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초반 오프닝 롤 지나자 마자 무슨 붉은 행성의 무너져가는 도시에서 광선검 소리가 들리더니

전작에선 등장도 안 했던 제다이 몇 명이 광선창 든 놈들이랑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벌이고 난 후

제다이중 한 명이 적진의 물품을 뒤지고 있다가 난데 없이 아기 울음 소리가 들리는 사람 팔만한 캡슐을 찾음.

그리고 걔가 "마스터 루크!" 부르니까 뒤에서 후드쓴 제다이가 다가와서 후드를 벋으니 장엄한 표정의 멋드러지게 늙은 루크인거 

보고 완전 설랬자너 ㅠㅠ

그 다음 이건 다 레이의 꿈이었고 레이는 헐떡이며 일어났다가 옆에 앉아서 명상을 하고 있던 루크를 보고 

같이 명상을 하기 시작. 그리고 레이가 루크 밑에서 수련을 하는거 보여주는데 음악이랑 영상미 어쩔 ㅠㅠ

시간이 좀 지나자 루크가 레이에게 레이의 정체와 과거를 알려주는데 이게 엄청 호불호 갈렸지만 난 신선하고 재밌더라.

레이는 제국의 잔당들이 다시 제국을 일으키려고 시도한 프로젝트중 하나인 '다크 로드'의 제품중 하나였음.

프로젝트 다크 로드는 베이더경의 유전인자를 이용해서 완벽한 클론을 만들어서 제국의 새로운 지도자를 새우려는 계획이었는데

그중에서 성공한게 스노크였음. 하지만 스노크는 몸이 완전하지가 않아서 급속도로 망가져 가고 있었음. 그래서 자신의 정신을

옮길 새로운 육체를 갈망하게 되었는데 그들중 후보가 카일로랑 레이였음. 

원래 레이는 과거에 루크랑 제다이 아카데미원들이 프로젝트 다크 로드 본부를 습격해서 발견한 클론중 하나였으나 아직 아기였음.

이미 자란 클론들은 군사화 되기 직전에 루크랑 아카데미원들이 쓸어버렸지만 (초반 전투 장면), 레이를 발견한 카일로랑 루크는 

아기에게서 강한 라이트 포스를 느끼고는 몰래 살려두었지만 전투중 클론들이랑 접촉한 카일로의 포스가 스노크에게 전해짐. 

스노크는 곧바로 자신의 강력한 다크 포스로 아직 미성숙한 제다이인 카일로를 자신의 영향하에 두어 루크를 통수치게 하고 제다이 아카데미원들을

학살시키게 함. 

루크는 너무나도 강력해진 카일로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만, 캡슐안에 있던 아기에게서 불현듯 포스가 흘러나와 카일로의 전투 능력을 일부 마비시켜버림.

루크는 이때를 틈타 아기 레이를 대리고 우주로 도망을 치지만 결국 뒤쫓아온 카일로에게 아기 레이를 숨기기 위해 레이를 비상 탈출선에 넣어서 우주로 쏘아버림.

결국 이렇게 되어서 루크는 우주의 외딴 곳에 스스로 갇혀서 지금까지 스노크의 다크 포스에 대항해 홀로 외로운 전투를 벌이고 있었음. ㅠㅠ

레이는 결국 루크 밑에서 안정적인 포스의 운영을 배우게 되고 절대 어둠으로 빠지지 말라는 루크의 당부를 받고 카일로를 쓰러뜨리기 위해

우주로 떠남.

이 때부터 영화가 핀의 시점으로 흐르는데, 핀은 7편에서 당한 부상을 회복하고 저항군 쪽에서 열심히 제국군에 대항을 하다가 

불현듯 핀의 부대가 어마어마하게 강한 제국의 특수 부대인 '제국의 기사' 들에게 습격을 당함. 제국군은 거의 전멸할 뻔 하지만 핀의 표정이

비장하게 변하더니 엄청난 격투술로 기사들의 에이스들을 물리침. 이 때 기사들중 한 명이 핀을 보고 "배신자!!" 라는 여성의 목소리로 고함을 지르면서

덤비지만 가볍게 제압당함. 이 기사는 저항군에게 잡히는데 성별은 여성에 이름은 로즈, 미쓰에이 수현의 첫 헐리우드 데뷔역할임. 

로즈는 잡혔는데도 끊임 없이 핀을 보면 침을 뱉고 분노를 서슴 없이 표출함. 

알고 보니 원래 핀은 제국의 기사들 중 비밀 임무 역할을 맡은 요원이었음. 그는 7편 때 일반 트루퍼로 들어가서 트루퍼들 사이에 있는

저항군 스파이를 색출해내는 것이 임무였는데, 유난히 핀이랑 친하게 된 트루퍼가 있었는데 그 트루퍼가 사실 스파이였음. 그렇지만

그 요원은 죽어버리게 되었고 핀은 그 충격으로 인해 제국군을 버리게 됨. 이것이 핀이 로즈에게 자신이 배신하게 된 이유라고 알려줌.

하지만 로즈는 계속 핀을 보고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하고 핀은 그런 로즈를 무시함.

