇㅁ(211.172) 07.07.11 143 0
1220215 훈훈한 엠에셀 우승자의 추억 루루비대(203.249) 07.07.11 53 0
1220214 르까프vs공군 성지순례 [7] 123(211.35) 07.07.11 240 0
1220213 치어풀 사이즈 800x600 맞아? [20] 기몽기(124.197) 07.07.11 474 0
1220212 내가 흥행에 대한 어이없는 글을 봤는데... [23] 루루비대(203.249) 07.07.11 649 0
1220211 인터뷰의 거성 최연성 어록 모음집 [14] 루루비대(203.249) 07.07.11 659 0
1220210 생각해보니 영호가 우승하면...장난아니네.. -_-;; [16] (59.6) 07.07.11 572 0
1220209 게임단 통폐합하자. [7] JJ(210.123) 07.07.11 185 0
1220208 온겜 화장실 사건들... [3] 루루비대(203.249) 07.07.11 426 0
1220207 이영호 vs 택.... 드림매치가 성사되었으면.... [7] (59.6) 07.07.11 242 0
1220206 곰티비가 엠겜을 택한건 탁월한 선택이었던거 같아... [4] 루루비대(203.249) 07.07.11 231 0
1220205 불운의 우승자 한동욱!!(자세히 읽어보길 바래) [6] 루루비대(203.249) 07.07.11 164 0
1220204 인터뷰의 황제 박태민 어록 모음집(1) 루루비대(203.249) 07.07.11 250 0
1220203 대세는 김택용이다 [1] 분석가(61.255) 07.07.11 78 0
1220202 인터뷰의 황제 박태민의 어록 모음집(2) 루루비대(203.249) 07.07.11 235 0
홍조가 원작자가 드러났다. [1] d(125.176) 07.07.11 175 0
1220200 명예의 전당 말인데... [5] 루루비대(203.249) 07.07.11 148 0
1220199 삼성준말야 [3] 4124(220.93) 07.07.11 80 0

게시물은 1만 개 단위로 검색됩니다.

갤러리 내부 검색
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