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김대중 센터로 시작. 

크기는 더럽게 큼. 광주에서 3번째 안에 드는 시설일듯

안에 들어가면 이런식으로 김대중 방이 이있음.

김대중 사진이랑 친필사인이나 지팡이나 시계나 이런거 있음.

그 옆에있는 518 교육관 갔는데 문이 닫혀있는 강당같은데서 단체 사람들이 설띵받고있는 소리가 들림,

안에 무섭게생긴 직원 있어서 ㅇㅂ로 오해받을까봐 사진 못찍음.

그래서 그 옆에있는 518 기념박물관으로 출발.

처음부터 살벌한 종이가 있음. 당시 실제 종이인거같음, 

이것 말고도 여럿 있는데 옛날 글시체들 이쁨. 

공수부대 군복. 몽둥이를 급하게 대량생산한건지 가공기술이 안좋은지 꽤 울퉁불퉁함.

518 참여해서 공수부대한테 끌려가면 교도소가는데 그때 입는 죄수복,

가까이가서 봐보니까 찢어진흔적쪽에 핏자국있음.

시신 덮은 태극기 그대로 가져다둔거라캄,

이제 박물관나와서 518 자유공원.

영창이랑 계엄사무소랑 식당있는곳임,

입구부터 엄청 맞고있음.

 마당에서 또 맞고있음. 여기 마네킹 엄청 리얼함,

당시 계엄사무소인데 건물 그대로있음. 

방이 여러개 연결되어있는 구조인데 방문 열자마자 마네킹있음. 당시 그 넓은공원에 혼자 돌아다니는데

엄청 퀄리티 좋은 마네킹있어서 깜짝놀램,,,

이 옆방에 가면 검은색 경고표지판에 19세 뭐시기랑 임산부 노약자 보는거 금지된방 있는데 들어가면 고어사진도 그대로있음.

기분 좆같아서 놀래고 1초도 안있다가 바로나옴.

계엄군 식당인데 조리실갔다가 또 진짜인줄알고 놀램. 이런거 퀄리티 엄청 좋게만들어서 진짜 사람같음.

그래서 혼자가면 좀 무서움,

이제 수용소 들어가는데 저기 경비도 기분나쁨,

수용소에 들어갔는데 존나 많은 사람들이 이러고있음. 이런 방이 4개가 붙어있는 구조인데 방 크기 꽤 넓음.

옆방에는 사람들 다 아빠다리하고 앉아있고 옆에 설명보니까 그자세로 15시간 넘게 앉아있어야하고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존나 줘팼다함,

사람 수십명 눈 방향이 내쪽이라 존나 무서운데 그것도모자라 들어가면 센서작동해서 철창 두들기는 소리 났었는데 이쪽 공원은

518 기념하는곳이 아니라 사람 놀래킬려고 만든곳인듯.

기분 존나 나쁘고 혼자라 무섭지만 참고 철장 열고 안에서 사진찍어봄,

감금플레이 좋아해서 철창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엄청 넓은방에 혼자있어서 무서워서 얼른 나옴.

영창옆에 재판소있는데 테레비도 달림,

이제 여기 공원에서 볼껀 다보고 무기털린 시청이랑 전일빌딩이나 보러 출발.

여기 분수대 위로 올라가 농성했고 뒤에있는 흰색 건물이 무기 털린 시청임,

현제는 시청을 새로지어서 저건 구시청이 됨.

사진 따로 있는데 20장 제한때문에 못올림.

마지막으로 전일빌딩, 방금 그 분수대 옆에 있음.

여기 있는곳이 패션의거리나 아런거있는 시내 한복판이라 건물들 번쩍거리는데 유난히 후진 건물임,

여기에 무슨 일보인가 언론기관 있었는데 그것때문인지 헬기를 몰고와 기관총 싸갈겼다함.

가까이 가서 봐보니 5층쯤에 빵꾸난 흔적이 많은데 그게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다.

더워 디질것같아서 대충찍었는데 찍은 사진이 대체적으로 좀 아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