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반] 181120 트유 댄석 그림일기(스포, 안구매우주의)앱에서 작성

ㅇㅇ(211.36) 2018.11.21 10:00:03
조회 895 추천 31 댓글 21

안녕하세요?
오늘은 또, 또, 또 석본하씨와 댄우빈씨를 만나고 왔다요.
글과 그림 상태를 주의하시고, 이상하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오늘은 처음부터 석본하씨와 댄우빈씨가 한사람처럼 느껴졌어요.
댄우빈씨는 오른손으로 피쓰, 석본하씨는 왼손으로 피쓰를 해서? 꼭 그런건 아니지만 마주 보고 피쓰 싸인 주고 받는게 눈에 더 잘 들어오긴 했습니다.

viewimage.php?id=39b5d527f1d72a8b&no=24b0d769e1d32ca73cee86fa11d0283191de25edc716dfae8790c53e5e6adc5e283516a16a248c70c155e30678b32cfe82e9e2cbe43c87afec2da0ce101443a259c18199c07a42056264bd84744185eba6117801bb412e2ab92cf41c3116d24667722d1ca7afe9ec

viewimage.php?id=39b5d527f1d72a8b&no=24b0d769e1d32ca73cee86fa11d0283191de25edc716dfae8790c53e5e6adc5e283516a16a248c70c155e30678b32cfe82e9e2cbe43c87feba2cf3cc164642a225a7d8fc277b22b84735c47ed47e8b6b83836a85a97b48ef5af639e3babea7e3caee1db9e5e60fdf

석본하씨는 마이크를 댄우빈씨 키보다 높이 올리고 가버렸고요.
댄우빈씨는 어이없어했지만 열심히, 멋지게 노래를 한다고 하면서 정말 그렇게 했습니다.

viewimage.php?id=39b5d527f1d72a8b&no=24b0d769e1d32ca73cee86fa11d0283191de25edc716dfae8790c53e5e6adc5e283516a16a248c70c155e30678b32cfe82e9e2cbe43c87feec75a6c5171144a209fd6ae93ae9fc3550d06f420049640701f8105bcf3e74c51ec67f17e5d6e527a9dcd1a2d521fa12

둘을 한사람으로 느끼기는 했지만 다른 점은 있었어요.
처음 등장해서 낙서를 보는 댄우빈씨는 혼자만 공기압력이 다른 곳에 있는 것처럼 무겁고 지쳐보였고요. 석본하씨는 또라이를 보여달라는 말에 ‘나 부끄러운뎅’ 하고 쑥쓰러워하는 등 귀엽고 해맑은 소년이었습니다. 쌓인 세월의 무게가 달리 느껴졌다고 해야할까요?


석본하씨는 노래를 하면서도, 노래와 노래 사이에도 객석을 둘러보며 누군가를 계속 간절하게 찾았습니다. 마이크를 더듬던 손가락, 쥐던 손가락, 미친듯이 노래하던 모습들이 스쳐지나갑니다. 노래하지 않는 순간에도 계속 노래하는 구본하씨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viewimage.php?id=39b5d527f1d72a8b&no=24b0d769e1d32ca73cee86fa11d0283191de25edc716dfae8790c53e5e6adc5e283516a16a248c70c155e30678b32cfe82e9e2cbe43c87f2ba26f49d11464fa24e7a6e2947142cd5b0247fd2948641ec98696f30adde0dbd080482de8d04734370e8c71611d4a2ee

‘그럼 참말로 써주시는거여요?’라고 묻는 석본하씨는 어여뻤습니다. 정말로 사랑이 파바방 아름답고 반짝이는 무언가라고 믿는 사람 같았어요. 반면 댄우빈씨는 굉장히 부정적인 그레이새끼였습니다.

viewimage.php?id=39b5d527f1d72a8b&no=24b0d769e1d32ca73cee86fa11d0283191de25edc716dfae8790c53e5e6adc5e283516a16a248c70c155e30678b32cfe82e9e2cbe43c87f9b920f0c9144113a24764d7eb121859e9fc7ff4a8b0b2301a7136f698c58f71be4cf259886bf1f0b1e097a52e92fa602b

그렇게 반짝이던 소년을 누가 병들게 했나요?
본하체어에 누워 눈을 질끈 감고 있던 석본하씨는 병동에 누운 것 같았습니다. 고기를 구울 때가 아니에요! 빨리 조명을 링겔처럼 석본하씨에게 달아주세요!