시간이 지나서, 레아가 있는 저항군 함선이 제국군 함선 뒤치기를 칠 계획을 실행하고 있는데 레아가 핀이랑 둘이서 얘기를 하다가

"전쟁이 없는 세상이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함. 이에 핀은 "걱정마세요, 곧 올겁니다." 라고 대답하더니

레아를 광선검으로 쑤셔버림. 레아는 충격적인 표정으로 핀을 지켜보지만 핀은 무덤덤한 표정으로 함장방의 유리창에 

손바닥을 벌림. 그러자 유리창은 깨져버리고 레아는 충격먹은 표정으로 우주로 빨려 나가 버림.

이 다음, 무슨 지시라도 받았는지 여기저기서 저항군 몇 명이 함선을 부수고 저항군들을 살해하기 시작함.

로즈는 자신의 방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다가 핀이 지나가는 것을 붙잡고 어서 자기를 놔달라고 함. 그러자 핀은 

"너도 아직 쓸모가 있겠지." 하고선 로즈를 풀어줌.

저항군 함선은 이렇게 허무하게 뒤치기 작전을 시도조차 못하고 붕괴되어버림. 그렇게 영화는 제 3막으로 흐르는데,

레이는 저항군들이랑 같이 어느 눈으로 뒤덮힌 별에서 제국군에 대항하여 전투를 하다가 스노크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어두컴컴한 

동굴로 들어가게 됨.

이 때 카일로랑 마주치는데, 레이와 카일로는 진짜 격렬한 광선검 액션씬을 보여줌.

그렇게 대치를 하고 있다가 레이는 문득 카일로에게 아직 라이트 사이드가 있다는 것을 느낌. 그래서 레이는 카일로에게

다시 돌아오라고 속삭임. 카일로는 결국 레이에게 설득을 당한 건지 광선검을 거두는데, 레이도 그것을 보고 자신의 광선검을

거두는 찰나 - 

싹뚝

레이의 왼팔이 통채로 잘려 나감. 카일로는 일부러 틈을 만들어 레이를 공격하고 레이는 뒤늦게 자신의 팔이 짤린 것을 인식하고

고통에 몸부림 침. 

카일로는 그런 레이의 머리를 들어 기절할 때까지 땅에다가 몇 번을 찍어버림.

그렇게 주인공측의 패배가 확정되는가 싶더만, 

어느샌가 이 둘 주위를 배회하는 어두운 기운들이 지워지더니 푸른 빛이 쌓이기 시작함. 카일로는 이와 동시에 머리를 감싸쥐고 고통에 가득찬 비명을 지름.

스노크는 너무나도 강력한 라이트 사이드에 불안감을 느끼고는 뒤늦게 카일로와 완벽한 융화를 하여 레이의 육체를 취하려고 함.

하지만 루크가 앞에 나타나서 가로막음. 루크는 막 도착한 츄이에게 레이를 부탁하고는 카일로에 빙의한 스노크와

마지막 결전을 버림.

격렬한 전투 끝에 루크는 스노크의 힘을 하사받은 카일로에게 무릎을 꿇음. 카일로가 음산한 표정으로 그런 루크를 광선검으로

차단하려는 찰나, 루크는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한 마디 함.

"어둠이 있으면......."

말이 끝나기도 전에 루크의 주위에 푸른 빛이 맴돌더니 루크의 몸안으로 흡수 됨.

루크의 육체와 눈은 푸른 빛으로 빛이나기 시작함. 

"....... 빛이 있는 법."

이렇게 각성한 루크는 스노크에게 완전히 감염된 카일로랑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벌임. 

전투가 무르익어 갈 때, 루크는 난데 없이 자신의 복부에 라이트 세이버를 꽂아넣음. 그러더니 카일로 안에 있던 스노크가 고통에 가득찬 비명을 지르다가 사라져 버림.

루크는 그것을 지켜보다가 빛이 바래져가는 자신의 육체와 함께 쓰러지며 한 마디함.

"....... 그리고 빛은 어둠과 연결되어 있지."

정신을 차린 카일로는 루크의 이름을 외치며 루크를 끌어안음. 루크는 카일로에게 카일로 자신을 너무 원망말라 하고는 올바른 포스의 길을 걷기를 부탁하고는 사라져버림.

에필로그

레이는 저항군의 의료시설에 몸을 맡겨진 채 의수를 달고 새로운 다짐을 함.

핀은 로즈와 함께 제국군으로 다시 돌아가고, 자신에게 명령을 내린 제국측 고위 간부 앞에서 새로운 명령을 받들고 있다가 단숨에 그 간부를 해치워 버림.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사람이 필요하지."

핀의 입에서 이 말이 나오고 난 다음 제국군 음악이 나오면서 영화는 끝남.

그리고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난 다음, 핀이 어두운 방안에서 명상을 하듯 눈을 감는데 핀의 머리위로 보라색 연기가 스멀스멀 올라옴. 그런데 그 연기가 스노크의 형상을 이루려고 할 때 

쿠키 영상은 끝남.

핀의 머리위로 떠오르던 연기색이 보라색인걸 눈치챘는가?

바로 메이스 윈두의 광섬검 색이다.

윈두는 스노크가 되어 다시 돌아왔다.

그의 목표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스카이워커 가문의 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