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해를 막기 위해 설명을 붙이자면 나는 이번 라제로 스타워즈 생명선이 끊어졌다고 생각하고

라제 존나 싫어함 오해 ㄴㄴ

도대체 빠는 애들은 뭔정신에 빠는건가 신기해서 구글링한거임

라제 재밌다는 애들은 기본적으로 두가지 부류로 나뉘는 거 같음

하나는 스타워즈를 접한지 얼마 안된 사람들과 또 하나는 스타워즈의 클리셰에 질린 사람들

전자들에 대해서 정리를 하자면

스타워즈 접한지 얼마 안된 사람들 중에는 라이트하게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고

주로 스타워즈 라제에서 영상미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을 볼수있는데

쉽게 말하면 기대하지 않거나 맘에 안드는 부분보다 즐길부분이 많았으며

그런 부분들이 설정상 구멍이 있든 없든 일단

시각적인 만족을 줬다는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주는거 같음

펑펑 터지고 뭔가가 붕붕 날라다니고 어쨋든 눈뽕이라 즐거웠다는 거임

이 사람들 생각에 최소한 스타워즈 라제가 영화로서 가치는 있었으며

자기들 생각에는 돈을 주고 자기들이 기대한만큼의 재미는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함

얘들은 심지어 이번 라제에서 진지한 장면에서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오는 유머나

말도 안되는 개연성 오류도 그래서 다른 영화들은 어땠는가에 대해 말함

트랜스포머 시리즈도 신기하게도 꾸준히 팬은 있었잖음

사실 성공한 영화중에도 개연성의 오류덩어리인 영화는 많고 기왕 돈쓴거 즐기는게 나으니깐

판포스틱같은 즐길거리도 재미도 시나리오도 망한 영화보다는 훨씬 낫다는 얘기를 함

기왕이면 안좋은 점에 집착하기 보다는 최대한 좋은면만 보자는 일종의 순딩이들임

후자들의 경우는 좀 상황이 다른데

이 사람들은 스타워즈 시리즈를 잘 알고 있지만 스타워즈 시리즈를 싫어하는 부류이거나

이미 스타워즈가 클리셰로 가득해서 더이상 진화하기는 힘들다고 믿는 부류임

스타워즈는 이미 영화적 상상력을 전부 소모했으며

시나리오적인 장치 이외에는 작품으로서의 진화는 끝났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임

사실 스타워즈는 이미 오래된 시리즈고

스타워즈를 사랑하면서도 스타워즈가 과대평가됬다는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음

특히 조지 루카스 신화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몇몇 있음

스타워즈를 사랑하면서도 스타워즈가 영화로서의 매력은 이제 상실했다고 생각하던 사람들임

혹은 사랑했다가 점점 맘에 안들어서 변절하게 되었거나

이 사람들 입장에선 결국 어떤 전개가 나오더라도 그 전개가 스타워즈라는 틀 안에서 진행이 된다면

그 전개는 이미 나왔던 전개의 반복이며 식상한 전개가 될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임

이사람들은 깨어난 포스의 이전 시리즈 답습에 대해서도 언급함

얘네들한테 이제 스타워즈는 이미 죽은 사람임

사랑은 하지만 즐기기엔 너무 오랜 시간 같은걸 즐겼다는 거지

이런 사람들은 이번 스타워즈가 즐거웠다고 말하며 

개연성 개병신이어도 이런 형태의 스타워즈라면 즐길 수 있다고 말함

사실 많은 사람들이 멍청한 플롯과 카지노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더라

나머지는 진짜 개병신들임 니들이 상상하는 그거임

정말 멋진 시나리오라고 빨거나 홀도나 로즈 빠는 글은 정신병자들이니 이 글에 참조하지 않았음

병신 페미 PC충년들 ㅗㅗ

이 사람들이 말하는 부분도 어느정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이렇게 할거라면 굳이 리부트를 하지 않고 전 작의 연장선상에 놔둘 이유가 없다고 생각함

차라리 리부트를 해서 원작에서 거리를 둔 채 세계관을 변화시키는 방법도 있었을거임

하지만 원작팬들을 끌어모으기 위해서라도 그런 행동을 제작사는 하지 않았으며

굳이 쌍제이를 끌어들여 원작과 매우 흡사한 단체와 인물들을 설정할 필요가 없었음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이건 원작팬의 우롱이고 작품에 끔찍한 피해를 불러올 수 밖에 없음

즉 아무리 좋게봐도 핑계이며 이건 의도했다기 보단 얻어걸린게 아닐까 함

ㅈ같은 프로파간다 똥범벅속에서 진주를 찾는 순수한 사람들이지

이 사람들한테 무슨 말을 해도 결국 설득하기 힘듬

원글은 따로 캡쳐하거나 하지는 않았음 나처럼 구글링해서 찾다보면 비슷한 글들이나 유저 리뷰들 볼 수 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