오디션연습을 보고 저는 처음으로 채널을 돌리고 싶었어요.
성난 황소와 연약한(?) 개구리요?????

viewimage.php?id=39b5d527f1d72a8b&no=24b0d769e1d32ca73cee86fa11d0283191de25edc716dfae8790c53e5e6adc5e283516a16a248c70c155e30678b32cfe82e9e2cbe43c87fcb821f39f141243a21d8aafb670ba3fdb4cf540951eeaf32dd0e00b6844cc9bf8adbe60904f81bff6005cccc8c9e856e8

석본하씨는 진짜 하기 싫어했어요.
뒷발을 구르며 먼지를 일으키는 성난 황소가 뒤에서 석본하씨를 힘들게 했지만 석본하씨는 오디션연습을 잘 마치고 스스로를 칭찬했어요.


.....하, ㅅㅌㅁㅇ...나는 왜 동화를 좋아해서.
황소와 개구리 이야기 좋아하는데, 오늘의 오디션도 저에게는 나름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말하면 또라이같으니까 짤로.

viewimage.php?id=39b5d527f1d72a8b&no=24b0d769e1d32ca73cee86fa11d0283191de25edc716dfae8790c53e5e6adc5e283516a16a248c70c155e30678b32cfe82e9e2cbe43c87f3bb20f49a144217a2dad51f8cf5473462fcabce73b9f66ff9a795e2fa5cf7f9459433a81926b1292acd0f92d2b10af562

(개구리야, 세상 밖에는 네 생각보다 더 큰 것들이 많아)

viewimage.php?id=39b5d527f1d72a8b&no=24b0d769e1d32ca73cee86fa11d0283191de25edc716dfae8790c53e5e6adc5e283516a16a248c70c155e30678b32cfe82e9e2cbe43c87fab72da59d16164ea233df8fcdd88cc2200d0219086dbefa8df4ff960491439b9b2f3bdf37231893d21e11cb0e93bdfa3d

석본하씨는 숫자 6에서부터 시작해서 아름다운 그녀를 끝낼 때 7을 세었고, 태눈멀에서 대신 해달라고 하며 나가기 전에 공간을 둘러볼 때는 또 뭔가가 기억난 사람이었고, 그녀의 죽음을 깨달을 때 9까지 왔습니다.

viewimage.php?id=39b5d527f1d72a8b&no=24b0d769e1d32ca73cee86fa11d0283191de25edc716dfae8790c53e5e6adc5e283516a16a248c70c155e30678b32cfe82e9e2cbe43c87fcbc75a3ce114042a2cc53f98290f70c485905de01121128aa1e4428568398b5c7a772f637d607683859b7045299a862e8

댄우빈씨는 초반에 CCTV를 볼 때 석본하씨가 하던 것처럼 숫자를 6까지 세며 웃었고, 그녀의 고백이 끝나고 빠르게 9까지 접은 후에 구본하씨의 노래가 끝날 때 두 주먹을 모두 접어 10이 되었습니다.


둘의 속도는 달랐지만 결국은 끝에 가서 만났어요.

viewimage.php?id=39b5d527f1d72a8b&no=24b0d769e1d32ca73cee86fa11d0283191de25edc716dfae8790c53e5e6adc5e283516a16a248c70c155e30678b32cfe82e9e2cbe43c87a9bd23f69a161346a29bbc02121db1016cc9aa949c0bb32cdb1cfdc142d789787b3be0db3260de0aef37d8961399e128e7

석본하씨가 떠나기 위해 기타를 들고 오자, 물끄러미 보던 댄우빈씨는 그건 내 생각이 아니라고 한 뒤에 ‘그건, 내 생각이, 아니라고’ 또박또박 쉬어가며 무섭게 말했습니다.

