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싯적 아무것도 몰랐을 때부터 중고나라, 샤프거래소 들락날락하면서 중고 45 10여자루, 51 3자루 정도 사들이면서 마침내 느꼈다.
돈이란게 항상 있지 않다보니 어린 마음에 있는 족족 '가격대비 가장 상태 좋은 것'만을 고집했고, 그 결과 매번 실패만 했다.

미국산 45가 가장 좋다는 말을 듣고 4만원 정도 저렴한 가격에 샀건만 uk산 촉 조립품이 온 적도 있었고 상태 좋다는 51을 샀는데 내부가 다 삭아있는 것이 온 적도 있다

그럼 뭘 사느냐고?

지금 눈 앞에 있는걸 바로 사지 못하더라도 최고의 것을 사라.
민트가 자주 올라오는 것은 아니지만 인내심 있게 기다렸다 꼭 민트급을 사면 된다. 51도 마찬가지.

조립 사기꾼이 판치는 중고나라 기웃거리지 말고
펜쇼나 펜후드에서 사는게 가장 안전하다

꼭! 명심해
빈티지는 웬만하면 민트로사라
무턱대고 그냥 좋아보이는거에 돈쓰는 대신에, 자기가 사기로 마음먹은 펜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공부하고 나중에 검증 된 전문가에게 분양받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