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시안게임경기가 많죠~ 특히 축구를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축구보면서 같이 먹을 나쵸랑 토마토살사 2종류와 , 과카몰리를 만들어봤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나쵸는 뭔가 식감이 딱딱하고 해서 아쉬운점이 있는데요, 

그래서 이마트 온더보더 나쵸를 자주 사먹곤 했습니다. 

그래도 이태원 바토스나 온더보더에서 나오는 나쵸에 비해 아쉬웠어요

그래서 집에서 만들어 봤습니다. 

1. 재료

감빠리토마토 10개내외

양파반개

할라피뇨 2~3개

고수 적당량

잘익은 아보카도1개

밀또띠아 (망해쓰요)

옥수수또띠아

라임(레몬)주스

올리브유

소금

후추

2.재료손질

토마토는 안에 씨부분을 잘라내고 작은 큐브모양으로 썰어줍니다. 

큰 토마토로 하면 손이 더 쉽게 가능한데. 저는 감빠리토마토가 더 맛있어 이걸 사용했어요. 

양파는 잘게 다져주세요~

할라피뇨도 토마토나 양파 정도 크기로 썰어주세요.

아보카도는 세로로 반 갈라서 씨를 돌려뺀다음 숟가락으로 껍질과  분리시켜줍니다. 

[잘익은 아보카도 고르는법: 껍질이 검정색에 가깝고 눌러봤을때 물렁물렁한게 잘익은거에요]

3. 과카몰리

아보카도는 여기저기 잘어울리죠~ 나쵸랑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아보카도는 잘 으깨주세요~ 

으깨놓은 아보카도에 양파조금 할라피뇨 적당량(매운맛은 조절하세요) 토마토 조금, 고수를 넣어 잘섞어줍니다. 

후추도 갈아 넣어주시구요.

그리고 라임주스를 뿌려 완성! 

4. 피코데가요

잘라놓은 토마토와 양파(토마토양의 1/3정도면 적당) 할라피뇨(약간 매콤한게 맛있으나 매운맛 취향에 따라양을 조절해주세요)

고수를 넣고 라임주스, 소금 , 후추로 간을합니다. 

5. 토마토살사

위에 분리해놓았던 토마토속과 할라피뇨(1~2개가 적당) 토마토, 토마토홀, 라임주스를 넣고 고수를 줄기쨰 넣어 갈아주면 완성!

(이건 사실 토마토홀만 넣는게 맛있더군요.)

6. 나쵸 만들기

밀또띠아 옥수수또띠아를 준비했는데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180도로 맞춰진 기름에 튀겨줄건데요 .

밀또띠아는 부풀어오르고 바삭하게 튀겨지지 않네요.. 망...

옥수수또띠아로는 전에 해봤기에 당연히 성공!  아주 바삭바삭하게 튀겨집니다. 튀겨서 기름을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바토스에서 먹던 그맛이에요~

접시에 종이호일을 깔고 나쵸를 올리고 소스를 각각 담아주면 먹을 준비가 끝납니다. 

과카몰리는 부드럽고 고소한맛이 좋고

피코데가요는 상큼하고 아삭한맛

토마토살사는 새콤달콤한 맛이 좋네요!

축구보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경기도 이기고 금메달 땄으면 좋겠네요

국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