댄우빈씨는 계속 지치고 화가 나 있었던 것 같아요.
태눈멀이 끝나고 그녀를 본 것 같다는 말에도 ‘뭐얼...아니...여기서 나가자..’하는 말도 매우 지치고 생기가 없었어요. 구본하씨가 뭐라고 하든지 받아줄 여유와 마음이 더이상은 없는 사람 같았어요.

viewimage.php?id=39b5d527f1d72a8b&no=24b0d769e1d32ca73cee86fa11d0283191de25edc716dfae8790c53e5e6adc5e283516a16a248c70c155e30678b32cfe82e9e2cbe43c87afef71a39f1f1b4fa233294626f81549a49c9ceac92bf3decf4bd0bb7a97b837c0892f2f4311671ee06d6248c052638156

모든 진실을 깨달은 후, 석본하씨는 그녀의 그림 앞에 가서 섰습니다.
석본하씨는 짧지만 아주 긴 시간을 아무 말 없이 가만히 그녀를 바라보았어요. 제 눈에는 그게 그녀를 마음에서 떠나보내는 과정처럼 보였습니다. 바라보는 동안 6부터 10까지의 기억들과 감정들이 지나간건 아닐까요.


석본하씨는 댄우빈씨에게 가더니 웃으면서 ‘아무말도 하지마’ 하고 말했습니다.

viewimage.php?id=39b5d527f1d72a8b&no=24b0d769e1d32ca73cee86fa11d0283191de25edc716dfae8790c53e5e6adc5e283516a16a248c70c155e30678b32cfe82e9e2cbe43c87afbd26f6cc444114a22bf73580b3d04372e5c644dde84d0cfc5bc7f2cc937411d0617fae32cc966c42346626a6afd0a65a

트유립을 부르던 댄우빈씨는 피쓰 싸인을 했고, 석본하씨는 우빈의자에 앉아 실성한 사람처럼 웃고 있었어요.
웃다가 노래하다가 일어나서 마이크를 높였다가 내렸다가, 다시 앉아서 함께 노래했습니다.

기억을 지웠을 때의 자기 자신을 비웃는 것 같기도 했고, ‘나=너’임을 알고 변해버린 상태 같기도 했고, 과거 그녀를 사랑했던 자기 자신을 비웃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그녀를 너무나 사랑했던 구본하씨는 그녀의 그림을 바라보는 동안 사라져간게 아닐까 해요.

기타케이스 안의 약을 가득 쥐었던 석본하씨의 두 손이 생각납니다. 가득 움켜쥐고 있었지만 결국 먹지 않고, 그녀를 바라보는 동안 마음을 정리하고 현실을 받아들인것 같아요.

viewimage.php?id=39b5d527f1d72a8b&no=24b0d769e1d32ca73cee86fa11d0283191de25edc716dfae8790c53e5e6adc5e283516a16a248c70c155e30678b32cfe82e9e2cbe43c87aebc22a5ca131312a2a94c788955c003b5f2e9ecd4a62d02afacf5e68e8cdf9efeb8c21661b57dd8b3349cb80c68fe8c71

하지만 저는 오늘 석본하씨와 댄우빈씨를 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녀의 고백이 이어지는 동안의 둘의 모습이 떠올라요.
그녀가 두 손을 모은 것처럼 자기 왼손을 오른손으로 잡고 대답을 기다리던 석본하씨, 뒷걸음질 치던 석본하씨, 귀를 막고 괴로워하던 석본하씨.
그녀가 한발 다가온 것처럼 한 발 움직이며 진실을 말하던 댄우빈씨.


이미 죽고 없는 사람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그녀의 손동작, 목넘김, 고개, 시선, 목소리, 손동작.
아주 오랜시간이 지나도 심장에 살아있는 것처럼, 둘에게 그녀란 잊고 싶어도 잊혀지지 않는 기억처럼 느껴져서 아팠습니다.


석본하씨와 댄우빈씨를 보며 사랑에 대해 생각했어요.
처음과 끝.
사랑하며 아름다웠던 때와 더이상 아름답지 않은 때.
한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감정의 흐름과 변화들을 느낀 것 같아요.
그래서 웃으며 더이상 말하지 말라는 석본하씨가 무섭다기보다는 슬펐습니다. 실성한 것처럼 웃던 것도 슬펐어요.

viewimage.php?id=39b5d527f1d72a8b&no=24b0d769e1d32ca73cee86fa11d0283191de25edc716dfae8790c53e5e6adc5e283516a16a248c70c155e30678b32cfe82e9e2cbe43c87a9be75a1ca471712a22e38e72a5035bf874957cdd1b61bff2e558b3dc39fc431e4688b94f5077b7f0d7ef34a71940f103e

커튼콜 때도 멍했습니다.
근데 정신차려보니 웃고 있더라고요.

