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께 데님소재랑 비스므리한 소재. 棉麻 라고 표기해놓고 있음.

대님보다 조금 부드러운 질감을 갖고 있음.

달려있는 부랄은 홍마노.

작은 놈이 수정.

아래 붉으스르므르끼리한놈은 능라(丝锦缎)인데, 거칠게 짠 비단임.

이놈 부랄은 천연 투명수정이라고 함.

작은 놈은 홍마노.

저 구슬은 제품따라 다른 색의 마노랑 옥도 있고 머 다양한 득.

위엣 놈이 미엔마(棉麻 면마).

평직으로 짠거고 좀 거친질감을 갖고 있음.

아래가 능직으로 짠 비단에 기계자수가 들어간 놈임.

비단 자체는 굵은 무명실을 써서 거칠고 질기게 짜져있음.

일반 비단보다 거칠다는거지, 저것도 보들보들함.

겉감은 저런 거친 면으로된 놈이 가장 저렴한 라인이고(棉麻/麻布 단독 혹은 나염),

그 다음이 패턴을 넣어 짠 거친 비단(锦缎 능라쯤?),

그 다음이 거친 비단 위에 기계자수로 짠거(真丝锦缎 비단자수),

가장 비싼 놈이 거친 비단 위에 수공자수.(高档苏绣/手工绣制 고급 쑤저우 자수/수공자수)

가격은 꼭 저 순서는 아닌듯 한걸로 봐서는

잘 안나가는 놈들은 좀 저렴하게 올리기도 하는 모양.

안감은 세무가죽, 그러니까 스웨이드는 아니고

스웨이드 질감의 천으로 되어있는 득.

지피부(麂皮布) 라고 되어있어서 첨엔 사슴가죽인 줄 알았는데

麂 자랑 鹿 자를 내가 햇갈려서 잘못 알고 있었던거임...;;;

물건 받고 자세히 보니 가죽이 아니었...;;;

지(麂,궤)는 중국 동남, 티벳 등에 살고 있는 짖는 사슴이라고...;;;

학염은 Muntiancus muntjac 이라카는데 뭐라 읽는지 모르게따.

하여간 지피(麂皮)까지는 스웨이드가 맞는데,

지피부(麂皮布)는 스웨이드 질감의 천이라고 함.

윗 확대짤 잘 보면 실로짠 무늬 보일꺼임.

여튼 짧은 융털 나있는 보들보들한 질감의 천임.

대략 저정도 사이즈까지 들어감.

얘네들 설명으로는 149까지 들어간다고 하는데,

공자가 149보다 조금 큰 정도니 무리없이 들어갈 듯함.

펠리칸은 M800까지는 들어가고 M1000까지 간당간당할 듯.

여불떼기에 저렇게 작은 포켓이 하나 더 있어서 자주 쓰는 펜은 저기다 꽂아두고 씀.

꺼낼 때 따로 끈을 풀지 않고 꺼내쓸 수 있도록 해둔건데,

이거 신의 한수인득.

냥이 인쇄되어있는 놈은 안감까지 데님비스므리한 소재로 되어있는 듯.

상세한 사진이 없어서 확인은 힘들지만, 안 쪽에 들어있는 패턴도

바깥 쪽 패턴이랑 거진 같은 걸로 봐서는 그럴 것 같음.

여튼 그런 재질을 그대로 쓴다면 스크래치가 생길 가능성은 있는데,

나중에 물건 오면 또 사진 올려보게씀.

그건 그렇고, 저넘 그냥 천 재질로 되어있는 놈인지라

약한 충격 정도만 보호해주고 스크래치 막아주는 정도의 용도이지

두터운 가죽케이스나 하드케이스처럼 완벽하게 보호해주진 못함.

해서 그냥 가볍게 들고댕기거나 가방에 수직으로 잘 세워둘 수 있다면

가방안에 넣고 사브작 돌아댕기는 용도로는 적당.

가방안에 다른 물건이랑 막 때려넣고 쿵쾅거리면서 돌아다닌다면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