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본드성님의 아내이신..

레와 여사님의 시계를 살펴본 적이 있능데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atch&no=2518389


이번에 다니엘 크레이그가 007시리즈로 복귀를 했다는 소식을 들어..

레와 여사님의 남편이 되시는 크레이그님의 시리즈를 정리를 좀 해봤습니당.. (라고 쓰고 사실 본드걸이 보고 싶어서.. 헠헠)


오메가 007 시리즈는 매번 나올 때 마다 한정판이 나와서 수많은 모델들이 있지만

크게 다니엘 크레이그가 출연했던 부분만 간추리겠습니다.. (사실 볼 만한거는 이게 다라서..;;)



1. 2006 카지노 로얄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며.. 007시리즈 중 흥행에 가장 성공한 작품이라는 얘기도 많습니당..

이전에도 카지노로얄 버전이 있었긴한데.. 그건 너무 오래되서..

02년인가? 어나더데이(당시 한반도를 배경으로 했던) 이 후 4년만의 작품이라..(주연도 바뀌고)

그런지.. 세간의 좋은 평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카지노로얄 버전에서 사용된 007씨마입니다.. 이 떄 까지 007의 정체성은 씨마 프로페셔널 300이었져..

청판 씨마를 사용한것이 특징이며, 초침에 007, 코엑시얼 2500C버전, 양각 다이얼, 회오리 무늬 등이 특징입니다..

청판의 색상 때문에 흔히 역대급 씨마라 불리는 2220.80이 제임스본드의 씨마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근뎅.. 개취지만 디자인 자체는 별로 안이뿌네여...




- 추가

카지노로얄 플래닛오션 인데.. (뀨피오..)

저는 몰랐능데.. 직접 경매도 참여했다고 하더라구요..

(누가 제보해줬음..)

개인 선호도의 차이는 있지만.. 역대급 본드걸 계보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우리 초록이 누나..

비록 짤에는 없지만.. 카지노 로얄에서.. 초록이 누나가 한 말은 우리 시덕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당..

롤렉스? ..... Omega

크.. 역시 존예.. ㄷㄷ

카지노로얄 후속버전이.. 스토리상 연계가 되는데.. 에바그린은 본드를 지키기 위해.. 죽음을 택합니다..

이 후 더이상 볼 수는 없었지만.. 개인적으로도 가장 좋았던 본드걸입니다.. 헠헠







2. 2008 퀀텀 오브 솔러스

재미가 없었다기 보다는.. 개인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몇개가 있어서 별로였던 시리즈 입니다..

하지만 이 시리즈를 최고로 뽑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흥행여부는 전작에 비하면 아쉽습니다.. 지루한 부분이 좀 많아서 아쉬웠던..

본드의 시계는 역시 씨마스터 입니다.. 하지만 이 떄 부터는 전통적으로 씨마 300이었던 것을 탈피하고..

플래닛오션으로 대체가 됩니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고.. 크게 인기는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당..

뒷판에 007이 새겨져 있으며, 양각로고가 당시 플래닛오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징인거 같네요..

무브는 코엑시얼 2500C버전, 뀨피오의 한정판이라 보시면 될 것 같네여..

본드걸은 올가쿠릴렌코 입니다.. 키가 상당히 크답니다.. ㄷㄷ








3. 2012 스카이폴

그닥 재미는 없었는데..

여운이 많이 남았던 작품이라 생각합니당..

항상 본드 곁에 있었던 주디덴치 여시의 마지막 모습과..

아델의 ost를 들었을 때는..

스카이폴 한정판 플래닛오션인데.. 2012년 코엑시얼 8500을 탑재한 신피오가 출시되고 적용된 신형 한정판입니다..

개인적으로 신씨마 007버전과 함꼐 007에디션 중에선 가장 이뿌다고 생각합니다..

격자판 다이얼과 7시방향 007이 압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국내에도 몇개씩 돌았었는데 요즘은 안보입니다..

이건 당시 나왔던 씨마스터300 007버전인데요.. 사실 이건 짭으로 유명해져서 그렇지..

디자인 자체만 보면.. 참 괜찮았습니다.. 군데군데 포인트도 많구요..

뒷판에 총알의 궤적을 연상시키는 아이디어를 적용했네요^^

본드걸은 베레니스 말로에 입니당..







4. 2015 스펙터.

이거 내용이 뭐였져..? 너무 씹노잼이라 기억도 안나네..

무슨 내용이라고 있었던가..? 으흠..

권총으로 헬기잡는 말도 안되는 장면과..

마지막에 레아 세이두가 걸어와서 본드 안아주고..

둘이 마지막에 차타고 떠나던 모습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개망작.. ㅎㅎ

암튼..

2014년 후반기 씨마스터 300 복각판이 발매되면서.. 2015년 007시리즈에선 기존의 씨마스터 300으로 다시 회귀했습니당..

아마 복각씨마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이 되는뎅.. 차기 작품은 다시 피오로 선택할걸로 예상됩니당.

(이 부분 수정.. 2018년 뉴씨마 프로페셔널 300이 리뉴얼되면서.. 아마 뉴씨마 300 한정판으로 예상함.. 저건 2016년에 본 관점이라..)

예전의 빈티지 씨마를 복각하면서.. 논데이트 자사 무브를 탑재하면서.. 씨스루백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300미터의 기존 씨마와 다르게 두꼐가 좀 있는게 특징입니다..

스펙터 한정판 같은 경우는 로고가 좀 커지고.. 브슬 유무광 등이 차이가 납니다..



14년 초로 기억하는데.. 오메가가 차기 신모델을 공개하면서.. 약간의 실수를 했는데..

해외 고수 시덕들의 설레발로.. 차기 작품은 복각 씨마스터가 될 것이라고 소문이 돌았능데..

완전히 맞아떨어졌던.. 그런 에피소드가 있는 시계입니당.

(당시 오메가는 인스타에 사진올리고 뜨금했는지 바로 삭제해버렸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ㅄ)

본드걸은 레아 세이두 입니당





007 에디션을 한 번 살펴봤는데요..

역시 오메가 입니당..

딱봐도 그다지 구미가 당기는 모델이 많지가 않습니다..

오메가 한정판은 말만 한정판이지

실제로는 몇몇 모델을 제외하고는 다 팔리지가 않죠..

나름 인기가 많았던 올림픽 한정판인 2010벤쿠버 씨마스터가

최근까지 구할 수 있었던걸 보면(물론 해외) 분명히 의미가 없는 한정판이긴 합니당..


실제로 다니엘 크레이그도.. 영화속에서만 오메가를 차지..

일상에서는 거의 롤렉스를 차고 다니죠.. (오메가 ㅠㅜ)

매 시리즈 마다 한정판을 남발하는 오메가..

뭐.. 오메가가 독립계열도 아니고..

많이 찍어서 파는게 목적이니..

그러려니 합니당..



얼마전에 본드걸 계보로 에바그린 누나가 1위로 뽑혔더군요..

그리고 최근 다니엘 크레이그가 다시 007로 돌아온다는

소식을 들어 좀 끄적여 봤긔연.. ( 정말 크레이그 성님, 레이첼 와이즈 누님, 오메가, 007.. 이런 키워드들은 거를 타선이 없는..)


개인적으론.. 메데비는 본드걸 중에

레아 세이듀 누나를 젤 좋아합니당.. 핡핡




하지만..

본드걸은 역시..

김연아님.. ㅎㅎ


이상 메뎁이 였습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