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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엔클레이브인 아이오나크(Ionrach)는 빠르게 넘긴다.

아이오나크는 딥킨 중에서 가장 거대하고 광범위한 영토를 가진 엔클레이브로 딥킨 네임드인 상급왕 볼터누스랑 로탄이 이 동네 네임드.

이들은 월웨이들(렐름의 바다나 호수를 연결하는 해양판 렐름게이트)을 거치며 끊임없이 확장했고, 타이드캐스터들의 비범한 마법과 군단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각각의 모탈렐름마다 근거지를 세울 수 있었음.

이들은 다른 딥킨들이랑 다르게 다른 종족들과 동맹 맺는걸 주저하지 않고 매우 관용적임.

야만적인 돔 헤인이랑 잔혹한 푸에탄과는 매우 적대적인 관계.

돔 헤인(Dhom-hain)은 딥킨의 엔클레이브 중 가장 거대한 곳으로 짐승의 렐름 구르에 자리잡음.

이들은 외부인을 격하게 경멸하고 꺼림.

다른 엔클레이브들은 얘네가 야만적이고 덜 계몽된 놈들이라고 까지만 돔 헤인은 다른 엔클레이브들을 오만하고 멍청하고 지나치게 깝친다고 생각함.

구르렐름 엔클레이브고 짐승렐름답게 바다괴물의 질이나 양이 압도적.

가장 사나운 바다에 사는 애들이라 강려크한 전투원들로 유명한데다 다른 곳들보다 교감야수들이 훨씬 많고(특히 펭모라 장어) 특유의 빠르고 강려크한 포메이션을 자랑함.

얘네 갑옷은 심해생물이 발광하는거같은 기분나쁜 녹색 발광을 내고 옷감은 어두운 색조를 선호함.

불의 렐름 아쿠시의 호전적인 푸에탄(Fuethán)은 말보단 행동을 선호하는 족속들.

매우 조용한 놈들이지만 이들의 음험한 모습은 조금만 자극해도 거대한 분노로 바뀜.

푸에탄은 공격적이지만 유능한 싸움꾼들이고, 이들은 이 공격적인 성향을 이점으로 사용함.

적들이 도망치면 피에 굶주린 알로펙스와 함께 적들을 난도질하는걸 주저하지 않고, 이런 맹공이 시작되면 푸에탄은 적을 찌르고 베고 난도질하는 극단적인 폭력으로 일을 마무리함.

다른 엔클레이브들과 다르게 이놈들은 지배가 잘 되는 교감야수보단 호전적인 놈들을 선호함.

호랑이무늬 알로펙스와 다이아몬드 등무늬의 레드핀 펭모라는 다른 엔클레이브에선 거의 시도하지 않는 종들인데 이건 푸에탄이 교감야수로 쓰는 치명적인 품종들 중 하나일 뿐임.

차가운 안개에 둘러싸여 속삼임보다도 조금 큰 목소리가 들릴 때에나 발견할수 있는 모르판(Mor’phann).

어두침침하고 금욕적인 이놈들은 매우 냉정하고 침착함 - 아이오나크의 화려한 영웅주의나 푸에탄의 격렬한 분노같은게 이놈들에겐 없음.

하지만 모르판은 이런 무뚝뚝함으로 전투에서 암만 강력한 상처를 입어도 미동도 하지 않는 강력한 전사들임.

이들은 적들에게 다가갔을때 불안을 일으키는 으스스한 통곡의 배틀 크라이를 시작.

이후 모든 팔랑크스는 짙은 안개 덕에 이상할정도로 조용한 칼날의 충돌소리도, 지느러미의 움직임 소리도 내지 않음.

모르판은 전사들과 탈것들이 검은색으로 보이는 어두운 색을 선호함.

하지만 그들의 갑옷과 칼날은 창백한 빛을 받으면 검푸르거나 보랏빛의 광택을 냄.

금테와 장식은 이들의 어두운 색조나 창백한 피부와 대조를 이룸.

모르판은 샤이쉬에 위치한 거대한 늪지대의 기름덩어리 바다출신인데 이따금 딱봐도 존나 엽기적이고 유독한 검은 액체의 흔적을 남김.

아이오나크의 수많은 분파들 중 첫번째인 노틸라르(Nautilar)는 그들의 창립자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음.

비록 이들이 아이오나크보다는 좀더 배타적이긴 하지만, 스케이븐의 그들의 고향을 공격할 때 준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도움은 노틸라르를 자기고립에서 조금 벗어나게 했음.

노틸라르는 전쟁에서 수비를 선호하지만 그렇다고 이들이 요새 뒤에 숨어있기만 한다는건 아님.

오히려 이들은 적을 줄이기 위해 숨겨진 함정과 공성병기를 사용하고 적들이 실수하는 순간 신속한 힛앤런 전술을 구사함.

이들의 움직이는 도시는(노틸라르의 도시는 움직이는 심해괴수의 등 위에 자리잡음) 적들이 도망가기 전에 전방향에서 이들을 공격하기 위해 지어진 조개탑들이 가득함.

이들의 유도전술에 걸린 적들은 나마르티 리버 수십명이 활을 당기고 있거나 거대한 레비아돈이 그들의 줄어든 군세를 향해 돌격하는 매복지로 향함.

노틸라르는 wraithshell라고 알려진 창백한 물질로 만든 갑옷을 입고 지휘관의 플레이트는 심해생물을 연상케하는 아름답고 복잡한 패턴이 새겨저있음.

아이오나크에서 분파된 브리옴다르(Briomdar)는 은신처를 찾은 끝에 기란의 녹색협곡의 가장 깊은 곳으로 자리잡았음.

그 지역의 해저숲은 그들의 방향에 많은 영향을 끼침.

그들은 매복과 잠행의 달인이며 가장 빽빽한 지형에서도 신속하게 움직일수 있고 브리옴다르는 무수한 습격을 통해 이런 기술을 완벽하게 가다듬었음.

매일 그들의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식물미로에선 수많은 팔랑크스들이 흘러나감.

브리옴다르는 라쓰웨이라고 알려진 월웨이를 이용하여 모탈렐름을 신속히 공격할 수 있음.

그 아무리 멀리 떨어진 영혼이라도 고도로 숙련된 이들의 소울스크라이어들에게서 안전할 수 없음.

브리옴다르의 외형은 그들의 미궁왕국의 푸른 식물상을 반영했음.

짙은 청록색의 아머와 아켈리안과 이샤란이 쓴 붉은 관모는 녹색 협곡의 경계에 퍼진 붉은 해조를 연상시킴.

브리옴다르가 애용하는 교감야수들은 줄무늬나 위장색을 가져서 빛이 얼그러진 환경에서 보다 뛰어난 사냥을 할 수 있음.

모르판 돔 헤인 너무 맘에 든다...