댄우빈씨는 기가 막히고 귀가 막히는 개그로 밴드연주까지 멈춰버렸어요. 성태형님은 아예 등돌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둘씩 등돌리면 노래하고 싶다고 난리쳐도 연주 안나올수도.

마이크 거꾸로 해서 성악도 하고, 유치원도 가겠다던 댄우빈씨(한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본하씨가 객석을 보는 눈과 댄우빈씨를 보는 눈의 온도차는 웃겼습니다ㅋㅋㅋㅋㅋ


양배추옵은 검은 자켓을 입었어요!
영상촬영할 때 무릎 나온 추리닝 입었길래 ‘오, 진정 사회에 맞서는구나’ 했더니 무슨 일이죠? 영상에는 무릎 나온 추리닝일텐데......왜 그랬죠????


너무 수다를 많이 떨었어요.
갑자기 정신이 듭니다.
안녕히 계세요.


아침, 점심, 저녁 후 먹으라고 약 나눔한 친구 고마워요.
포도맛(?) 발사탕은 참으로 맛있쑤꽝.



비온다.
끝까지 읽은 바발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림.


- dc official App


출처: 연극, 뮤지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1

고정닉 1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53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246728 일반 [A갤] [ㅇㅎ] 청순 스미레 그라비아 [424] ㅇ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87115 309
246727 엔터 [브갤] 용감한 형제가 5년전부터 하던일 [484] 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52790 1153
246726 엔터 [히갤] 브리라슨이 호감이고 크리스햄스워스는 개새끼인 이유 [356] ㅇㅇ(121.173) 21.04.13 113539 873
246724 일반 [연갤] [ㅇㅎ] 간지럼에 가장 약한 그라비아 아이돌 [185] ㅇㅇ(118.130) 21.04.13 154705 210
246723 일반 [파갤] 한국여자들이 근육을 싫어하는것에 대한 기저 [901] ㅇㅇ(210.217) 21.04.13 159769 786
246722 시사 [야갤] 오세훈 업적 2. jpg [808] ㅇㅇㅇ(220.71) 21.04.13 177998 3671
246721 게임 [중갤] 몇몇 게임회사 이름의 유래 [220] 글레이시아뷰지똥꼬야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32265 360
246720 일반 [주갤] 마신거 [93] 정인오락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81282 61
246719 시사 [야갤] 깜짝... 갈데까지 가버린 서울시 시민단체 근황 .jpg [786] 블핑지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53413 2369
246718 엔터 [야갤] 김딱딱 논란 어이없는 점 (feat. 페미민국) [772] ㅇㅇ(203.229) 21.04.13 154136 2952
246717 일반 [겨갤] [ㅇㅎ] ㄹㅇ 역대급 [144] dd(118.235) 21.04.13 148619 184
246716 일반 [자갤] M235i산 게이다..1개월탄 후기 써봄(3줄요약 있음) [166] 깡촌빌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73067 174
246715 일반 [중갤] 3살 체스 신동... 인생 최대 난관....jpg [4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30049 863
246714 일반 [중갤] 17금) 의외로 겜잘알인 누나... jpg [330] 케넨천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90258 589
246713 일반 [여갤] (전) 세러데이.. 초희.. ㄹ황.. [84] ㅇㅇ(223.62) 21.04.13 99889 155
246712 시사 [주갤] 해운대 9.5억 뛴 신고가에 부산이 화들짝…매수자는 중국인 [208] ㅇㅇ(119.204) 21.04.13 79401 654
246711 스포츠 [해갤] 해버지 현역시절 슈팅스페셜.gif [233] 곰보왕박지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71843 295
246710 일반 [일갤] [ㅇㅎ] 타츠야 마키호 그라비아 발매 [37] ㅇㅇ(223.38) 21.04.13 79440 75
246709 시사 [야갤] 진중권...레전드 ㄹㅇ...JPG [984] 아츄아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26969 1598
246707 FUN [중갤] 여초 사이트에서 말하는 포지션별 롤하는 남자.jpg [56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37237 612
