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죽어있던곳을 네크로맨서들만 돌아다니던 곳이지

커뮤니티가 조용해진게 맞지 않나 싶어

찻집은 특유의 엄근진 분위기가 거슬려서 가벼운 글 쓰기 힘든점이 제일 큰거같고 거기서 가벼운글 쓰는사람은 딱 정해져있고 서로 닉넴부르면서 아이고 성님 할정도의 사이인데 신입들이 들어와서 글쓰면 뎃글 한두개정도로 끝나잖아

그러니깐 가입만 하고 정보글좀 읽다가 잠수타버리니 가입자는 많아도 사용자가 적지

파랑찻집이나 초록찻집이나 똑같고

문갤은 그런 분위기가 싫어서 들어온 사람들이 많았던걸로 아는데 윾동나이트 흑화하고 빌런들 돌아다니니 활동 많거나 정보좀 가진 사람들은 다 나갔잖아 여기보다 아캄시티가 훨씬 안전하겠지

fpn같은 해외 커뮤 있다고는 하지만 거기는 영어인데다가 정보위주라 가벼운 커뮤니티를 즐길만한 장소는 아니지

디씨에서 갤러리 하나 먹고있는게 아니라 클리앙이나 뽐뿌같은 개인사이트 수준의 관리자 권한도 강한편이고 네이버나 다음처럼 너무 경직되지 않는 분위기로 놀수있는곳이 필요한데 그런곳이 아직 없는게 커뮤니티 죽는 가장 큰 원인이지 않나싶어

디씨는 다빈치나 윾동나이트들이 돌아다니고 빌런들도 많잖아

익명도 좋긴하지만 익명이 가진 문제점도 충분히 겪었으니 그 중간정도 되는 장소가 필요하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