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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최근 최대 주주 변경사들

(211.217) 2007.02.04 14:17:53
조회 287 추천 0 댓글 7

 

연초 상장사 최대주주 변경 급증

하루 2.77개사 꼴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연초 상장사들의 최대주주 변경이 눈에 띄게 잦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올 들어 1월 한 달간 최대주주가 바뀐 상장사는 모두 55개사, 건수는 61건에 이르렀다.
1월 거래일이 총 22일이므로 하루에 2.77개사꼴로 주인이 바뀐 셈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39건보다 56.4% 늘어난 것이며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20건, 코스닥시장이 41건으로 코스닥이 2배 이상 많았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의 아이브릿지[012170], 부광약품[003000]과 코스닥시장의 동양반도체[036270], 에프와이디[014420], 에버렉스[047600], 디지웨이브텍[032800] 등 6개사는 이달 들어 2번씩 최대주주가 변경되기도 했다.

   변경 사례 가운데에는 경영 참여나 경영권 강화 등 경영 관련 목적으로 최대주주가 바뀐 경우가 31건(50.8%)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중 시큐리티코리아가 쎄라텍의 경영 참여를 위해 지분 39.53%를 취득해 최대주주로 올라섰고 미주제강이 성원파이프의 지분을 27.66%까지 늘리면서 최대주주 지위를 획득하는 등 다른 상장사가 경영권을 목적으로 상장사의 최대주주가 된 사례도 있었다.

   또 상장사들이 지난 연말 기준으로 폐쇄한 주주명부를 확인하면서 뒤늦게 최대주주 변경 사실을 알고 공시한 경우도 아이브릿지, 엔터원, 현대아이티, 자강 등 10건이나 됐다.

   이와 함께 케이먼군도 소재의 사모펀드인 DKR 사운드쇼어 오아시스 홀딩 펀드는 전환사채권 청구를 통해 이달 들어서만 한성에코넷, 조이토토, 인투스테크놀로지 등 3개 코스닥 상장사의 최대주주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으로 신사업 진출 등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경우도 있으나 지나치게 자주 최대주주가 바뀌는 상장사는 경영권이 불안정하거나 최대주주가 이익 챙기기에 급급한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최대주주 변경시에 변동 배경과 내역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7/02/04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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