246706 일반 [중갤] 여왕벌 소신발언 레전드.jpg [3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30414 1277
246705 일반 [야갤] 야붕이 pc방 사장님이랑 싸웠다 .jpg [1492] 블핑지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88753 3075
246704 시사 [싱갤] 안싱글벙글 핵융합 기술 [370] 건전여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70660 543
246703 일반 [싱갤] 싱글벙글 휠체어 전도.gif [152] ㅇㅇ(39.7) 21.04.13 73613 359
246702 일반 [싱갤] 싱글벙글 한남 고등학교 [128] 에이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92832 390
246701 일반 [싱갤] 싱글벙글 리얼돌카페 [179] ㅇㅇ(59.20) 21.04.13 102487 282
246700 FUN [싱갤] 싱글벙글 람보르기니.gif [182] ㅇㅇ(39.7) 21.04.13 83002 261
246699 일반 [코갤] 슈카월드 라이브... 2030세대의 분노.jpg [398] ㅇㅇ(223.62) 21.04.13 80834 709
246698 일반 [야갤] 삭재업)여경 기동대 폭로 신작.blind [1243] ㅇㅇ(175.125) 21.04.13 115404 2252
246697 일반 [싱갤] 꼴릿꼴릿 가능촌 [109] 으규으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26214 693
246696 일반 [야갤] 경희대.. 에타근황ㄹㅇ....jpg [443] ㅇㅇ(58.140) 21.04.13 128823 2153
246695 시사 [야갤] 30000vs1...잡히면 따먹힌다...추격전...JPG [960] ㅇㅇ(220.116) 21.04.13 167985 999
246694 일반 [주갤] 행동하는 주붕이 정의구현 하고 왔다 [91] 버번위스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46750 462
246693 일반 [새갤] 하태경 페북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7] ㅇㅇ(121.171) 21.04.13 53407 448
246692 일반 [토갤] 플레이스토어 110만원 해킹당한거 후기.jpg [155] K보스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65766 285
246691 스포츠 [해갤] 진짜 개미친새끼...gif [115] KB(112.148) 21.04.13 71873 218
246690 일반 [야갤] 운빨..만렙..1조..잭팟..동남아..누나..JPG [848] 튤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21087 1129
246688 일반 [야갤] 공무원갤 논란....jpg [337] ㅇㅇ(210.178) 21.04.13 71567 272
246686 일반 [L갤] 네이트판 캡쳐 [98] ㅇㅇ(118.32) 21.04.13 59145 222
246685 일반 [육갤] 군대와 이 세계의 공통점 [137] ㅇㅇ(223.62) 21.04.13 74738 643
246684 일반 [식갤] 무화과 나무 잎으로 차 만들었습니다. [104] 식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39481 191
246683 일반 [기갤] 유노윤호랑 서예지 방송에서도 티냈었네ㅋㅋ [115] ㅇㅇ(211.36) 21.04.13 75442 139
246681 일반 [과빵] 시작하는 빵린이를 위하여(1. 무엇을 사야하나) [50] ㅇㅇ(223.38) 21.04.13 41476 86
246680 일반 [카연] (스압) 단편 비주류 사람 [272] 잇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45223 467
246679 일반 [야갤] 깜짝.. 윾승사자.. 또 떳다....JPG [341] 사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123305 1506
246678 일반 [한화] [ㅇㅎ]큰 가슴 [72] 거유(175.223) 21.04.13 97564 262
246677 스포츠 [한화] 코구부장 안경현 저격.jpg [52] oksusu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4.13 39256 102
246676 일반 [야갤] 조련누나..자해 후.. 김정현 태도 변화...gif [149] ㅇㅇ(39.123) 21.04.13 75676 297
246675 FUN [유갤] 저번 주말...차박 성지들 근황...jpg [133] ㅇㅇ(1.230) 21.04.13 130079 174
246674 일반 [야갤] 여성만 혜택주는 서울시에 항의전화 함 [508] ㅇㅇ(211.33) 21.04.13 53348 123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