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회 주갤배 칵테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시그니쳐 칵테일을 말아봅니다.

우선 이름은 <산의 맛> 으로 지어봤습니다.

짱☆베☆이의 독특한 향을 풀내음으로, 민트 리큐르의 멘솔향이 산 특유의 시원한 느낌을 만들어줍니다.

거기에 앙고스투라 비터스의 쌉싸름한 맛으로 흙내음을 내고, 솔의 눈으로 나무내음을 흉내냈습니다.

재료샷.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법 - 스터 후 빌드, 하이볼 잔에 서브. 가니쉬는 고수 또는 민트(가니쉬는 생략가능)

재료 - 봄베이 사파이어 진 1온스 / 크렘 드 망뜨 화이트(그린도 무방함) 1온스 / 앙고스투라 비터스 4~5대시 / 솔의 눈 1캔

레시피)

1. 얼음이 담긴 하이볼잔에 봄베이 1온스를 넣어준다.

2. 민트 리큐르를 1온스 넣어준다.

3. 앙고스투라 비터스를 2~3 대시 넣어준 후 스터해준다.

4. 솔의 눈으로 잔의 8부까지 풀업.

5. 앙고스투라 비터스를 1~2 대시 넣어준 후 가볍게 스터하여 마무리.

6. 가니쉬가 있다면 잔 위에 얌전히 올려서 서브한다.

우선 하이볼잔에 얼음을 가득 넣어주고

킹☆베☆이 1온스를 넣어줍니다.

그 위에 민트 리큐르를 1온스 넣어줍니다.

옆에 있는 휴지는 신경쓰지 마세요. 1온스 계량하다가 술 흘린 거 닦은겁니다.

거기에 앙고스투라 비터스를 2~3대시 넣어준 뒤

가볍게 스터. 15~20초 정도로 가볍게 하면 됩니다.

여기에 솔의 눈으로 풀업 후 앙고스투라 비터를 1~2 대시 넣어 스터해줍니다.

그 후 얼음을 가볍게 들었다 놨다 하여 마무리 하면 완성.

솔의 눈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술 맛이 거의 나지 않고 민트향과 솔향만이 감도는군요.

봄베이 : 민트 : 솔의눈 = 1 : 1 : 2~3 정도로 해주면 좋을 듯 합니다.

골-든 치트키 같은거 말고 주갤럼 여러분들은 그나마 마실만한 <산의 맛>을 드셔주면 좋겠습니다.

이상!

P.S. 이 칵테일, 다른 괜찮은 이름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여러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